목요일 오후 3시 30분 실종 실종 사유는 문이 열린 사이에 손님을 따라 나간것으로 추정 혹은 택배 기사 방문 시 열린 문을 틈타 나간것으로 추정
견주 6시 방문 예정이었으나 병원에 4시 도착 간호사가 놀라서 원장콜 원장은 10분 뒤 나옴 그동안 견주는 간호사에게 아무런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으나 간호사와 원장의 표정을 보고 잃어버린거 짐작해서 울기 시작함 일단 자기들이 찾겠다 대기하시라해서 대기
여기서 초동대처 늦어짐
이후 비맞으며 밤늦게까지 랑랑이 찾으러 다니는 견주에게 일단 그만 찾으시고 병원 와서 사과 받으시라고 한거
당일에는 의사 1명만 찾으러 다녔다함 다음날에 병원 고객들에게 단체문자 한번 돌리고 그 이후 목격 정보에 대해서 일절 단체 문자로 알리지 않음 전단지도 그 정신없는 와중에 견주가 만들어 돌리고 그래도 못찾으니 뒤늦게 병원 관계자(의사 아내) 동원해서 2명이서 찾음 인스타 보면 알수있듯 견주는 병원 진료 취소하고 병원 직원 4명 전부 랑랑이 찾는걸 돕기를 요구함
나는 병원의 대처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런 병원에 뭘 믿고 내 반려동물을 맡길수있을까 싶다
결국 랑랑이는 견주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먼길을 떠났어 랑랑이가 편히 쉴수있게 기도해줘..ㅠㅠ 그동안 글 봐주고 함께 걱정해줘서 고마워
첫댓글 아....어떡하냐 진짜...
아니... 어떻게 저래..
헐.....
아 미친....견주분 어떡해....
시발 미친 거 아님?
어떡해......
어떡해....ㅠ...
아... 미친...어떡해
진짜 개빡친다 와..진짜 심한말 나온다
아니 진짜 ㅈㄴ빡쳐 동부간선도로면 애기 집앞에서 떠난거잖아 내가 주인분이었으면 억장 겁나 무너진다
미쳤나..
아 존나 눈물나 ... 랑랑아 거기서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지내야해
아 어떡하냐 너무 마음이 안좋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랐는데...
아니 애기야..
진짜.....너무 마음 아프다
아니 진짜 어느병원이야;
안전문이 있긴 한거야? 있는데도 애를 놓쳐? 진짜 동물쪽 일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왜
아.. 애기가 얼마나 아프고 두려웠을까
아 애기야..ㅠㅠㅠㅠ
아 진짜 화나서 정신 나갈 것 같아 가족 마음 진짜 찢어지겠다 애 저렇게 어처구니 없게 보내고 어떻게 사냐
어떡해... 랑랑아 좋은 곳으로 가
아 랑랑아...얼마나 무섭고 춥고 아팠을까 애기야 좋은 곳에 가..
아 진짜 마음아파....어떻게 이런일이....
여기 특수동물 진료병원이라 자주 갔었는데.. 진짜 실망임 특수동물 병원 한손에 꼽아서 선택권이 별로 없지만 위급할 때 아니면 되도록 다른 병원 가야겠음 ..
아 어떡해...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