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의 효능과 활용법
옻나무는 옻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원래 사람의 손길로 재배하던 나무였으나 야생목으로 변화했습니다.
학명은 'Rhus vemiciflua'.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진(일명 '옻')이나 잎에 스치기만 해도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 옻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옻나무 과는 전 세계적으로 약 5아종 77속으로 나누어지며, 약600 여종이 있으나 이 중 옻을 채취하는 수종은 겨우 몇 종에 불과하며 이런 약이 되는 종들은 동양에 거의 생육하고 있으므로 동양의 특산 수종이라고도 한다. 참 옻나무 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 직경80cm-90cm까지 자라고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인 티벳과 히말라야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 지고 있다.
옻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적합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옻나무 종류는 참옻나무, 개옻나무, 덩굴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및 산검양옻나무 등의 6종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낙엽 활엽수 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까지 크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원주 지역에 재배 흔적이 가장 많고 현재 옻나무 재배량에서도 원주 지역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옻나무는 일반적으로 휴경지, 밭두둑 같은 하천제방 또는 산기슭 부위에 잘 자라는 나무로서 현재는 밭에 군집 재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옻나무의 줄기는 곧게 올라가며 잎은 기이하게 생겼으며 가시가 나있고 여러 잎이 하나의 잎으로 공생하고 잎의 끝과 끝을 포함하여 25∼40cm정도이다. 작은 잎은 7∼20cm, 너비 3∼6cm의 알 모양 또는 둥근 알 모양으로 9∼13개이다.꽃은 암,수로서 연한 녹황색으로 피며 뾰족하며 둥근 모양으로 꽃이 피며 밑으로 쳐지고 길이 15∼25cm이다. 열매는 지름 6∼8mm의 편구형 열매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옻나무의 수액을 옻이라 하는데, 옻은 칠공예 및 산업용의 천연도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구충, 복통, 통경, 변비, 어혈, 여인 경맥불통에 건칠을 이용해 왔다.
옻나무 재배의 역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고서의 칠공서(명:황대성 저, 1625년)인 휴식록 서문에 의하면 처음에는 옻을 이용하여 죽간에 글을 썼으며, 舜시대에는 식기에 옻을 칠했고, 禹시대에 이르러서는 제기에 흑칠과 주칠을 사용하였다는 사실로 볼 때 매우 오랜 시대 부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6세기에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에 의하면 옻나무는 6∼9m정도로 자라며, 수피가 백색이고, 잎은 참 죽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느티나무와 유사하고, 목심은 황색이며 종자로 재배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옻나무에 대하여 기록된 가장 오랜 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옻을 이용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옻나무 재배는 4,000년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옻나무의 활용 역사
옻나무가 물방울을 흘리는 형상이라 하여 漆(칠)이라 했고, 물체에 바르면 보호막을 형성 한다 하여 도료의 대명사가 됐다
요순시대에 기록이 보여 약 5-6 천년 부터 사용 됐으며,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에 사용되어 700년 이상 원형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방충. 방화. 방수. 방부의 역할이 탁월하고 옻나무의 진액을 뽑아내어 약용으로 많이 사용 되었다.
옻에대한 선입견
옻닭집들이 산재하여 있으나 이 식당을 이용하는 이들은 중년이 대부분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매우 두려워하여 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
옻은 대체로 약 50명중 한 명은 신체의 일부 즉 한쪽 팔 혹은 배의 일부가 약간 붉어지고 견딜 수 있을 만큼 가려우며 대체로 2-3 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며 약 100 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약 3-7일 가량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 등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이 두드러기가 나고, 주위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며 가렵다.
피부과에서 치료받거나 약방 약을 먹으면 쉽게 가라앉는다. 아주 드물게 좀 심각한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피부과에 5-7일 정도 입원을 하여야 할 정도로 몸의 여러 부분이 빨간 색으로 변하고 가려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오히려 옻이 심하게 오른 동안 고질인 속병이 치료되거나 피부가 고와져 어린아이 피부처럼 되거나, 혹은 정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경우를 보고 또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옻이 오르는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예방약을 미리 먹어 백에 한 명의 경우라도 가볍게 지나 갈 수는 있다. 예방약을 먹었다고 100%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심하게 옻이 오르는 체질이라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부작용에 비하여 체질에 잘 맞으면 아주 오래된 산삼의 효과를 능가한다는 엄청난 옻의 효능을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가려움증도 참아내기를 매우 두려워한다.
지금까지 진짜 옻을 진하게 하여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복용하게 한 결과 옻이 오르는 소수의 사람들의 치유 효과가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반복하여 백명 중 한 명이 옻이 오른다면 이를 무시하고 쉽게 시도하여 볼만 하지만 정말로 두렵다면 조금씩 처음에 복용하여 옻이 안 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적정량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옻 알레르기의 면역 기능
옻이 심하게 오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약 3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기능이 생긴다. 또한 세 번 정도 오르는 동안 전번 증상의 절반정도 부분만 가려워져 옻을 그렇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옻 알레르기의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옻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그 부작용에 비하여 효력이 너무 크고 빠르기 때문이다.
옻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생명이 위험하거나 몸을 크게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증 때문에 좀 고생을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부작용 후에는 피부가 어린아이처럼 더 고와 지거나 몸의 어떤 부분의 병이 치유되거나 혹은 스테미너가 세어지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 당뇨병과 지방간 치료
당뇨병은 췌장의 고장으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아니하여 생기는 병이다.
우연한 기회에 칠십중반의 30년 투병 당뇨환자에게 정력이 좋아지라고 옻 제재를 복용시켰더니 몸의 피로가 없어지고 완전히 불가능하였던 성생활 능력이 되살아 나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당뇨환자와 옻의 효능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당뇨가 완치되지는 아니하였다.
인슈린 주사의 단위를 낮출 수 있었으나 그 이상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다만 피곤 하지 아니하고 노인이라도 성생활이 정상 노인과 마찬가지로 되살려내게 되어 그만하면 만족이라고 생각하였다.
너무나 불편한 병이며 오래되면 합병증 자체가 심각한 병이다. 음식 제한을 병원 의사 말대로 지키다 뼈만 남아 이대로 죽을 바에야 먹고나 죽자고 음식을 안 가리고 먹었더니 도로 살아났다는 가까운 친구의 이야기를 웃으며 들었으나 참으로 심각한 이야기이다.
고기도 못먹고 술도 못먹고 채식 중에서도 거친 음식을 주로 먹어야 하는 환자들에게 옻오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다. 오리 고기보다는 국물을 많이 마시고 오리 고기는 조금씩 먹으면 채식주의자같은 생활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다.
삼겹살 혹은 쇠고기를 일주에 한번 먹는다고 생각하면 옻오리가 훨씬 이로울 것이다.
지방간, 사십대 중반의 남자들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면 간의 건강을 반드시 체크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이는 물론이고 적게 마시는 이도 병원의사가 지방간의 수치를 심각히 설명한다.
술 마시지 말고 과로하지 말고 마음 편히 지내라고한다. 이런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옻닭 혹은 옻오리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라고 강력히 권한다. 얼마안가 지방간이 없어진다. 옻의 녹여내는 작용 때문이다.
■ 몸의 냉기를 없애준다
옻은 성질이 뜨겁다(또는 따뜻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것보다 뜨거운 것이 더 강한 것인데 옻을 먹고 나면 맥이 강해지면서 혈액 순환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기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의 양이 많아져서 몸이 따뜻해지게 됩니다. 또한 이런 작용은 신체 장기의 활성을 높여주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으로 이어집니다.
■ 부인병(자궁근종,생리불순,생리통,냉증) 및 변비 치료효과
아랫배와 손발이 따뜻해지며 냉증,생리불순과 생리통치료에 탁월하고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 뼈에 골수를 채워 준다.
뼛속에 골수를 채워 줌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여 뼈와 관련된 모든 병이 스스로 치유된다. 관절염. 골다공증. 골수염. 골 연화. 좌골 신경통. 늑막염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 살충 살균 효과
우리 몸이 병드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독소와 세균 감염인데 옻의 살충 살균력으로 항암. 항 알레르기. 항염증. 작용이 일어나며 암과 결핵 등 세균관련 병들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옻의 항균작용과 방부효과가 있다. 특히 옻칠한 식기에 음식을 넣어 먹거나 보관 할 경우 O157등 식중독균에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신장병과 발기부전 그리고 오줌소태와 전립선염 치료 효과
신장병과 발기부전은 양의학에서는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별도의 증상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한방에서는 직결된 한 증상으로 해석한다.
몸 속 어느 부분이라도 서로 연관되지 아니한 것이 있겠는가만은 신장은 피를 걸러내어 몸의 독소 및 신진대사의 찌꺼기를 오줌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방광은 오줌보, 성기는 배출기 역할과 생식기능을 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여기에 더하여 온몸에 물을 공급하는 신장의 기능을 더 중요시한다. 즉 자동차엔진에 해당하는 심장에 열을 식히는 라지에터 펌프의 기능을 매우 중요시하여 이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이 정도 이상으로 뜨거워 지면 혈압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옻나무와 신장병 그리고 스테미너, 그리고 오줌소태 전립선염에 관하여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40-50 년 이상을 지내오면서 방광, 성기를 포함하여 신장에 어혈이 쌓여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피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여 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피곤하게 되고 심하게 되면 신부전증이 심하여져 신장 투석을 하게 된다.
옻의 독(약성)이 어혈을 녹여내는 작용을 하며, 덥히는 작용으로 신장을 젊게 하여 그전의 정상 기능을 하게 한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전립선염은 남자생식기 요도에 나쁜 어혈이 쌓여 요도 주위가 부어 오줌구멍이 작아져 생기는 병으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아주 힘들게 나오고 잠자다가도 몇 번씩 깨어 화장실에 가면 또 시원스럽게 안나오고 자식들에게 이야기하기 매우 어려운 병이다.
옻닭 국물을 자주 마시면 아주 도움이 된다.
옻이 어혈을 녹여내는 효과와 덥히는 효과, 그리고 살균 효과는 방광까지를 깨끗이 하여 오줌 소태를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