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10일 순창 무직산에 잔설이 있어 그만 등산하다가 엉덩 방아를 찧고 산행거리
1.5km 걷다가 넘어졌는데 무척 아팠다 당일 무사히 하산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직산에서 더 이상 다치지 않고 하산은 조심스럽게 무사했다
다음날 병원 다니면서 물리치료 약 먹고 했으나 3주가 지났어도 근육이 풀리지 않고
오늘은 내가 등산할 수 있을까 시험 삼아 무등산 짧은 코스를 정해 놓고 (산행거리 9km)
코스;원효사.늦재.너덜겅.중머리재.증심사 하산 목표로 다녀왔다
중머리재에서 하산하는데 처음 다쳤을 때 통증이 밀려와 아직은 산에 다니는 것은 무리이다
23.3.4일 무등산 천왕봉 개방하는데 오늘 시험 삼아 다녀와 보니 불가능할 것 같다
너덜겅이란?
돌이 많이 흩어져 비탈진 곳에 있는 것을 너덜겅이라고 부른다
무등산 너덜은 중성기 백악기 8700만 전 8500만 전 화산 활동으로
암석과 주상절리가 만들어졌다
덕산 너덜은11만 전 빙하기를 거치면서 무등산의 대표적인
장엄한 너덜겅이라고 한다
11시 원효사 종점 도착 초입으로 들어간다
탐방객들은 원효사 무료 주차하고 탐방길로 들어서고
늦재
평일 월요일 이라서 한산했다 늦재 오르는 길
덕산 너덜겅으로 진입 하면서
장엄한 기암절경이 펼쳐진다
돌이 많이 흩어져 비탈진 곳에 있는 것을 너덜겅이라고 부른다
무등산 너덜은 중성기 백악기 8700만 전 8500만 전 화산 활동으로 암석과 주상절리가 만들어졌다
덕산 주상절리 너덜은11만 전 빙하기를 거치면서 무등산의 대표적인 너덜겅이라고 한다
전국을 돌아 다녀봐도 이렇게 장엄한 너덜겅은 무등산이 으뜸일 것이다
화산의 찌거기 흔적
가다못 가면 쉬었다나 가세 ㅎ
매년 이곳을 몇회씩 지나지만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다
봄철에는 너덜겅 주변으로 철쭉 꽃이 장관이다
중머리재 쉼터 점심 시간이다
중머리재 해발 617m
봄의 전령 복수초
봄철에 제일 먼저 개화한다는 봄전령 복수초
복수초 귀엽다
탐방객이 노래방 마이크를 가져와 중머리재에서 가곡을 부르고 있다
첫댓글 너덜겅은 첨 들어본것같우~
결혼 하고도 광주가서 동생들이랑 무등산행다녔네요,
일요일이면 만차로 아래다 차놓고 걸어서 가던 생각이 나네요,
색동님께서 젋어서도 산을 좋아 하셨군요
늦재에서 너덜겅 진입 하는데 규모도 크고 전국에서 볼 수 없는 너덜경입니다
홨...
너덜겅 저도 처음 접하는 단어....
참 예쁜말.
감사,,,,,
무등산 하면은 서석대 목적으로 많이 가지요 너덜겅 코스를 가려면
늦재에서 약간 우회를 합니다 그래서 너덜겅 코스는 무등산 절반 코스 중머리재까지
중머리재에서 자유롭게 서석대 갈 수 있습니다
속히 쾌차하셔서
자유롭게 산행하실 수 있기를요~~
관심 가져주신데 감사합니다
근육이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ㄳ
무등산 에 올라보는 것이 저의 로망 입니다.
귀국하면 무등산 을 올라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넘어지신 부위의 근육이 회복이 덜된
상태 인것 같습니다.
속히 완치 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교통편이 좋아 서울에서도 단일치기 ktx 무등산 다녀간 친구들도 있습니다
구경 많이 하시고 편안이 쉬었다 귀국 하세요
저도 중년이 되다 보니 회복이 좀 늦은 것 같아요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