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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을 통한 오메가3
눈 건강을 지키는 붉은 색소 성분의 대표 주자는 아스타크산틴으로 벚꽃새우, 게, 연어 등의 체내에 있는 붉은 색소이다. 원래는 흰살 생선인 연어는 사실 먹이로 먹은 새우의 색소 때문에 분홍색을 띄게 된 것이다.
아스타크산틴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사람의 세포도 활성 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된다. 뇌와 눈을 나누는 장벽인 혈액뇌장벽도 통과하기 때문에 망막에도 작용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등푸른 생선에서 얻게 되는 오메가3 지방산도 중요하다.
# 눈에 좋은 비타민 B
눈에 좋은 성분이라 하면 먼저 비타민 A가 떠오르고,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비타민 A만큼 중요한 것이 비타민 B이다.(이유는 복잡하길래 생략ㅎ)
# 스마트폰과 블루라이트
스마트폰이 눈에 미치는 악영향의 원인은 4가지이다. 가장 큰 원인은 광원이 LED라는 점이다. LED는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단파장의 빛으로 망막의 안쪽까지 닿아 황반부 등을 손상시킨다.
블루라이트란? 파장이 380~500nm인 청색과 자색의 빛이다.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중 가장 파장이 짧고, 망막의 안쪽까지 닿아 망막장애를 일으킨다.
컴퓨터와 TV도 블루라이트지만 스마트폰은 눈 가까이에서 화면을 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서 거리의 제곱의 반비례로 에너지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거리를 두면 효과가 줄어든다. 2배의 거리라면 빛의 에너지 영향이 4분의 1이 된다는 의미이다.
눈에 끼치는 영향은 사용 시간에 비례하므로 1일 2시간 이내, 가급적 눈에서 멀찍이 두고 보는 등 규칙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가까이에서 계속 응시하기 때문에 시력조절근인 모양체근의 긴장이 계속되고 눈의 피로 원인이 되고, 들여다보는 자세에 의해 목과 어깨의 긴장이 계속되어서 혈행 불량을 초래하기 쉽다. 눈 깜빡임의 횟수가 줄어 안구 건조가 되면 각막장애도 발생하기 쉽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거나 스크린 필터를 화면에 붙이는 것이 대책이 될 수 있다. 빛은 생체시계를 정상 적동하게 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아침시간, 야외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밤에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되면 생체시계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가능한 한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반드시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는 다양하다. 눈보다 위로 놓고 보면, 눈을 부릅떠야 하기 때문에 각막이 건조해지기 쉽다. 가장 나쁜 것은 가까이 보는 것이다. 가까울수록 강한 빛이 망막을 손상시킨다. 또한 밤에 잠자기 전에 어두운 곳에서 침대에 누워서 보면 동공이 크게 열리면서 눈에 빛이 과입되어 트러블을 일으키기 더 쉽다. 누워서 보면 안구의 회선이 일어나 난시축이 변화해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위험하고, 불안정하며 보다 쉽게 눈이 나빠지므로 피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밝은 곳에 앉아 편안한 자세를 취하자. 화면의 밝기를 약간 낮추고, 눈에서 멀리 두고 보는 것이 눈을 보호하기 위한 원칙이다.
# 눈의 휴식
현대인의 눈 피로의 대부분은 가까이 있는 것만 보는 습관이 원인이다.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모양체근을 긴장시켜 수정체를 옆으로 당기는 힘을 약하게 하고, 수정체가 그 탄력으로 둥글게 되면서 굴절률을 강하게 한다. 가까이 있는 물체만 오래 보고 있으면 장시간 모양체근의 긴장이 계속되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는 것이다. 즉 피로한 눈을 쉬게 하기 위해서는 먼 곳을 바라보며 모양체근을 느슨하게 풀어주면 좋다. 먼 곳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휴식 방법이다.
멀리 있는 것은 무엇을 보아도 효과가 있다. 먼 산과 수평선 등 자연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거리의 빌딩과 타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먼 풍경을 담은 사진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눈에서 사진까지의 거리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모양체근의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보이는 먼 곳의 무언가를 보면 된다.
# 1시간에 한 번, 5m 이상 떨어진 곳을 멍하니 바라보자.
1시간마다 2~3분 정도로 충분하니, 5m 이상 떨어진 대상을 멍하니 바라본다면, 모양체근의 긴장을 풀 수 있다. 가능하다면 시선보다 약간 높은 물체를 보자. 멀리 떨어진 벽에 걸린 달력, 벽걸이 시계와 같은 물체를 멍하니 바라보는 습관을 가져보자.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듯 마는 듯 바라보는 것이 좋다. 무엇을 바라볼 것인지 결정하면 습관을 기르기 쉬워진다.
# 피로한 눈에는 스팀 타월을 올려 눈을 따뜻하게 하자
눈이 피로할 때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스팀 타월로 눈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따뜻한 물에 적셔 물기를 짠 수건을 눈꺼풀 위에 올려두면, 눈 주위의 혈행이 좋아지고 긴장된 근육이 풀린다. 증기와 수건의 적당한 무게감이 이완을 돕는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좋지만 너무 뜨거운 상태의 타월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첫댓글 눈 트레이닝이 뭐지..? 망막박리 원인이라구??
눈 심하게 이리저리 굴리는거 말하는듯? 가볍게 하는건 괜찮을것같아
본문엔 안썼는데 눈트레이닝 하다가 각막에 상처나서 온 환자들 꽤 있대
아 막 티비에서 멀리봤다 가까이봤다 하라는거 이건가?
@행정법 이런거 말하는듯!
@롹끼오오옥 우와 사진까지 찾아주다니 고마워!
안그래도 요즘 렌즈땜에 눈이 넘 피곤해서 완전 관심있었는데..! 좋은 글 고마워😘
으와 선글라스는 첨 알았다... 여시덕분에 잘 보고가 고마워!!
와 고마워 안그래도 안검염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이 글 참고할게
와 눈알 겁나 힘차게 돌리는데 안 그래야겠다.. 책을 직접 요약해주다니 너무너무 고마워!!!!👍🏻
먼곳을 바라보는거랑
그냥 눈 감고 있는거랑
뭐가 더 눈에 좋을까?
오 사무실 창문으로 풍경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구나 월요일부터 실시한다
트레이닝이랑 선글라스얘기는 잘못 알고있었네
헉 나도 간간히 뉸얼 엄청 돌렸었는데 여시 덕분에 좋운 정보 얻어가!! 고마워!!!
나는 눈알 굴리는거 일본에 유명한(?)학자인가 쓴 글있는데
그거 보고 열심히 지금까지 하고 있어
(초딩때부터 함)
시력이 오히려 계속 좋아졌거든..?? 뭐지ㅜㅜㅜ
눈 굴리는게 눈 운동 아니었나..??이럴수가
별거 없어..!
그냥 손 열심히 비벼서 따뜻하게 한 다음에
눈 감싸고 왼쪽 오른쪽 상하좌우 3초씩 내 눈알이 갈 수 있는 만큼 쭉 당겨줘
. 이거 되게 피로 쌓일 때 잘 풀리거든 .!!
이거 보면서 설명해줘야 되는데 일단 이렇게 설명이 될지 모르겠어 ....!
각막에 손상갈 정도로 강하게 휙휙 돌리지 말란말 같음!
여샤 무슨 운동인지 어떤 글인지 혹시 알수 있을깡????
우와 나도 무슨 운동인지 궁금해!!
나도나도! 궁금해ㅠㅠㅠ
@올해꼭52kg 댓 달았어.!
@저취시 댓 달았어!
@ChuSol 댓 달았어..!
아놔 눈트레이닝 열심히 했는데ㅋㅋㅋㅋㅋㅠㅠㅠ 덕분에 여러 좋은 정보 얻어가 고마워!!
고마워!!
요즘 눈떨리고 해서 한의원다니는데 눈찜질 진짜 도움되더라 아침에 눈뜰때 피로감이 덜함.
와 고마워!!!
평소에 눈 걱정 있었는디 고마워!!
아이봉 하지말아야하는구나. ...눈트레이닝도
진짜 휴대폰만 적당히 봐도 괜찮은듯 ㅜㅜ
선그라스 개충격이다... 여름에는 눈보호하려고
관종같아보여도 검은선글라스끼고다녓는데... ㅁㅊ 또사야데누
헉 눈트레이닝 안해야겠다...
고마워요 ㅠ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