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신랑 신부 각각의 가족호칭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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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0[가족관계]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

결혼후 신랑 신부 각각의 가족호칭 알아보기

신랑과 신부는 결혼을 통해 상대의 가족들과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명절은 물론이고 집안 대소사로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많이 생기는데 적절한 호칭& 지칭법을 몰라 난처했던 경우가

익혀 당황하지 않도록 하자.

명칭 호칭 [처가]

─ 장인 : 장인어른, 방장어른, 아버님

─ 장모 : 장모님, 어머님

─ 아내 : 여보, 당신

─ 아내의 오빠 : 아주머니, 처남댁

─ 아내 동생의 아내 : 처남댁

─ 아내 언니의 남편 : 형님, 동서

─ 아내 여동생의 남편 : 동서, ㅇ서방

명칭 호칭[시댁]

─ 시아버지 : 아버님

─ 시어머니 : 어머님

─ 아내 : 여보, 당신

─ 남편의 형 : 아주버님

─ 남편의 누나 : 형님

─ 남편의 남동생 : 도련님(미혼), 서방님(기혼)

─ 남편의 여동생 : 아가씨 애기씨

─ 남편 형의 아내 : 형님

─ 남편 누나의 남편 : 서방님(성씨를 붙임)

─ 남편 남동생의 아니 : 동서

─ 남편 여동생의 남편 : 서방님

Point 꼭알아두면 좋은것

결혼 후 남편 지칭법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지칭할 때 - 아범, 그이

친정부모 앞에서 남편을 지칭할 때 - ㅇ서방, 그 사람

남편친구 앞에서 남편을 지칭할 때 - 그이, 우리남편

결혼 후 아내 지칭법

친부모 앞에서 아내를 지칭할 때 - 어멈, 그사람

장인, 장모 앞에서 아내를 지칭할 때 - 집사람, 안사람, 어멈, 그사람

동료들에게 아내를 소개할 때 - 아내, 처, 집사람

아내의 남자형제는 "형님" 또는 "처남"

결혼을 하면 나이에 관계없이 상대의 서열에 따라 동기의 배우자에 호칭과 경어 사용이 정해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편은 아내의 동기들에게 아내의 서열에 관계없이 남자들 나이에 따라

호칭과 경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지금은 처남과 매부가 친형제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일이 많아지는 등이

현실을 반영, 아내의 오빠는 "형님" 을 호칭으로 정하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 "처남"  이라 부를 수 있다.

결혼 후 상대의 가족을 어떻게 칭해야 하는지 적절한 호칭법을 익히는 것은 서로의 가족을 받아들이는 첫걸음이다.

가족 지칭법

웃어른 앞에서 남편을 높여 말하지 않는다. 아내를 처부모님과 처가 식구들에게 지칭할 때는 어미, 집사람, 안사람

이라고 부르며 남편을 시부모님과 시댁 식구들에게 지칭할 때는 아범, 애비, 그이라고 부르고, 웃어른 앞에서

남편을 높여 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렇듯 가족 지칭법에서는 손윗사람, 손아랫사람에 따라 표현이 달라

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어린 손윗 동서도 "형님" 이다.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된이상 그집안의 며느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동서지간에서는 지칭, 경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손위 동서가 자기보다 어릴지라도 "형님" 이라

고 부르고 존대해야 하며, 손아랫 동서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동서" 라고 부르고 존대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시댁 식구를 지칭할 때는 시아버님, 시어머님, 시아주버님, 동서 등의 호칭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