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영남 2만의 이름으로
미친소 강요하는 미친정부 규탄한다!!
5월 2일 청계광장에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조치에 성난 1만 5천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을 가득 메우고 촛불을 들었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아기, 직장인, 주부, 대학생들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목이 터져라 외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저버린 정부, 굴욕적인 쇠고기 수입을 진행한 정부를 향해 국민들의 분노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지난 4월 18일 한미정상회담에서 광우병 쇠고기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협상 결과로 우리나라는 세계 그 어떤 나라에서도 수입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도 유통되지 않는 광우병 위험도가 높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고, 광우병위험이 있을 시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검역주권조차 미국에게 넘겨 광우병위험에 더욱 더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여전히 “정부청사 식당에 미국산 쇠고기 내장탕을 올리겠다.”(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광우병 걸린 소로 만든 스테이크를 먹어도 절대 안전하다.”(심재철 한나라당 국회의원)는 막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97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하지만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수입하는 나라는 오직 우리나라뿐입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는 광우병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나온 뼈있는 부위로 만든 사료를 가축에게 먹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개나 고양이 사료로도 먹이지 않는 쇠고기를 우리 국민들이 먹도록 수입한다는 것은 불평등한 종속적 한미관계의 수치이며,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이명박대통령과 현 정부의 오만의 극치입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 실천하는 진정한 지성인인 우리 민족영남 2만의 이름으로 국민의 생명을 협상의 하나의 수단으로 밖에 여기지 않고 미친소의 위험을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가시킨 현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하고 우리의 힘으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적극적으로 막아 나서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국민의 생명이 소중하지 않은 정부와 대통령의 태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민족영남 2만학우들은 다음과 같이 나설 것입니다.
- 국민생명 위협하는 광우병 쇠고기 막아내자!
- 미국과의 졸속협상 이명박 대통령 규탄한다!
- 국민생명 담보로 한 불평등한 한미동맹 반대한다!
- 민족영남 2만학우의 힘으로 광우병 쇠고기 저지하자!
민족영남대학교 41대 중앙운영위원회 일동
첫댓글 이제 미국쇠고기에 대하여 알만큼 알았고 우리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니까 신경 꺼주시기 바랍니다.건강 걱정하는분은 안먹을 터이고 그동안 소고기 실컨 먹어보는게 소원이였던 분들은 누가 뭐래도 사먹겠지요.
님이 댓글 신경 꺼주샴..아니면 쮜굴로 가시던지
대 환영합니다. 영남의 혼을 빛냅시오.
각종 매스컴에서 입다물어서 그렇지 몇일전 전라도 에서 어르신 두분이 한우 먹고 돌아가신것 알면 기절할걸 한우는 굉장히 위생적으로 키운다는 편견은 버려 한우도 만만찬어.그냥 채식만 하는게 제일좋아. 그리고 우리나라에 광우병 전문가가 3200만명이니 광우병에 대하여 너무 아는척 하지마라. 자 이제그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