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곤과 정성훈 같은나이(생일로 보면 이현곤이 선배네요)
같은 포지션....
정성훈은 박재홍 트레이드 때문에 현대로 간것은 알고있는데....
그때 당시 기아는 왜 정성훈이 아닌 이현곤을 선택했을까요????
정말 개막2연전 어제 경기보면 이현곤 답이 없더군요....김광현의 공에 손도못대고 삼구삼진.....
아니 타격왕이였던사람이....정말 그때는 우연입니가????
이제 이현곤이 쳐주겠지가 아니라
이현곤 풀카운트까지만 가라 이게 이선수한테 바래야 될부분인것 같습니다
첫댓글 당시 박재홍 데려올때 이현곤 카드를 내밀었다가 거절당했죠. 현대는 정성훈을 원했고... 기아도 정성훈을 지킬려고 했지만, 박재홍의 매력에 ㄷㄷㄷ 트레이드는 대실패!
정성훈이 기아 떠나면서 많이 울었다더군요.
현대 쪽에서는 이현곤 보다는 검증된 정성훈을 원했기 때문에 이현곤으로는 트레이드가 힘들었습니다. 기아 측에서도 이현곤이 연세대 재학 당시 안치용을 밀어내고 주축타자로 활동해온 점을 미루어 보아 거는 기대감이 있었고요...
이번에 FA 였던 정성훈이 기아로 가고 싶었다고 했었고 기아에서도 정성훈을 원했는데 조범현 감독이 3루수는 필요없다고 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래놓고 시즌 시작하려니까 기아 3루수가 없다라는 말씀만 하고 계시고 종범신을 3루수로 돌리셨으니...ㅡㅡ;
그래서 필요없었나 봐요 ㅋㅋㅋ
진정 필요 없는건 자기 자신이라는걸 잊었나봐요.
빙고..정답을 맞추셨습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점이...이렇게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조뱀은 왜 안짤리나여? 지난 시즌 성적도 않좋았는데 말이져...
조뱀 전에 김성한 유남호 서정환 등 중간에 다들 짤려나가서 이번만큼은 중간에 경질 없다고 프론트가 그랬죠.
처음 감독 부임할때 들고 나왔던 슬로건이 개혁, 새로운 야구 였는데 뭔가 이상한 쪽으로 좀 새로운걸 좋아하시는 듯...이리저리 매일매일 새로운 라인업이 새로운 야구인지...;;
가끔 드는 생각인데, 조범현감독은 자기 임기가 한 5년이상 보장되는 걸로 생각하고 시즌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