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eric Leighton, Flaming June 1895
◉ 경상도 고부간의 통화 ◉
아침 일찍 경상도 시어머니가 아들집에 전화했다.
시어머니 : "내다 일어난나""
며느리 : "애에..어무인교"
시어머니 : "애비..바까봐라"
며느리 : "애비요? 족구하러 갔심더 "
시어머니 : "야가..뭐라 카노, 머어..구하러갔따꼬?"
며느리 : "족구하러 갔따 카이요"
ᆞ시어머니 : "지랄한다. 지 꺼는 우짜고....
새벽부터... 남의 꺼 구하러 갔노"
ㅋㅋ ㅋㅋ
Henri De Toulouse-Lautrec, In Bed The Kiss 1892
▣ 3년을 기다렸노라.▣
어느 남자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저 예쁜 여자와 결혼하게 해 주시면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다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살다보니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남자는 처음에 두려웠으나 죽지 않게 되자 몇 번 더 바람을 피웠다.
3년이 흐른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큰 풍랑이 일어나자,
옛날에 하나님과 한 약속이 떠올랐다.
이 남자는 무서웠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백여 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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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 같은 놈 백 명 모으느라 3년이 걸렸느니라."
ㅎㅎㅎ~~~
Jan Vermeer, Girl with a Pearl Earring(1665)
◆ 혼전관계를 바라보는 시각 ◆
교 수 : 오리엔테이션이다.
회사원 : 가불행위이다.
법무사 : 가등기이다.
공무원 : 월권행위이다.
배 우 : 리허설이다.
은행원 : 약속어음발행이다.
산악인 : 사전답사이다.
건축가 : 준공검사 이전의 입주이다.
군 인 : 정찰 임무 수행이다.
학 생 : 철저한 예습 행위이다.
농 부 : 철 이른 파종이다.
운전기사 : 속도위반이다.
세일즈맨 : 견본품이다.
교통경찰 : 속도위반이다.
국회위원 : 날치기 통과이다.
작가지망생 : 습작이다.
기상대 직원 : 임신주의보 발령 시기다.
산부인과 의사 : 우리의 밥줄이다.~
John Collier, Lady Godiva(1898)
▣ 피차일반 ▣
“당신같이 완강히 거부하는 여자는 처음 봤어.”
“그만한 말에 단념하는 남자는 당신이 처음이에요.”
Pablo Picasso, Le Rêve(1932)
◎ 고민 ◎
두 미시족 여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여자1 : 난 임신 걱정 때문에 고민이야.
여자2. : 무슨 소리야, 네 남편 정관 수술 받았다며?
여자1 : 그러니까 고민이란 말이야…
여자2 : ???
Paul Gauguin, When Will You Marry(1892)
◈ 아재 개그 ◈
바람이 귀엽게 불면? 분당~!
사람을 일으키는 숫자는? 다~섯!
수박 한통엔 오천 원인데 두통엔? 게보~린!
딸기가 회사에서 잘리면 뭔지 알아? 딸기시럽(실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은? 최저임금
차 문을 세 개(쎄게) 닫으면 안 되는 이유 ? 문이 네 개니까
신발이 화가 나면? 신~발끈
Rembrandt H. van Rijn, Danaë(1636 ~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