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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엘> !@
아키시엘>
===========================================================
아키시엘> 이리나는
아키시엘>
곤히 자다가 말고
아키시엘>
쾅!!!!!!!!!!!!!
아키시엘> 하는
아키시엘> 소리와
아키시엘>
진동에 잠이 깨버립니다.
이리나> 잘 자다가 조금 찡그리고 끙 하고
깨서는....
이리나> (다시잡니다.. 하면
앙데갰지..)
이리나> "뭐야?"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옆에서 자고 있다가
아키시엘> 스르륵 일어나서는
아키시엘> 폴짝 뛰어서
아키시엘> 현관문쪽으로 향하는군요
이리나>
끄응 하고 일어나서... 방밖으로 나가봅니다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어째 밖이 환하네요
아키시엘> 일단 시간상으로는 야밤인데...
이리나> "...."
아키시엘> 그리고
확인해보면
아키시엘> 산불입니다.
이리나> "난 지금 꿈을 꾸는건가.."
아키시엘> 뒷산에 불이 화르르륵.....
아키시엘> 그것도
이리나> 라면서 밖을
보다가 한숨..
아키시엘> 무지 크게
말이죠.
이리나> 가게까지 번질거 같나요?
아키시엘> 불이.
아키시엘>
장난이 아니긴 한데...
아키시엘> 번질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이리나> "미리 피해야 하나?"
아키시엘> 오치 : "산불인데?"
아키시엘> 들어오면서 이야기하는군요
이리나> "음..."
현무_> (에..이리나는
현재위치가 어딘가요)
이리나>
(가게요)
아키시엘> (자기
집.)
이리나> "뭐 중요한것만 챙겨두자" 라고 마리우스에게
말합..
아키시엘> 마리우스 :
"알겠습니다."
아키시엘> 어느새 옆에
와있던
아키시엘> 마리우스가 고개숙이고는
아키시엘> 사라지는군요
이리나> 그리고
창가에서 산불의 추이를 지켜봅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현무는 지금 집에있죠?
아키시엘> 아무도 없는.
아키시엘> 원래 철호집에.
현무_> 조용히
혼자 자고있지요.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흔들흔들....
아키시엘> 하는
아키시엘>
진동에 잠이 깹니다
현무_> 눈을 깜빡하고....서서히 일어나서 마당으로
나가봅니다.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어째
아키시엘>
북쪽이 환하네요
현무_> "....."
현무_> 눈으로 한번 멀리의 에너지를 느껴보겠습니다.
아키시엘> 그냥
아키시엘>
열기에요
아키시엘> 그거 외엔 알수없네요
현무_> 북쪽에.....아는사람이 있는가요.
아키시엘> 산불이 난듯합니다
아키시엘> 아는 사람이라면
아키시엘> 뭐...
아키시엘>
이리나정도일까요
이리나> (이리나는 혹시 몰라 119에 신고는
해둡...ㅇㅇ/)
현무_> 전날 기어이 채린에게 개통받은 핸드폰을 들고....
최철호에게 전화를 해보겠습니다.
아키시엘>
뚜르르르.....
아키시엘>
..............
아키시엘>
............
아키시엘> 달깍
아키시엘> 철호 : "여보세요..."
아키시엘> 잠에 취한 목소리입니다.
현무_> "아저씨."
현무_>
"주무셨습니까."
아키시엘> 철호 : "지금 시간을 봐. 새벽
3시다."
아키시엘> 라면서 하품.
현무_> "...다름이 아니라.."
현무_>
"아무래도...." 멀리봅니다.
현무_> "불이 난것
같습니다."
현무_> "깨운건 죄송하지만.
알려드려야할것같아서."
아키시엘> 철호 : "어디에
불?"
현무_> "..북쪽에 산불같습니다."
아키시엘> 철호 : "집 근처 아니지?"
현무_> "네 하지만....저번에 빚을진 분이 사는곳 근처군요."
아키시엘> 그럼 철호가 하품을 하더니
아키시엘> 철호 : "그래서. 어쩌고싶은데?"
현무_> "........"
현무_> 조용히 있다가.
답합니다.
현무_> "불에대한 좀더 자세한이야기를 해주십시오. 한번
가보고자합니다."
현무_> 하면서 내려가는중...
아키시엘> 철호 : "대구에 있으면 익숙한 일인데."
아키시엘> 철호 : "1년에 한번씩 큰 화재가 나거든? 주택가에 불이 나건 방화가
나건..."
아키시엘> 철호 : "산불이
나건."
아키시엘> 철호 : "그
연장선일거야."
현무_> "K.........여튼 그곳에서
알아봤습니까?"
아키시엘> 철호 : "대지에 저주라도 걸렸나 싶어서
확인은 했다는데, 이미 대구의 토지신이 있는 이상 사실 그럴일은 없거든."
아키시엘> 철호 : "그쪽에서도 이상하다 이야기는 하더라고."
현무_> "....음..."
현무_> "언제적부터
시작한건가요."
아키시엘> 철호 : "기록상으론 한 6세기
전부터."
현무_> "그해에 기록은 없겠군요..."
아키시엘> 철호 : "뭐 그렇더라."
현무_> "네...그럼 한번 가보겠습니다."
아키시엘> 철호 : "가고싶으면 가봐."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다시 하품하더니
아키시엘> 전화를 끊는군요
현무_> 그럼
이동해볼까요.
아키시엘>
----------------------------------------------
아키시엘> 이리나가
아키시엘>
잠도 못자고
아키시엘> 뜬눈으로 불을 구경하고
있는데.
이리나> 피부건강을 위한 마스크팩을
합...'ㅅ'
현무_> (숯팩인가!)
아키시엘> 또 다시 쾅!
아키시엘> 하고
아키시엘>
이번엔 좀 작게 폭발소리가 나더니
아키시엘> 다시 불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아키시엘> 그것도
아키시엘> 주택가쪽으로
아키시엘> 즉, 가게쪽으로.
이리나>
"어째.. 좀..."
이리나> "자연적은 아닌거
같은데.."
이리나> "일단 대피해야겠네"
아키시엘> 오치가 창문틀에 앉아서 그 불을 바라보는데
아키시엘> 오치 : "응. 자연적은 아니네."
이리나> 라면서 중요한 약병을 미니온실로 착착 넣고..
이리나> "일단 피하는게 좋겠어"
이리나> 라면서
오치를 안아듭니다.
아키시엘> 오치 : "어디로
가게?"
이리나> 그리고 마리우스랑 같이 집밖으로
나옴...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를
올려다보죠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마리우스가
이리나>
"글쎼.."
아키시엘> 큰 가방 두어개를 가지고 같이
나오죠
이리나> "일단 마리우스는 안전한곳으로 가있어"
이리나> "발화점을 찾아볼까..흠.."
아키시엘> 마리우스 : "안전한곳.... 음. 알겠습니다. 그럼 지하철역으로 가서 대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리나> 끄덕
아키시엘> 그럼 마리우스가 후다다닥
아키시엘> 언덕을 내려가는군요
이리나>
"음 발화점을찾을수 있으려나"
아키시엘> 오치 : "발화점을 찾는것보단.
폭발점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까. 근데 불속을 들어가야하잖아 괜찮겠어?"
이리나>
"그게 문제야"
이리나> 라면서 곰곰
이리나> "들어갈 방법이 없어.."
이리나>
=ㅅ=
아키시엘> 오치 : "....."
아키시엘> 살짝 한숨을 내쉬더니
아키시엘> 오치 : "별수없네. 내가 어떻게든 바람으로 불을 밀어내볼게. 하지만 그러다 머리 다
탄다?"
이리나> "뭐 어쩔수 없겠지?"
아키시엘> 오치 : "하나로 묶어두든 해."
이리나> 끄덕이고 오치를 내려둡..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오치가 꼬리를 세우고서
아키시엘> 불쪽으로
걸어가죠
이리나> 오치가 밟은곳으로 따라가봅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현무
아키시엘>
어떻게 이리나의 집으로 갈 생각인가요?
아키시엘>
걸어서?
현무_> 차타고 일단 집앞으로 가는거죠.
현무_> (할증료 젠장..)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아까운 할증료를 내고
아키시엘> 자신이 아는 이리나의 가게 앞으로
도착합니다.
현무_> 누군가 있는가요.
아키시엘> 아무도
아키시엘>
없는거같습니다.
아키시엘> 안은 깜깜하게 다 불이
꺼져있네요
현무_> "........집에는 없나."
현무_> 현재 불의 진행상황을 에너지의 열기로 파악해봅니다.
아키시엘> 점점
아키시엘>
이쪽으로 내려오는거같네요
아키시엘> 아니
그것보다
아키시엘> 그 이리나가 데리고 있던
아키시엘> 고양이의 기운이
아키시엘> 불로 다가가는게 느껴집니다.
현무_> 좀 주택가로 내려온다싶은지점으로 통해서 불을 분해시켜나가면서 앞으로
나갑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오치가
주변으로 바람을 날리며
아키시엘> 불을 헤치고 앞으로
전진합니다.
아키시엘> 이미 불이 나고 있는 불
속에에서,
이리나> "....그런데 가는것까진 좋은데.. 우리 잘 버틸수있을까?"
따라서 가면서 말합..
아키시엘> 오치는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아키시엘> 오치 : "마법을 못쓰게 되지 않는다면 계속
무사할거야."
이리나> 의미심장하게 오치를 보다가
끄덕입니다
이리나> "..대체 누가 무슨목적으로
이러는거지.."
아키시엘> 오치 :
"글쎄...."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를
갸웃하더니
아키시엘> 천천히 움직이는데
아키시엘> 이번엔 뒷쪽에서
아키시엘> 쾅
아키시엘>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키시엘> 조금
가까운거같네요
이리나> 응? 하고 뒤돌아봅
아키시엘> 오치는 그걸 듣고는
이리나>
"...어째 점점 가까워지는거 같은데.."
아키시엘> 뒤로
돌아서선,
아키시엘> 그곳으로 가죠
아키시엘> 오치 : "우리를 노릴일은 없을거 아냐. 그냥 무작위로 터지는게
아닐까?"
아키시엘> 그리고 걸어갑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현무도
아키시엘>
불을 헤치고 가는 도중,
아키시엘> 갑자기 자신의
앞쪽에서
아키시엘> 펑하고
아키시엘> 뭔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아키시엘> 불이 더 강하게 번지는걸 확인합니다.
현무_> 번지는불을 다시 분해시키는거죠 그리고 앞으로이동.
현무_> 그리고 당시 터졌을때
현무_> 어떻게 터졌는지
확인할수있는가요.
아키시엘> 그냥
아키시엘> 그건 모르겠어요
아키시엘> 뭔가 힘이 적용한건 아니고
아키시엘> 폭탄이 터지듯 <- 현무가 왜 이걸 깨달은지는 알수없지만
아키시엘> 그렇게 터졌네요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현무가 걸어가면...
아키시엘> [1d3을 굴립니다]
아키시엘> (2) = 2
아키시엘> 거기에는...........
아키시엘> -----------------------------
아키시엘> 이리나와 현무, 오치가 동시에 폭심점에 도착합니다.
아키시엘> 오치 :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은데."
현무_> "......"
이리나> 걸어가다가 현무를
보고 멈춰섭..
이리나>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군"
아키시엘> 그리고는 털을 세우고 그 사람을
바라보다가
아키시엘> 이리나를 돌아보죠
현무_> "....괜찮습니까."
아키시엘>
오치 : "아는 사람?"
현무_> 머리카락과 수염등이
다깎여있지만.....목소리로보아..알겠죠.
이리나>
"..치료묘약"
아키시엘> 오치 : "아하 그
거지?"
아키시엘> 라면서 현무를
돌아봅니다.
현무_> "....."
아키시엘> 오치 : "그런데 걔가 여긴 왜 온거야."
아키시엘> 라면서 물끄러미.
현무_>
폭심점을 유심히봅니다.
이리나> "글쎼?"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땅에 묻어놨던게 폭발한듯한
아키시엘>
흔적이있죠.
현무_> "....."
아키시엘> 오치 : "당신은 거기 여기 왠 일이야?"
현무_> 주변에 땅에 심어진 무언가....의 에너지가 느껴지나요.
아키시엘> 아뇨 전혀
아키시엘> 이미 날아갔으니
이리나>
무시하고 주변 흔적을 찾아봅니다
현무_> "불이나서."
현무_> "알아보고싶은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키시엘> 주변 흔적을 살펴보면
아키시엘> 역시
아키시엘>
바닥에 뭔가 터진 흔적을 발견하죠
아키시엘> 오치는 물끄러미 현무를
바라보고 있죠
이리나> 음 자연적인건 아니죠?
현무_> "....."
아키시엘> 아무리
봐도
아키시엘> 자연적인것과는 거리가 멀죠
현무_> "땅속에서 터졌습니다."
이리나> 그럼 음..
주술적인 기운은 느껴지나요?
아키시엘>
전혀요
이리나> 주술이랄까 마법이랄까...
이리나> 흐응..
아키시엘> 오치 :
"마법도 아니고 그냥 폭탄이 쾅. 일까?"
이리나> "우리계열은
아닌가보네"
이리나> "내려가자"
아키시엘> 오치 : "그러게."
이리나>
"경찰이 알아서 하겠지"
현무_> 주변의 에너지분포..산불이 일어나는 긋이
아닌.... 원자구조를통해 볼까요.
현무_> 땅속에 평범하게 있지 않은
물건.
이리나> 라고 하고 오치를 데리고
돌아갑...ㅇㅇ/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평범하게 있지 않을 물건
아키시엘> 플라스틱 덩어리와
아키시엘> 전선,
현무_>
"...플라스틱덩어리."
현무_> "전선."
아키시엘> 그리고 쇠로 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현무_> "철제 물질."
현무_>
"...저기."
현무_> "그걸로 된 물건이 뭔지
아십니까?"
현무_> 이리나에게 물어보죠.
이리나> 이리나 지식으로 아나요?
이리나> (랄까
상식으로 아려나?
현무_> (현무는 폭탄의 개념을 모르니
모르는거죠.)
아키시엘> 상식이겠죠
아키시엘> TV 좋아해요 이리나?
아키시엘> 영화라던가.
이리나>
아뇨
이리나> 신문은 좋아합..
아키시엘> 그럼 잘 모르겠네요
아키시엘> 신문이면
아키시엘>
알겠습니다.
이리나> ㅇㅇ
이리나> "폭탄아니예요?"
현무_> "....그물건이
뭔지 모르지만."
현무_> "주변 땅속에 묻혀있습니다."
이리나> "뭐 경찰을 불렀으니 알아서 하겠죠"
이리나>
라면서 관심없단 듯이 내려갑니다.
아키시엘> 그렇게
내려가다보면.
아키시엘> 발밑에서
아키시엘> 펑.
아키시엘>
자
아키시엘> 모두 방어롤
현무_> 눌리파이
아키시엘>
!마스터
TheDice> 아키시엘님이 저의 마스터가 되셨습니다. 잘
부탁해요.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눌리파이 먼저 시동.
아키시엘> 파워롤 해보세요
아키시엘> d20
현무_> 1d20
+6
아키시엘> !다이스 온
TheDice> 다이스 굴릴게요. 힘내볼게요.
아키시엘> d20
현무_> 1d20
+6
TheDice> 현.무_의 주사위는 [
18 ] + 6으로, 24이세요.
아키시엘>
sp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뭔가 펑! 하는 소리에
이리나>
(이거 범위공격임?)
아키시엘> 모두가
놀랄때
현무_> 달려가서 폭탄에 손을 퍽댑니다.
아키시엘> 현무가 그렇게 해서 모든 폭발력을 날려버립니다
현무_> "...."
현무_>
"조심하십시오."
아키시엘> 오치가 현무를
물끄러미.
이리나> 뒤돌아서 홀긋보고선
아키시엘> 오치 : "아저씨 뭐하는 사람이야."
아키시엘> 라면서 물끄러미.
현무_>
"......"
현무_> "그물건이 없는길로
인도하겠습니다."
현무_> 하면서 내려가죠.
이리나> "...사기꾼아냐?" 라고 오치에게 말하고 난 모르겠다 모드로 내려갑니다.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그
자리를 내려가는데
아키시엘> 내려가던 길
앞에
아키시엘> 현무는
아키시엘> 이상한걸 느낍니다.
아키시엘> 뭐랄까
아키시엘>
자신의 감각에 잡히는거같은데
아키시엘>
아닌거같은
현무_> 어떤종류의.....느낌인가요.
아키시엘> 안개에 가려진듯한 느낌.
아키시엘> 그리고 그게
아키시엘> 이쪽으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는군요
현무_> ".....조심하십시오. 앞에."
현무_>
하고 걸음을 멈춥니다.
이리나> 내려가다가 앞을 봅니다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현무의 뒤를 한번 따라가보다가
아키시엘> 이리나를 바라봅니다
아키시엘> 물론
아키시엘>
앞에는 불밖에 안 보이죠
현무_> "......"
현무_> 안개를 피해서....내려가는길로 가보죠.
현무_> "이쪽입니다."
이리나> "오치 내려가는 길은
못 만드는거야?"
아키시엘> "내 특기는 바람이야. 땅은 사실 전문은
아니고."
이리나> 그럼 매우 짜증난 표정으로
이리나> "...괜히 올라온거 같아"
아키시엘> 오치 : "솔직히 동감인데."
아키시엘> 그리고 현무가 그렇게 가고 있는데
아키시엘> 갑자기 퍽하고
아키시엘> 그 안개가 사라집니다
아키시엘> 현무 노티스롤
현무_> 1d20
+7
TheDice> 현.무_의 주사위는 [
10 ] + 7으로, 17이세요.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이리나 노티스 롤해보세요
이리나> (없..)
현무_> (그냥
굴리셔도될듯?)
이리나> 1d20
TheDice> 이.리나의 주사위는 [ 11 ]으로,
11이세요.
아키시엘> d20
아키시엘> (...지전)
아키시엘> 그럼
현무_>
(지전..)
아키시엘> 모두가 고개를 갸웃할
무렵
아키시엘> 눈 앞에 갑자기 왠 남자가
나타납니다.
현무_> "....."
아키시엘> 외국인이네요
아키시엘> 깔끔하게 중절모에
아키시엘> 얆은 코트를 입고 양복을 입은
아키시엘> 한
현무_>
"???"
아키시엘> 40대 초반정도의
남성.
아키시엘> 수염도 살짝 있고
아키시엘> ??? : "환야의 분들이 여기엔 왠 일이십니까."
아키시엘> 라면서 그 남자가 현무와 이리나를 쳐다보죠
아키시엘> 오치는 털을 세우고서 뒤로 물러서는군요
현무_> "....."
이리나> 오치를 홀깃
보고선
현무_> 주변에서 느껴지는 기운을 보지요.
이리나> "관광요" 라면서 말하고 오치를 안아듭니다.
아키시엘> 거의 안 느껴져요
현무_>
남자에게도요?
아키시엘> 꼭 네
아키시엘> 무엇보다
아키시엘>
아무것도 안 보이는듯한 느낌이에요
현무_> "....."
아키시엘> ??? : "관광이라니."
현무_> 구성물질은 인체와 같나요.
아키시엘> ??? : "그럴리가 없잖습니까. 정확한 이야기를
이야기해주시죠."
아키시엘> 그것도 안
보여요
아키시엘> 그냥 안 보여요
현무_> "......"
이리나> 그럼
갸웃거리고서
이리나> "그쪽은 누구?"
현무_> "확실한건..."
현무_> "어떤것도
아닌듯합니다."
아키시엘> 데이빗 : "데이비드 슈렐로. 라고
합니다."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숙여
인사하고는
이리나> 끄덕이고서
이리나> 걍 내려갑..(응?)
아키시엘> 슈렐 : "짧게 슈렐로 불러주셔도 되겠습니다. 데빗도 좋고."
아키시엘> 라면서
아키시엘>
걍 내려가려고 하면
아키시엘> 앞을 막는군요
이리나> 갸우
이리나>
갸웃
아키시엘> 슈렐 : "왜 왔는지. 물었습니다. 답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리나> "집앞에서 불이났는데 그럼 가만히
있을까요?"
이리나> 타죽는건 싫은데...라면서
덧붙이고선
이리나> "왜 그런걸 묻는거죠?"
현무_> "...."
아키시엘> 슈렐 :
"제 일을 방해하시는게 아닌가 싶었죠. 무엇보다...."
현무_>
유심히...데이비드를 보고있죠.
아키시엘> 슈렐 : "이미 원래 터져야할
폭탄 하나가 안 터졌습니다."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현무와 이리나를
돌아보죠
이리나> 아...
현무_> "....."
이리나> "그렇군요.
그래서요?"
아키시엘> 슈렐 : "당신들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이리나> 갸웃거리면서 발밑에 기반다지기나 깔아둡...
(...)
아키시엘> 슈렐 : "아닙니까. 관계없는
일인가요."
아키시엘> 라면서 둘을
바라봅니다
현무_> "......"
현무_> "...폭탄...이 뭡니까."
현무_> 하다가
대뜸 오치에게 묻습니다.
이리나> "전 불하고 상극이라... 그나저나 그런게 산에 왜
있는거죠?"
아키시엘> 오치 : "..넌
바보냐."
아키시엘> 라면서 현무를 노려보죠
아키시엘> 슈렐 : "이곳의 문제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로 당신들의 일이
아닙니까?"
아키시엘> 라면서 바라보죠
현무_> "....."
현무_> 느낌상 말하면 안될것
같다는 기분이듭니다.
아키시엘> 오치 : "난 모르는
일."
이리나> 으쓱거리고선
이리나> "미안하게도 난 피해입은 선량한 주민일 뿐이라서"
이리나> 라며 오치를 쓰다듬고선
이리나> "폭탄을 심던
뭘하던 내 집에만 피해가 없으면 그만이죠" 라고 하고
이리나> 내려가려고 하면
막나요?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또 막습니다
현무_>
음...
이리나> 조금 불만스런 표정으로 데이비드따응을
봅니다.
현무_> 돌을 살짝주워서....데이비드쪽으로 통..살짝
던져봅니다.
아키시엘> 슈렐 : "그럴순
없습니다."
아키시엘> 통
아키시엘> 던지면
아키시엘>
보이지 않는 막 같은거에
아키시엘>
튕겨나오는군요
현무_> "....."
이리나> "뭐가 그럴수 없단거죠? 내 집에 피해가 간다는건가요?"
현무_> 그 막의 형태를 볼수있나요.
아키시엘> 동그란걸로 봉비니다
아키시엘> 슈렐 : "갈수밖에 없어요. 그정도 불이 아니면 안정되지
않으니까."
아키시엘> (아니 어투
왜이래.)
아키시엘> (어쨌건
계속)
아키시엘> 슈렐 : "아까 대충 판단했는데. 이 밑 언덕의
집에 사시는 분이 아니신지."
현무_> 데이비드는 돌을 던진것에대해 아무른 코멘트가
없지요.
이리나> 그럼 한숨을 내쉬고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코멘트없음
이리나> "...맘에 들던 집이었는데"
이리나> "그렇다면요?" 슈렐따응의 말에 대답합..
아키시엘> 슈렐 :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이 불은 막을수
없습니다."
아키시엘> 라면서 자신의 중절모를 벗더니
고개숙이는군요
아키시엘> 그리고 다시 중절모를
씁니다.
이리나> "피해보상만 제대로 나온다면
상관없어요"
이리나> (...역시 이리나는 마이아의
진화판인듯..)
현무_> (성숙한
마이아)
이리나> "무슨 이유가 있을거 같긴 하지만.. 아마 답을 안해줄것
같고.."
아키시엘> 슈렐 : "피해보상은 없다는건 확실하다고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아키시엘> 라면서
웃습니다.
이리나> "슬슬 열기에 피부 수분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지는데.. 그만
비켜주시겠어요?"
아키시엘> 슈렐 : "방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면
비켜드리겠습니다."
이리나> "어떤 방해?"
아키시엘> 슈렐 : "이 불을 진압하려는 방해입니다."
이리나> 조금 갸웃거리면서 생각하다가 끄덕
이리나>
"뭐 피해보상만 된다면 굳이 막을 필요는 없어요."
이리나> 그럼 가도 되나요? 라고
덧붙입..
현무_> "...피해보상은 없다고합니다만."
아키시엘> 슈렐은 생긋 웃고만 있습니다.
이리나> (아 없다고 했군)
이리나> "아
내가 잘못들었네"
이리나> "그럼 내 가게에 불붙는걸 내버려두기도
애매하군..
이리나> "
현무_> 그러는사이에도 에너지 흐름이나 주변의 구조에 변화는 없는가요.
아키시엘> 안 보입니다
아키시엘> 안 보여요
현무_> 남자의
형체를 포함
아키시엘> 전혀
아키시엘> 눈으로 보이는게 다에요
아키시엘> 에너지 흐름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리나> "나 아무래도 정신이 없나봐" 라고 오치에게 한탄하듯이 말합니다.
현무_> "....그런데."
현무_> "실체가
없는상태에서 그렇게 말해도 되는겁니까."
아키시엘> 오치 : "귀좀
깨끗하게 파라고. 한국에만 있다곤 하지만."
현무_> 데이비드에게
묻습니다.
아키시엘> 슈렐 :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군. 난 분명히
여기 있네."
아키시엘> 라면서 웃습니다.
현무_> "하지만 눈앞에는 없죠."
현무_> "눈앞에는
있지만 실체는 없습니다."
이리나> "뭐 가게만 무사하면 돼" 라고 하고 가게쪽으로
갑니다.
아키시엘> 슈렐은 희미하게 웃고는
아키시엘> 길을 비켜줍니다.
현무_>
(첫번째말은 삭제.)
아키시엘> 그리고 현무를
바라보더니
아키시엘> 슈렐 : "재밌는
눈이군."
아키시엘> 이라면서 희미하게 현무를
바라보다가
아키시엘> 슈렐 : "같이 안
가나?"
아키시엘> 라고 물어보죠
현무_> "......그럼..."
현무_> 하고
이리나를 따라내려가죠.
현무_> "눈이 아닐지도.."
현무_> 하고 작게 중얼거리며...
아키시엘> ----------------------------
아키시엘> 그렇게 불길 안을 내려옵니다.
아키시엘> 시원한 바람...은 안 불지만,
현무_> 그럼 폭탄을 이리저리 피해서 이리나를 인도중이죠.
아키시엘> 일단 아스팔트 길 위로 올라왔죠
아키시엘> 오치 : "근데 이리나."
이리나> 한숨을 내쉬고..
이리나>
"응?"
아키시엘> 바람을 끄고는 이리나를
올려다봅니다
이리나> 오치를 봅..
아키시엘> 오치 : "아까 그 사람 말이면 우리 가게도 불 붙는단건데. 어떻게
할거야?"
이리나> "글쎄.. 뭣보다 내 능력으로 그걸 제어할수가 없어서
말야.."
이리나> 조금 멍뎅한 표정ㅇ로 말합니다.
아키시엘> 오치 : "그러고보니 식물이잖아. 불이면 좀 불리하긴
하겠다."
현무_> "......"
이리나> "응 뭐 좀 그런거지"
현무_> "그래도
그..터지는 물건에 안당하셔서 다행입니다."
이리나> "어차피 가게확장을 생각하기도
했으니... 타면 어쩔수 없고.. 중요한거나 옮겨볼까.."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현무를 바라보는군요
이리나> "오치의 캣타워나 캣타워같은거
말야"
아키시엘> 오치 : "일꾼이
생겼네?"
이리나> 그럼 홀깃 현무를 보다가
이리나> "...별로 쓰고 싶지 않은 일꾼이야"
현무_> 지금 시간을 봅니다. 채린에게 출근할시간까지....여유가 될까요.
아키시엘> 여유는 한 두어시간 있네요
현무_> "여유는...있으니."
현무_>
"도와드리겠습니다."
현무_> "그런데
한두시간정도군요."
이리나> 그럼 현무를 홀깃보고
이리나> "난 당신에게 어떤 도움도 받고싶지 않군요"
이리나> 라고 말하고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아키시엘> 그럼 천천히 들어가죠
현무_>
"......"
아키시엘> 현무는 홀로 집밖에
남겨집니다.
현무_> 그럼뭐....주변에 잠시 경치구경이나하면서 뭐하나
구경해볼까요.
아키시엘> 근데 이리나.
이리나> ㅇㅇ?
아키시엘> 들어가는건
좋습니다만
아키시엘> 누구를 시켜서 짐을
옮기려구요?
이리나> 들어가서 보석이나 땅문서 같은 간단하고 중요한것만 가방에 넣어서
나옵니다.
이리나> (어차피 돈있으면 집은 새로 지으면
그만..)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쪽 챙깁닏
아키시엘> 니다
아키시엘>
오치는 이제 품이 아니라
아키시엘> 바닥에서 걷고
있죠
아키시엘> 현무_ // 가방 좀 큰걸로
나오는군요
현무_> 버거워보이는가요.
이리나> (...보석에 문서가 그렇게 무겁나!)
현무_> (그럼 저주실래요? ㅇㅁㅇ?)
이리나> 들고나오다가 긔찮다.. 미니온실에 집어넣습..
이리나> (훗 나에겐 차원주머니가 있다!)
현무_> (제길...)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다
넣어두죠
아키시엘> 그리고
이리나> "진작 이럴걸"
이리나> 라고 말하고
마리우스를 찾아서 갑니다.
아키시엘> 오치 : "너 바보잖아. 애초에
머리에 꽃밖에 없으니까."
아키시엘> 라면서 앞을
걸어가는군요
아키시엘> 현무는 그런 둘을 뒤에서 바라보는
신세.
아키시엘> 아무래도
아키시엘> 빚부터 청산해야
현무_>
"후...."
아키시엘> 인간대접이 될거같죠
현무_> 뒷산의 불을 다시볼까요.
아키시엘> 활활
아키시엘>
타서는
아키시엘> 이쪽으로 다가오는것처럼
보입니다
현무_> 주변땅에는 폭탄의 구조가 있는지?
주택가.
아키시엘> 아뇨
아키시엘> 주택가에는 폭탄이 느껴지지 않아요
현무_> 그럼...주택가방향에 하나 해두고가겠습니다.
아키시엘> 뭘 해두고 가나요?
현무_>
불이 내려올만한 주변땅을 분해하여 불이 내려올때 불이 구멍에 꺼지도록.
아키시엘> 네
현무_> 아무도
모르게요.
아키시엘> 세팅합니다.
현무_> 그리고 조용히 내려가죠.
아키시엘> ---------------------------------
아키시엘> ---약 8시간 후.
아키시엘> 이리나는 마리우스와 함께 다시 집으로 올라옵니다.
아키시엘> 놀랍게도 불이 들어오기 직전에
이리나> 집 꼬라지를 봅...'ㅅ'
아키시엘> 땅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키시엘> 주택가에는
이리나>
흐응
아키시엘> 불이 안 나왔으나
이리나> "...이 김에 새로 지을까 했는데 실패네.."
아키시엘> 오치 : "나름 정 들었던거 아니었어?"
아키시엘> 오치는 품에 안겨있겠죠 아마도?
이리나> 네
이리나> "그러니 내손으로 안하고 불의의
사고에 맡기려고 했던거지"
아키시엘> 오치 : "정따위 없는 냉혈
여자같으니라고. 불의의 사고에도 보호를 해야지. 그리고 리모델링이면 그냥 추가건축만 하면 되잖아. 색만 새로
칠하고."
아키시엘> 오치 : "역시 머리가
꽃밭이네."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이리나> "아예 새로 싹 짓고 싶었단 말야" 라고 작게 한숨을
내쉬고선
이리나> "...이 김에 리모델링 하자.. 주변으로 수로도 좀 파고.."
__-
이리나> 산불대비책을 세움..
이리나> 그리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리나> "자다
깨서 기분이 좋지 않아"
아키시엘> 오치 : "그럼 더
자던가."
이리나> "그래야겠네"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폴짝 품에서 뛰어ㅐ립니다
이리나> 라면서 마리우스에게 짐 정리 해달라고 하고...
이리나> 겉옷을 벗고 침대로 꾸물꾸물 기어들어갑..
아키시엘> ---------------------------------
아키시엘> 현무는 오늘도 채린 따라서 학교까지 갔다가
아키시엘> 학교 근처를 빙빙 돕니다.
아키시엘> 그런데,
현무_> 오늘도 음료수
한잔을 뽑아서...학교운동장에 터억....
현무_> 그리고
빙빙...
아키시엘> 앉아있는데
아키시엘> 저번에 봤던 그 여자애가 옵니다
현무_> "......"
현무_> 빨대를 입에물고 쭈욱
서있죠.
현무_> 손도 살짝 들어주며.
아키시엘> 현미령 : "아저씨 오늘도 있네."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아키시엘> 역시 손에 들고있던 커피를 들고 옆에 앉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앉자마자 한숨을 내쉬네요
현무_> "...무슨일있는거?"
현무_> 현미령을 보고 이야기하는데...살짝 물어보죠.
아키시엘> 현미령 : "응...나 인터넷 카페 활동하는데..."
아키시엘> 현미령 : "어제 아는 사람이랑 대판 싸워서."
현무_> "...?"
현무_> "싸우는건
안좋지."
아키시엘> 현미령 : "응.
그렇지."
아키시엘> 현미령 : "내가 사실 어제 도와줘야할 일이
있었는데."
아키시엘> 현미령 : "동생이 아파서 앓아 눕는
바람에..."
아키시엘> 라면서 또 한숨
현무_> "....."
현무_>
"그랬구나."
현무_> "그래서 이야기를했는데 그렇게
되었던거?"
아키시엘> 현미령 : "응. 막 싸웠어.
에헤헤..."
아키시엘> 라면서 쓰게
웃는군요.
현무_> "....음..."
아키시엘> 그리고는 멍하니 있는군요
현무_>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어떤것같은데?"
아키시엘> 현미령 : "그냥. 미안하긴 한데 후회는 없다. 정도?"
현무_> "무슨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현무_>
"미안할때는 확실하게 이야기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는데."
아키시엘> 현미령
: "응. 그렇구나. 고마워."
아키시엘>
라면서
아키시엘> 현무를 향해서 살짝
웃어보이고는
아키시엘> 현미령 : "그럼 나 사과하러
가볼게."
아키시엘> 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군요
현무_> "그럼 잘해봐."
현무_> 하고 또다시 빙빙빙.....
아키시엘> 그리고서는
아키시엘> 손을 흔들며 가버리죠
아키시엘>
------------------------------------------------
아키시엘> 이리나는
아키시엘>
저녁이 다되서
아키시엘> 잠에서 깹니다.
아키시엘> 뭐랄까
아키시엘>
그래도 영 찌뿌둥하죠
이리나> 침대에서 뒹굴하다가 눈을
뜹..
이리나> 창밖을 보다가 좌절합니다.
이리나> "내일 아침까지 자야 하는데.." 끄응
아키시엘> 그리고 주위엔
아키시엘> 아무도 없네요
아키시엘> 부엌에서 이거저거 소리가 나는거 봐서
아키시엘> 마리우스는 요리중인거같고
아키시엘> 오치는 어디갔는지.
이리나>
느릿느릿 일어나서 부시시하게 나가봅니다
이리나>
"오치?"
아키시엘> 부르면
아키시엘> 오치가 부엌에서 슬금슬금 나옵니다
아키시엘> 오치 : "불렀어?"
아키시엘> 그리고 입에는 뭔가를 우물우물
이리나> "뭐 먹어?"
아키시엘> 오치 :
"생선살 남은거."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이리나를
올려다봅니다.
이리나> 그럼 아아...
이리나> "...비린내 나겠네 입 꼭 씻어"
이리나>
라고 말하고 부엌으로 비척비척 들어가봅니다.
아키시엘> 그럼
마리우스가
아키시엘> 생선 요리를
하는거같네요.
이리나> "생선?"
아키시엘> 마리우스 : "네. 일어나셨습니까."
아키시엘> 라면서 열심히 요리중이죠
아키시엘> 굽고 튀이고.
이리나> "응
일어나긴했는데 영 찌뿌둥해" 라면서 식탁에 앉아 엎어집니다.
아키시엘>
그럼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키시엘> 일단 시원한 차 한잔을
내놓는군요
아키시엘> 마리우스 : "안 그래도 그러실거같아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이리나> 엎어져서 찻잔을 보다가 끙 하고 일어나서
홀짝
이리나> 끄덕끄덕
아키시엘> 그리고 밥과
아키시엘> 반친이 하나둘 나오죠
이리나>
차를 마시고
이리나> 제대로 앉아서 하품을 하면서 젓가락으로 밥알을 세면서
주워먹습...
아키시엘> 그럼 마리우스가 옆에 서서는
대기.
이리나> 밥알을 세면서 먹다가
이리나> 오치에게 신문을 요구해봅...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아키시엘> 오치 : "밖을 보는게 더 나아."
이리나> 밖을 봅..
아키시엘>
그러면
아키시엘> 대놓고
아키시엘> 밖에
아키시엘>
아직 덜 꺼진 불이 보이죠
이리나> 에..
이리나> "아직 덜 꺼진거?"
현무_> (소방서는
뭐하나..)
아키시엘> 오치 : "불이 너무 꺼서 시간이 좀
걸린대."
아키시엘> 라는 말과 함께
아키시엘> 헬기가 서너대
아키시엘> 산쪽으로 날아가는게 보이죠
이리나> "으음.. "
이리나> "..혹시 모르니
중요한건 미리 챙겨두고 있어야겠다"
이리나> 라면서 밥을 2/3정도
비우고
이리나> "그나저나 용캐도 여기는 무사하다?"
아키시엘> 오치 : "중간에 땅이 무너진 덕분에 살았다던데?"
이리나> "흐응.."
이리나> 하면서도 영 기운을
못차린듯 헤롱헤롱거리다가
이리나> "마리우스 장미차 마시고 싶어" 라고 차를
요구하고
이리나> 다시 엎어집..
이리나> "어제 걔는.."
이리나> "뭐하는
앨까"
아키시엘> 오치 : "몰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아키시엘> 라면서 피식 웃고는
이리나> 흐응
아키시엘> 이리나의 다리
위로 올라가는군요
이리나> "뭐 볼일있으면 알아서
오겠지.."
아키시엘> 그리고 마리우스는 장미차를
넘깁니다.
이리나> 라고 말하고 올라온 오치가 편하게 자리를 잡게 해주고 등을
쓰다듬..
이리나> "고마워" 라고 마리우스에게 말하고 장미차를
홀짝입니다.
아키시엘> 그렇게
아키시엘> 평화로운 저녁
아키시엘> 일거라 생각했지만....
아키시엘> 차를 다 마실 무렵
아키시엘> 초인종이 울립니다.
이리나>
마리우스가 나갈테지"
이리나> 라고 생각하며 찻잔을 내리고 오치를 안은채로 거실
소파로 가서 앉습..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마리우스가 나가서는
아키시엘> 뭐라뭐라 이야기를 하더니
아키시엘> 도로 들어옵니다.
아키시엘> 마리우스 : "손님이십니다. 이름이 데이비드 슈렐르라고
합니다만"
이리나> 이름에 조금 찡그리다가
이리나> 손을 까닥해서 들이라고 표시합..
아키시엘> 그럼 마리우스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키시엘> 밖으로 나갑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금방 얼마 지나지 않아
아키시엘> 어제 봤던 그 중년 남자가
걸어오는군요
이리나> 소파에 늘어지게 앉아서 오치를 쓰다듬으며
보니다
아키시엘> 그럼 슈렐르가 들어오더니
아키시엘> 슈렐 : "항의하러 왔습니다.
이리나> 갸웃
이리나> "귀찮은건
사절이예요"
현무_> (이런..괜히
손썼나.)
현무_> (난 골치아프게 일을 해결한듯하다...
큭)
아키시엘> 슈렐 : "귀찮게 한건
그쪽일텐데요?"
이리나> "내가 뭘 어쨌단거죠?"
아키시엘> 슈렐 : "땅을 무너뜨려 불을 억제하지 알았습니까."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를 노려보죠
이리나> 그럼
이리나> 뭐야 이자식 뭐 이런 어이없는
놈이 다 있노 하는 표정으로 올려다봅니다.
아키시엘> 그럼 슈렐도
노려보죠
이리나> "오치 나에게 내가 모르는 능력이 숨어있나봐" 어이없다는 듯이
말합..
아키시엘> 슈렐 : "어제 땅에 무언가를 펼치는걸
느꼈습니다."
이리나> "그래요? 그래서요?"
아키시엘> 슈렐 : "그래서 당신의 짓이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아닙니까?"
이리나> 그럼 흐음 하고 슈렐따응을 보다가
이리나> "내가 한거라고 생각하고 온거 아닌가요?"
이리나> "무슨근거로?"
아키시엘> 슈렐
: "어제 ㅅㄴ에 올라왔던건 당신 일행뿐이었으니까 말이죠."
이리나> "내 일행?"
갸웃 거리면서 오치를 봅니다.
아키시엘> 슈렐 : "그전에 그 땅에 대한
조사는 다 했었습니다."
이리나> 얘? 라는 듯이 오치를
들어보입..
아키시엘> 슈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져내렸다면 그건
당신들이 한거겠죠."
아키시엘> 슈렐 : "남자가 하나 더 있지
않았습니까."
이리나> "일행 아닌걸요?"
이리나> 라고 하다가 아
아키시엘> 슈렐
: "그럼 그를 추궁해야겠군요. 아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만."
이리나> "손님을
세워뒀군요" 라면서 자리를 권합..
이리나> "모르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는
사이라고 하기도 미묘한 사람이군요"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슈렐의 표정이
아키시엘> 살짝 편해지더니
아키시엘> 자리에 앉는군요
이리나>
마리우스에게 차를 내 달라고 합..
아키시엘> 슈렐 : "예의가
있으신분이군요."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숙이고는
이리나> "별말씀을.." 라고 말하고
이리나> "그래서 불을 막은사람을 찾으려고 여기까지 온건가요?
아키시엘> 슈렐 : "네 그렇습니다. 그건 굉장히 중요한거니까요."
아키시엘> 라면서 차를 마십니다.
이리나>
흐음...
이리나> (우리 그 구미호랑 있는데가 어디더라
단체명이..)
현무_> (KSER)
이리나> "평범한 산 아닌가요?"
이리나> 어디가
어떻게 중요한거지.. 라고 우사미눈으로 봅니다
아키시엘> 슈렐: " 불이
나는게 중요하죠. 크게."
이리나> "...미안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요"
이리나> "불을 내는 이유는 뭐죠?"
아키시엘> 그럼 슈렐이 곤란하다는듯이 고민하다가
아키시엘> 슈렐 : "이 대구가 1년에 한번 큰 불이 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이리나> 흐응...
이리나> 이리나가 알고 있으려나요?
아키시엘> 온지 얼마나 됐죠?
아키시엘> 대구에
이리나> (얼마나
됬지...)
이리나> (약 2년 정도라고
해두죠..ㅇㅇ)
아키시엘> 네
그정도면
아키시엘> 모를거에요
이리나> 그럼 고개를 도릿
아키시엘>
그럼
아키시엘> 슈렐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현무_> (내가 아무래도...)
현무_>
(사고를 친듯하다)
아키시엘> 슈렐 : "외국분이시면
모르실만합니다."
아키시엘> 슈렐 : "이
대구에는"
아키시엘> 슈렐 : "1년에 한번씩큰 불이
납니다."
이리나> 말끄럼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아키시엘> 슈렐 : "그때마다 큰 인명 피해가 나죠."
아키시엘> 슈렐 : "그래서 일부러 불을 내고 다시 큰 불이 나지 않게 억제하는게 저희들의
역할입니다."
아키시엘> 슈렐 : "단체이름은. 그렇군요. 달구벌이라고
해두죠."
이리나> 그건 또 무슨 단체인가
이리나> "KSER과는 다른 단체인가요?"
아키시엘> 슈렐 : "네. 다른 단체입니다. KSER은 벨텍스의 끄나불일
뿐이니까요,"
이리나> "흐응.."
이리나> "그래서 억제하기 위해서 불을 냈는데.. 그게 방해를 받았다는건가요?"
아키시엘> 슈렐 : "그렇습니다."
아키시엘> 고개를 끄덕이죠
이리나>
"인명피해를 막기위해 불을 낸다면서..."
이리나> "..이쪽을 범위에 넣은건 무슨
의도죠?"
아키시엘> 이리나
아키시엘> 디플롤
이리나>
1d20
TheDice> 이.리나의 주사위는 [ 4 ]으로, 4이세요.
이리나>
(디플없고 블럽있음)
아키시엘> 슈렐 : "그걸 말씀드릴
이유는 없습니다."
아키시엘> 슈렐 : "다만 큰 피해를 내지 않기
위해. 라고 말해두죠."
이리나> "...그러니까 큰 피해를 내지않기 위해 난
큰피해를 입어야 한다는거군요"
아키시엘> 슈렐 : "비슷하게
생각해두시죠."
이리나> "보상도 없고 이유도 말할수
없고"
이리나> "...이 나라는 외국인에 대한 처우가
형편없네요"
아키시엘> 슈렐 : "원래 처우에 비하자면 양호하다
생각합니다."
아키시엘> 슈렐 : "저 또한
외국인이니까요."
이리나> "원래 처우는 어떻길래?"
아키시엘> 슈렐 : "인간취급이 끝이죠."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아키시엘> 팔짱끼고 이리나를 바라봅니다.
이리나> 아아...
이리나> "뭐
어찌됬던.."
이리나> "그쪽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덕분에 난 피해를
입지않은거군요"
아키시엘> 슈렐 : "하지만 더 크 피해를 입을겁니다.
필수적으로."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리나> "내가?"
아키시엘> 슈렐 : "94년 상인동 폭발 사고
아키시엘> 슈렐 : "04년 중앙로 지하철 사고. 알고 계십니까?"
이리나> "나와는 관련없는 것들이군요."
아키시엘> 슈렐 : "그런 사고가 터지면 한번에 100명 정도는 죽는게
우습습니다."
아키시엘> 슈렐 : "그전에 한명만 죽는게
이득이겠죠."
이리나> "아..." 끄덕
이리나> "뭐 그렇긴 하죠"
아키시엘>
슈렐 : "그걸 위해 저희는 이렇게 하고 있는겁니다."
이리나> "아마 제가 100명
안에 속한다면 그렇다고 하겠죠"
아키시엘> 슈렐 : "불로 인해 최소한
셋은 죽어야합니다. 그게 저희가 그동안 연구한거죠."
아키시엘> 슈렐 :
"그럼 큰 화재는 터지지 않습니다."
이리나> 담담하게
듣습니다.
이리나> "그래서 설마 나보고 다시 불에 들어가라는 소리는
아닐테고.."
아키시엘> 슈렐 : "이렇게 된 이상 전 또 이런 큰 불을
준비해야합니다."
이리나> "그렇군요 건투를 빌어요"
아키시엘> 슈렐 :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를 쳐다봅니다
이리나> "전 불을 내는 능력은 없어요"
아키시엘> 슈렐 : "준비하는것만 도와주시면 됩니다."
아키시엘> 슈렐 : "돈을 얼마 못 드리겠지만 얼마정도는 드릴수 있겠죠. .최소한의
인건비는."
이리나> "준비라는건 뭘 뜻하는건가요?"
아키시엘> 슈렐 : "폭탄을 묻거나,"
아키시엘> 슈렐 : " 부싯돌을 숲 여기저기에 숨기는 일입니다."
아키시엘> 슈렐 : "물론 타버린 숲을 1~2년뒤에 재생시키는 것도
포함되죠."
이리나> "재생이라면 도와드릴수는
있지만..."
이리나> "불을 내는데 협조해드릴수는
없어요"
아키시엘> 슈렐 : "그렇습니까.
어째서죠?"
이리나> "내 힘의 기반은 식물이니까요."
이리나> "식물의 힘을 빌리는 처지에서 불타는데 협조할 순 없군요"
아키시엘> 슈렐 : "고대 전승에서 나오는 엘프같군요."
아키시엘> 라면서 희미하게 웃습니다.
아키시엘> 슈렐 : "알겠습니다. 충분한 설득이 되셨군요."
아키시엘> 라며 모자를 쓰고 일어납니다
이리나> "이해주셔서 감사하군요";
아키시엘> 슈렐 : "이번 일을 방해한 사람을 찾는건 저희가"
아키시엘> 슈렐 : "6개월정도 힘을 기울인 일이 망했다는게 좀
슬플뿐입니다."
아키시엘> 라면서 씁쓸히
웃고는
아키시엘> 슈렐 : "복수할 생각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이리나> "덕분에 집이 타지 않은 입장이니 그 감정에 공감해드리기가
힘들군요"
아키시엘> 슈렐 : "네.
이해합니다."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고개숙이고,
아키시엘> 인사한후 집을
나갑니다.
이리나> 마중나가지는 않고 조심해가세요 라고
인사합니다.
이리나> 그리고 나가는게 확인되면
이리나> "...당분간 좀 피해있을까"
현무_>
(음...복수할생각이 없었던건 아닙니다라는건 날 조지러 가겠다는말인가)
아키시엘> 마리우스는
아키시엘> 모시러갔군요
아키시엘> (조질 생각이었지만 이리나땜에 풀렸다)
이리나> (모시러?)
아키시엘> 아
아키시엘>
배웅하러
이리나> ㅇㅇ..
이리나> 소파에 드러눕듯이 앉아서 곰곰...
이리나>
"집을 조금 번화가 가까이 옮겨야겠어"
이리나> 오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끙
이리나> 그렇게 쓰다듬 하다가 안고서 일어섭니다.
이리나> "뒤숭숭하네.."
이리나>
(....오치가 반응이 업서..;ㅅ;)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오치는
아키시엘> 쓰다듬 당하다가 물끄림 이리나를 올려다봅니다
아키시엘> 오치 : "일부러 이야기 안했는데."
이리나> "으응?"
아키시엘> 오치 :
"조금 이상해 저 사람."
아키시엘> 이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키시엘> 오치 : "뭔가
광신도같은..."
이리나> "응 뭐 좀 그렇지?"
아키시엘> 오치 : "내가 법이다?"
이리나> "그래서 좀 피해있어야 할거 같아. 사람많은곳으로" -_-
아키시엘> 오치 : " 어디로 가게?"
이리나> "찾아봐야지.. 일단은 호텔에 있을까.."
아키시엘> 오치 : "큰 일에는 말려들기 싫다는거지? 이 게으름뱅이가."
아키시엘> 오치 : "그러다 대머리가 되거나 코가 늘어나거나."
이리나> "아아 싫어"
아키시엘> 오치 :
"나무가 되는 수가 있지."
이리나> "...나무 좋네"
아키시엘> 라면서 오치가 이리나를 바라보다가
아키시엘> 오치 : "넌 소냐."
이리나>
라면서 마리우스에게 당분간 호텔에 있을거라고 짐을 챙기라고 합..
이리나> "소는
별론데.."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피식
웃더니
아키시엘> 허벅지에서 내려옵니다
아키시엘> 오치 : "좋을대로 해."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다가 이야기하죠
아키시엘> 오치 : "어차피 난 네 고양이잖냐."
이리나> "캣타워는 꼭 챙겨가자"
이리나>
(응?)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가죠
이리나> 라고 하고... 숙소를 임시로
옮깁니다..ㅇㅇ/
아키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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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엘> (오늘 이리나는 여기까지)
아키시엘> 현무
현무_>
(ㅇㅅㅇ..)
아키시엘> 채린과
함께
이리나> (그럼 자러가겠음...ㅇㅇ/
졸립...ㅇㅅㅇ/
아키시엘> 집으로
갑니다
아키시엘> (ㅇㅅㅇ//)
현무_> (ㅇㅅㅇ/)
현무_>
"........"
현무_> "뭐 특별한일은 없습니까?"
현무_> 라고 살짝 말을 걸어보죠.
아키시엘> 채린 : "으응. 뭐 별다른 일은. 근데 저기 앞산에
불났었다며?"
현무_> "....네...그랬죠."
아키시엘> 채린 : "사람 별로 안 다쳤으면 좋겠다."
현무_> "......"
아키시엘> 라면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현무_> "밤에 불이난거니..특별히 사람은
안다쳤을겁니다."
아키시엘> 채린 : "응. 그럼 참
좋겠다아..."
아키시엘> 라면서 멍하게 하늘을
바라보다가
아키시엘> 채린 : "조금 불안한 감이
있어."
현무_> "어떤?"
아키시엘> 채린 : "빠른 시일내에 큰 사고가 날거같은....뭐 그런
느낌."
현무_> "큰사고는 없을거라 봅니다.
현무_> "괜한 걱정이겠지요."
현무_> 하고선
걸어가는중...
아키시엘> 채린 : "괜한
걱정일테지."
아키시엘> 라면서 말없이
걷다가
아키시엘> 문득
아키시엘> 생각난듯이 현무를 바라봅니다
아키시엘> 채린 : "아, 그래. 철호 아저씨가 이거 현무에게 주라고 했는데
깜박했다."
현무_> "....??"
아키시엘> 그러면서 지갑에서 카드하나를 거내서 내미는군요
아키시엘> 채린 : "채무청산. 이걸로 하래."
현무_> "......"
현무_>
무슨카드인가요.
아키시엘> 플래티넘
신용카드에요
현무_> "......"
현무_> ".....으음.....네. 감사합니다."
현무_> 하고 받지요.
아키시엘> 그럼
채린이 생긋 웃더니
아키시엘> 채린 : "그럼 가서 그 채무관계 해결하고
오는게 어때? 우리 히ㅗ사의 직속 보디가드가 빚을 지고 있다고 하면 회사의 신용에도 좀 문제 있거든."
아키시엘> 이라면서 웃습니다
현무_>
"나중에 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선 채린이 집에 돌아가고나서 하지요."
아키시엘> 채린 : "응."
아키시엘> 이라고 답하고는
아키시엘> 채린 : "그럼. 일단 날 바래다줘."
아키시엘> 라고 말하고는 뒷자석에 먼저 들어가는군요
현무_> 그럼 저도 택시에 탑승한후에 출발.
아키시엘> 네
아키시엘>
출발합니다
아키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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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엘> 오늘은 여기까지
현무_>
후우...
현무_> 길었드아
아키시엘> 이번부터
아키시엘>
서로서로
현무_> ..
현무_> 아마
현무_>
오늘
아키시엘>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현무_> 의도적인사고가
현무_>
너무
아키시엘> 죄다 이야기가 바뀌니까
현무_> ..
아키시엘>
아니
아키시엘> ㅡㄴ데
아키시엘> 오히려
아키시엘>
현무는 잘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아키시엘>
!돌아가
TheDice> 그럼 사라지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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