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이라 이렇게 간식을 만들어 봤어요^^
맛없는 천도복숭아가 냉장고에서 자리를 한 달간 차지하고 있길래...
이렇게 해봤더니 잼있네요^^ 맛은 아직 뜨거워서 못 봤어요^^
네이버 지식검색해서 만들긴 했지만요..많이 쉬워요~
설탕과 물을 적당히 넣고 중불에서 복숭아와 잘 섞이게 뒤적뒤적 해주면서 익히면 되요..
많이 익으면 맛없다고 해서 적당히 모양 살릴 정도로 익히구요...이렇게 유리 그릇에 담아 식힌 후~
냉장해서 먹으면 된답니다~설탕은 기호대로 넣어주세요..전 단게 요즘 땡겨서 달게 했어요^^
첫댓글 이가 좋지 않은 연세드신 부모님 간식으로도 참 좋겠어요^^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부끄부끄~
잘 하셨네요..천도복숭아는 껍질채 넣을 수가 있는 거라서 다른 음식에 넣어도 좋은 겁니다.. 피자 만들 때도 물론 좋지만... 돼지고기 볶을 때도 맨 나중에 살짝 익을 정도로 넣어보세요.
오...천도복숭아 쓰임이 많군요..정말 어디다 쓸지 몰라서 한 달을 냉장고에 두었습니다..오늘 또 맛없는 복숭아 사와서 여기저기 써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복숭아 파이도 좋죠.. 애플파이를 하는 방법으로... 사과 대신 복숭아를 넣으면 됩니다..
^^오늘 복숭아를 또 사왔습니다~맛있게 생겨서 좀 걱정이네요~^^ 오늘 주주클럽에서 선생님 뵈었답니다~^^
ㅎㅎㅎ 진작에 복숭이 이야기를 하시지...그러면 가르쳐드렸을건데...
지금 생각해도 예전에 버린 복숭아가 아깝습니다..ㅠㅠ
과수원으로 복숭아를 사러가면 떨어진거나 상처난거, 그런거 막 싸주셔서 그걸로 종종 해 먹었었는데.....시중에서 사 먹는통조림보다 좀 덜 달게 하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우와~저도 언제 과수원 나들이 해야겠어요...너무 맛있게 되더라구요^^
저도 여름에 손님이 복숭아 한박스를 사오셨는데 너무 달지가 않아 저렇게 했지요. 남편이 맛있다면서 잘 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