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은 그런 나이다.
어른들 눈에는 맨 피부와 교복 입은 모습이 마냥 예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어떻게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아역 배우 김성은(15·경기 고양시 화수중 3년)도 그런 것 같았다.
기말 시험 마지막 날이었다는 그는 교복 대신 ‘나름대로’ 가슴이 강조되는, 목선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핑크 무늬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옷 색깔에 맞춰 입술에 살짝 바른 핑크빛 립스틱과 7cm 높이의 하이힐 샌들까지….
엄마 박선이 씨는 “‘순풍 산부인과’ 때 (송)혜교가 꼭 저랬다”며 웃었다.
이 깜찍한 ‘여배우’의 모습에서 한때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그러나 정작 스스로는 그토록 지워버리고 싶었던 영악하고 시끄럽고 식탐 많은 미달이’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김성은이 연기하는 강아지똥은 ‘아무 쓸모없는’ 것 같지만 거름이 되어 예쁜 민들레꽃을 피운다
日 첫 팬 미팅 가진 탤런트 이완
★...지난 10일 도쿄 시나가와프린스호텔에서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을 가진 탤런트 이완
신인 혼성그룹 자자
★...10년 전 활동했던 그룹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리메이크해 음반 내는 신인 혼성그룹 자자.
2006년도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홍보대사 탤런트 장근석
★...11일 오후 정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2006년도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발대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장근석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여성 듀오 ‘걸 프렌즈’ 결성한 유리, 채리나
★...12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지하 아이클럽에서 열린 가수 유리와 채리나가 결성한 여성 듀오 ‘걸 프렌즈’의 앨범 자켓 사진 촬영 공개 행사에서 유리(왼쪽)와 채리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이나, 유명가수 뮤비서 연이은 주연 발탁
★...그룹 '아이린'의 멤버 윤이나(18)가 유명가수 뮤직비디오에 연이어 주연으로 발탁되며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아이린' 활동과 TBS 교통방송 '슈퍼주니어 뮤직쇼'의 보조진행자를 비롯, 2년 만에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는 '원티드' 하동균의 타이틀곡 '그녀를 사랑해줘요', 백지영의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사랑안해2)'의 뮤비에 연이어 주연으로 발탁된 것.
뮤비 촬영 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영상에 그녀의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뮤비는 현재 방송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한 큰 관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연기 분야에서도 끼를 맘껏 펼쳐 보고 싶다는 윤이나, 다양한 분야의 팔색조의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윤이나는 전 리듬체조 시니어 국가대표라는 특이한 이력과 빼어난 외모 및 끼로 작년 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엔터테인먼트 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예이다.
현재 독도사랑 사이트에서 독도 지킴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디지털음원 월드컵 응원가인 'I Love Korea'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 신인그룹 '아이린'의 맴버로 음반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해외 연예가 포토뉴스 ★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허드슨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10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최첨단 멀티플렉스극장인 아크라이트 시네마에서 열린 `유, 미 앤드 듀프리(You, Me and Dupree)`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88세로 타계한 여배우 준 엘리슨
★...8일 캘리포니아주 오제이 자택에서 88세로 타계한 여배우 준 엘리슨의 1943년 11월18일 자료사진
수퍼맨의 그녀, 케이트 보스워스 몸매 미스테리
★...'수퍼맨 리턴즈'의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23)의 몸이 급속도로 말라 붙은 것을 놓고 혹시 어떤 이상이 생긴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수퍼맨의 보호를 받는 <수퍼맨 리턴즈>의 여주인공 역할을 위해서는 마른 모습이 필요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스타’지 최근호에 게재된 보스워스의 사진을 보면 누구나 쉽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사진 왼쪽 비키니 차림은 2002년 영화 '블루 크러시'를 촬영할 당시의 건강한 모습이다. 당시 캐스팅을 맡았던 마리넬라는 ‘바닷가의 활기찬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몸매였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오른쪽은 지난 6월29일 뉴욕에서 촬영된 보스워스의 옆과 뒷 모습이다. 마리넬라는 깜짝 놀라면서 이에 대해 ‘너무 마르면 오히려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는다. 때로는 배우로서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어쨌든 그녀가 몇년 사이에 마르기는 너무 말랐다
성룡, 콘서트장서 만취상태로 추태
★...중국의 밍바오 신문은 대만의 싱어송 라이터인 조나단 리의 콘서트 장에 초대된 청룽이 만취상태로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콘서트를 방해하는 등 관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보도했다
★ 패션쑈 & 미인열전 포토뉴스 ★
한류체험 미스 홍콩 후보들
★...한국을 방문 중인 2006 미스 홍콩 후보들이 11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채 동료들의 부채춤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들은 선발대회 행사의 일부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전통 공연 등을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 대표 두 미녀
★...2006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중인 미스 코리아 김주희(좌)와 미스 일본 치바나 쿠아라가 10일 로스 앤젤레스의 한 파티 석상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멕시코 대표
★...11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저녁행사에서 미스유니버스 멕시코 대표 Priscila Perales양이 얼음조각으로 만든 미스유니버스 조직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키니 포즈 미스 유니버스 `누가 더 예쁠까요?`
★...`누가 더 예쁠까요?` - 11일 미스유니버스 카자흐스탄(왼쪽)와 러시아(가운데) 그루지아(오른쪽)표들이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 55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오는 7월 23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다
★...미스 유니버스 브라질 대표 - 11일 미스유니버스 브라질 대표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 55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오는 7월 23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다
★...미스유니버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표 - 11일 미스유니버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표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의 `대표미인` - 11일 미스유니버스 말레이시아 대표(왼쪽)와 일본 대표(오른쪽)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유니버스 폴란드 대표 - 11일 미스유니버스 폴란드 대표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이스라엘 대표 - 11일 미스유니버스 이스라엘 대표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타 포토뉴스 ★
김창완 "산울림, 한류를 겨냥한 밴드였다"
★...'영원한 젊은 오빠' 록밴드 산울림(김창완 김창훈 김창익)이 다시 팬들 앞에 돌아왔다.
산울림은 7월5,6일 이틀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팀 결성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977년 1집 앨범부터 1997년 13집 앨범까지 산울림의 20년 음악생활동안 들려주었던 주옥같은 명곡들 가운데 몇 곡을 선별해 부를 예정이며, 신곡 ‘나 원참’과 ‘작업’도 함께 선보였다.
★...1977년 발표한 1집 '나 어떡해' 1978년 발표한 '내마음의 주단을 깔고' 1981년 발표한 '가지마오'는 당시 청춘들의 정서를 겁 없이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때부터 산울림의 음악은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했다
★...3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모처럼 모습을 나타낸 산울림. 왼쪽부터 김창훈 김창완 김창익
★...산울림 팀결성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 디자인
그룹 '신화' 알고보니 엽기그룹?
★...1998년 데뷔해 여러 장의 음반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신화'의 엽기 사진들이 네티즌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화'로서의 활동 외에도 여섯명의 멤버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신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그들이 직접 찍은 숨겨진 사진들에는 다소 엽기적이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너무 귀엽네요", "신화 멤버 분들이 개성도 넘치시지만 서로 잘 어울려서 이런 재미있는 사진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라는 등의 리플을 남기며 반응하고 있다
마라토너 이봉주
★...학생들과 달리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운데, 삼성전자)가 11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소재 진건중학교에서 일일 체육 선생님으로 나서 학생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다.
시즌 28번째 홈런치는 이승엽
★...11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요코하마의 우완투수 우시다 시게키의 138㎞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비거리 125m)를 치고 있다
한국 축구, FIFA 랭킹 56위로 ‘곤두박질’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FIFA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06년 7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에서 120점이나 깎이며 지난달 29위에서 무려 27계단이나 추락한 56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국 축구가 FIFA 랭킹 50위권 밖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0년 1월(52위) 이후 6년 6개월만의 일.
아시아권 국가들의 추락이 두드러졌다. 이란은 27계단, 일본은 31계단이나 추락하며 각각 47위, 49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50위권 안에 턱걸이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의 월드컵 원정 첫승 제물이었던 토고가 한국보다 상위인 48위에 랭크됐다는 점. 토고는 랭킹 포인트 53점을 더하며 지난달 순위 61위에서 13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브라질은 독일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랭킹 포인트 803점을 더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는 24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지난달 13위에서 11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르며 '월드컵 우승국'으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그 뒤를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이 3위부터 8위까지 차지. 독일 월드컵 3위에 빛나는 독일은 지난달 보다 10계단이나 상승한 9위를 차지, '톱 10'에 이름을 올렸고 체코는 지난달 2위에서 10위로 미끄러졌다.
★ 해외 스포츠 포토뉴스 ★
위성미 “인기 톱”
★...식을 줄 모르는 미셸 위의 인기.’ 위성미가 12일 미국PGA투어 정규 대회인 존디어 클래식 연습라운드 도중 길게 늘어선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위성미는 이 대회에서 지난 61년 베이브 자하리스 이후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는 여성의 PGA투어 컷 통과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11일 'John Deere Classic golf tournament' 연습 라운드 10번홀에서 미셸 위와 그녀의 어머니 보 위가 나란히 걷고 있다
새처럼 날아보자~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벌어진 IAAF 슈퍼 그랑프리 육상 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110m 허들 세계新 '12초88'‘저 세계 신기록 세웠어요!’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벌어진 IAAF 슈퍼 그랑프리 육상 대회 남자 110미터 허들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중국의 리우 시앙(오른쪽)이 자신의 기록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테네 올림픽 육상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류 시앙이 1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그랑프리대회에서 12초88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스타가 된 기분이네요~’
★...11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2006 메이저리그 올스타 카 퍼레이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매길리오 오도네즈가 차 위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여보 그동안 수고많았어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 궁에서 프랑스 축구대표팀 선수 다비드 트레제게와 아내 베아트리체가 팀의 귀국 환영회가 끝난 뒤 궁을 나서고 있다
갔노라 이겼노라 돌아왔노라… ‘로마 개선’ 60만 명 환호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축구대표팀이 11일 자국 국민의 열광적인 환영 속에 개선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과 23명의 선수는 수십만 명의 환호속에 고대 로마시대 스타디움인 키르쿠스 막시무스에서 열린 귀국 행사에 참가했다. 로마 시청은 이날 로마시내에 모인 인파를 60만 명으로 추산. 대표팀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가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월드컵 우승트로피인 FIFA(국제축구연맹)컵을 높이 들어 보이고 있다
아주리 군단 맞은 60만 인파 … 로마는 잠 못 들고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해 24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60만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로마에 개선했다. 지붕이 없는 2층버스에 올라탄 선수들이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있다. 23명의 대표선수를 위해 고대 로마시대 스타디움 가운데 하나인 시르쿠스 막시무스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과 선수들은 연단에 올라가 우승컵을 번갈아 들어올렸고 챔피언을 칭송하는 그룹 '퀸'의 노래가 흘러나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10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의 감독 마르켈로 리피가 월드컵 트로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탈리아는 프랑스를 승부차기 스코어 5-3으로 꺾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패배 비난 너무거세
★...1일 리우데자네이루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패배한 데 대한 비난이 너무 거세다고 말하는 호나우두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개막식
★...11일 피츠버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개막식중 필드에 도열해있는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올스타선수들
★...'별중의 별' 마이클 영 올스타전 MVP -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가 11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제77회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1997년 이후 올스타전 9연승을 기록한 후 AL의 마이클 영(텍사스 레인저스)이 MVP 트로피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