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에 고흥 투어 일정를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 드리며, 특히 김옥희부이사장, 안여숙 비아, 김병순, 정이순, 문현숙 자매님등 모든 분들이 정말 고마웠고 ......
소록도 병원 100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초청받으신 마리안, 마가레트 간호사들님이 노벨 평화상을 꼭 수상하도록 우리 모두 간절히 기도 드립시다.
일제의 만행이 만주 732부대의 인간생체실험, 위안부, 소록도에 거주하는 6254명 한셈인을 생체실험 도구로 삼았을 뿐만 아니라 그 곳에 있는 소나무에도 수개의 구멍을 뚫었다는 것으로 보아 오늘날 일본이 받고 있는 죄 값을 어느 정도 짐작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젊은 날 친구들과 인생을 논하다 목적 또는 방법 절차 중요한 것을 밤세워 난상토론을 하였을 적에 오락가락 하다가 목적을 성취 할 수 있다면 그 만이지 수단, 방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고집하였는데 나이가 들 수록 특히 이제 칠순이 되고 보니 돌고 돌아서 늦게 성취하더라도 수단 방법이 옳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소록도를 방문하고 확신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 가장 훌륭한 스승들 중 한 분이 바로 정형달(바오로)사제 입니다
저는 종손으로 테어나서 자랄적은 문론 직장도 남의 부러움에 접대받은 문화에 길들려저 34년을 살았으니 얼마나 덜 된 인간이 였는지 회원들께서 짐작 하시겠지요?
제가 이웃에 관심을 갖도록 하여 주신 분이 정형달 바오로 신부님입니다.
유신시대 시국미사 제일 뒷쪽에서 강론을 들으면서 내용, 음정, 톤 3박자의 강론에 포로가 되어 제 가슴에 “사제 정형달 바오로” 새겨 두었는데 문흥동 성당 처음, 운암동에서 두 번째, 그런데 신부님 부임 하시자 마자 저는 서울과 쌍촌동으로 이사를 하여 잘 모시지 못하였는데 은퇴 후 신부님처럼 아름답게 살기 위하여 “아름살분”이라는 모임을 만드는데 앞장 섰습니다.
신부님의 추천으로 (사)광주서포터즈이사장의 직책을 맡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고흥 투어에 참여하신 분들 대다수가 바오로 신부님에 대한 용비어천가는 당연하다고 느껴졌으며, 임기중에 랜드피아 52평방미터1동을 하나 더 구입하여 자본의 압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나려는 꿈을 꾸어 봅니다,
수 입 : 39명 X 20,000원 = 780,000원
지 출 : 1,534,000원
차량 및 기사 550,000원 문화해설사 50,000원
점심 유자주 538,000원 저녁등 180,000원
녹동항에서 168,000원 광주에서 48,000원
첫댓글 가을 여행에 딱 맞는 맑은 날의 외출 - - -
모두 즐거워하신 거 같아 뜻있는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신 이사장님과 간부 여러분에게 감사 전합니다.
이 글에서
저에 관하여 하신 이야기 - - -
쑥스럽습니다.
그럴 정도도 못되고 - - -
좋게 보아 주시는 것만으로 고맙습니다.
그날
저를 거론하신 분들께 PR비 드린 다고 했는데 부도 처리 - - -
이사장 님이 쓰신 이 글에 대한 PR비 역시 부도처리 합니다.
앞으로
이런 말씀 입 밖에 내지 말아 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만남으로 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