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오널 아파트 상가 슈퍼에서 엄마랑 장을 보던 중이었따...
크리넥스 물티슈가 새로나왔는지 암턴...옆에 빠닥빠닥한 종이로
쪼꼬맣게 선전용 문구가 써있었따....
"메이크업 동호회에서도 강력추천" 이런 문구였다...-_-;
글씨옆에 있는 사진.....
얼굴에 사알짝 손을 얹고 생끗 웃고 있는 여학생.......
눈을 뗄수 없었따.....이건 분명 잘 아는 얼굴이다.....ㅡ.ㅡ;
아래조그만 글씨....'천리안 메이크업 동호회 ㅇㅇㅇ(대학생)
울꽈 동기녀석 ㅊ양이었던 것이다....허걱~~~~
ㅊ양과 난 사알짝(--;)친한 사이라면 친한사이다..
ㅊ양얘길하니...
ㅊ양에게 잠시였지만 홀딱 반했었던 한 남정네가 생각이 나는군...
바로 여기 인문 20반의 한 남학생 ㅂ군...
(다행이도 이카페 가입할 가망성 없따고 보기땜에...ㅋㅋ..)
97년 당시 나름대로 귀엽고 부티나는 외모로...
뭇여학생덜의 인기를 쫌 얻고 있던 ㅂ군...^^;
(근거없는 얘길 너무 막하는거 같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