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엘 브와송나르 (Gaëlle Boissonnard),1969, 프랑스 삽화가
"저는 생테티엔에 살고 있고, 제 스튜디오는 이 도시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요.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내가 친밀하게 감지하는 폭력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필요했던 피난처이며, 또한 나를 양육하고 내 마음과 가까운 창조물을 행사할 수 있는 성소입니다. 시골에서 선택한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나무와 새에 둘러싸여 일하고 있습니다.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이 저를 대중에게 알리고 제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면, 저는 항상 재료와 그 무한한 자원을 동시에 탐구해 왔습니다. 나는 도자기와 종이, 직물, 단어, 나뭇가지를 결합하고, 석기의 거친 표면과 드로잉의 섬세함 사이의 연결 고리를 엮고, 주머니 풍경, 사람이 사는 거품 또는 이야기와 기억을 전달하는 캐릭터처럼 보이는 조각품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시적 연관성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
그녀의 그림에서는 어릴 적 향수와 풋풋한 향기가 있다. 잊어버렸고 노쳐바렸던 감성을 찾아내기에 충분하다.
자연 속에 곤충, 나비 같고 또 어떤 때는 소년 소녀 같다. 그녀의 사색과 사색에서 영근 그림들을 통해서 행복해지고 그녀가 선택해썬 매우 아름다운 곳, 평화의 지성소에 머물게 된다.
바로 그것은 마카리옷 마카리오스(makarios, μᾰκάριος)
그녀의 그림에서는 환경에 구애됨이 없는 자연스러운 축복이 담겨있다. 눈 뜨고 살아 있음, 숨 들이 쉬고 숨 내뱉는 만족과 기쁨, 사랑이 담겨 있다. 그래서 그녀의 그림을 보면 불편함과 부족함이 없다. 충만함과 축복, 오로지 존재가 축복이고 찬송인 삶이 녹아 있다. 나비알 하나 그년의 상상력 속에서 알뜰이 태어난 모든 것이 다 성스럽고 소중하다.
그녀는 1969년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현재도 프랑스에 살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1991년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10여 년 동안 그녀는 그림 그리는 데 전념했고 프랑스 전역에서 그녀의 그림과 조각품들을 전시했다. 그녀가 출판계를 위한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겨우 2001년이었다. 요즘, 그녀는 이 삽화 작업으로 그녀의 시간의 대부분을 그녀의 스튜디오에서 보낸다.
그녀는 자신의 공책에 데셍, 낙서처럼 도안을 하고 캔버스, 흙바닥 또는 종이에 그것을 옮기고 몇겹의 유약칠, 사포질을 하고, 긁어내고, 꿰메고, 글 등을 덧붙인다. 그녀는 그렇게 그들의 생활공간을 만들어낸다. 그 과정을 견뎌내고 준비가 되면 이주시키는 일만 남는다. 작은 여자 사람들, 예쁘게 차려입은 젋은 아가씨들, 느슨한 옷, chamarées 복장을 한 피규어들, 여전히 빛나고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본질적으로 여성들을 향한 그녀의 작품은 항상 움직이며, 색상이나 모양의 유동성은 역동성을 강조한다.
그녀의 작품에는 뭔가 색다른 점이 있다. 신선하고, 기발하고, 행복하지만 다소 심오하다. 그들은 여러분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그들은 조용히 그들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요정같은 그녀의 아가들..... 내 마음에도 쏙 드는 그녀의 피규어들.... 블로그에는 처음으로 그녀의 그림을 소개한다.
나는 사람들이 엽서나 일반 카드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지는 모르지만, 종종 문구점의 카드 부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특히 재미있는 카드를 발견할 때는. 2008년인지 2009년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아주 멀리 사는 친구에게서 카드 한장이 날아왔다.
나는 요정들이 있는 아름답고 섬세한 작은 카드를 보았을 때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다. 아주 조용히 앉아 있는 동시에 장난기 많은 그들은 각각 어떤 물건, 꿈, 생각, 계절, 꽃, 나이 등을 책임지고 있는... 부드럽고 우아한 작은 생명체들을 발견했다. 그들은 너무 작아서 우리의 집, 마음속, 꿈속, 주머니속, 신발속, 창문옆, 나무들 사이, 어디에나 편안히 그들 자신에게 꼭 맞은 장소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그들은 꽃잎 위에서, 꽃의 수술 아래에서 자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 후 나는 누가 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는지 매우 궁금했다. 시간이 지나 나는 가엘 브와송나르라는 프랑스 화가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었고 인터넷을 이리 저리 검색해 보았지만, 그녀가 웹 사이트나 블로그나 그녀의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다른 출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랐다. 아마도 그녀는 그녀의 작은 생명체처럼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기를 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비록 생에티엔에 있는 젊은 출판사 자질(Jarjille)에서 프랑스어로 짧은 바이오그라피를 발견했지만, 나는 그녀가 1969년에 태어났고, 생테티엔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후, 그림과 도자기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01년부터 그녀는 에디션스 통신(Editions Correspondence)과 협력하여 엽서, 달력, 상자, 가방, 기타 물건 등 다양한 형태로 그림을 편집한다. 또한 그녀는 "육교(Passerelles)"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책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