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일은 초복날입니다.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오행설'에 따르면 여름철은 '화(火)'의 기운, 가을철은 '금(金)'의 기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삼복기간은 가을의 '금기운이 땅으로 나오려다가 아직 '화'의 기운이 강렬하므로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하는 때입니다. 그래서 엎드릴 ‘복(伏)’자를 써서 '초복, 중복, 말복'이라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복중에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여름 과일을 즐기거나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발을 담금)을 하고 물고기를 잡으면서 하루를 즐겼습니다. 또
바닷가 모래밭에서 모래찜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복날과 관계있는 믿음으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라는 것이 있지요.
그래서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지만 초복에 목욕을 했다면 중복과 말복에도
목욕을 해야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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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양력생일은 7월17일입니다.
몇년전 생일때는 초복날과 생일이 같았습니다. 모임회원들과 상모동 보양탕집에 가서
개고기 엄청 먹었던게 기억나네요.여자분들도 엄청 잘먹던게 ...
식용과 동물보호에서 애매한 부분들이 많이있지만,좋아하는 사람들은 애견으로 , 식용으로 좋아들한다.
서구인들은 한국에서 백여만마리 정도 개를 잡는 것은 학살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이 연간 수천만마리 잡는 것은 안락사라는 미명을 붙이고 있으며, 개를 잡아서 개사료도 만들고 있다. 그러나, 개잡아서 개사료로 하는 것은 사람이 사람 잡아먹는 것과 같이 악랄한 일이다.
그런 사람들이 한국만 비난하는 것은 자기네 나라 국민들이 개를 잡아서 개사료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게 호도하기 위해서이다. 즉, 개사료 원료를 공짜로 안정적으로 얻기 위하여 자기들이 개잡는 것은 안락사이므로 당연하고, 한국에서 개잡는 것만 학살이고 야만이라고 세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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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과 장마로 경기,강원도,충청,,,엄청 큰 피해를 입었다.난 아직도 TV뉴스에서 그 장면이 나오면 안타까운 마음에 볼수가 없을정도다.
10년간 물난리가 나도 댐하나 못지는 나라였다,
천연기념물 물고기를 보호해야 한다는 환경단체, 그리고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걱정한 상류 주민들의 반대로 ,,,,,,이런 저런 것들에 휘둘려...
희귀 동·식물 보호도 좋고 아름다운 풍광 보전도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가족을 잃고 재산이 풍비박산 난 채 망연해 있는 이재민들의 얼굴을 생각해보라.
댐 건설을 가로막았던 환경단체는 서울이 물바다라도 되면,..
그때 가서 자기들이 무슨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인지도 생각해야 한다.!~~~~
하여튼 항상 반복되는 수해...
도저히 해결될수는 없는건지..
이정도 비내려서 나라가 온통 물난리가 된다면,앞으로 환경이상으로 인해 비가 더 많이 올게 뻔한데
그땐 어떻게 막을려고 하나..?
일본사람들은 웃는다고 한다.그 정도 비때문에 그 난리라니...!~~~
초복날
삼계탕도 드시고 많이 드셔요..^^
청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