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급사(突然死 急死)를 예방하려면 ...
돌연사 급사(突然死 急死)를 예방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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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심장마비를 조기에 알아챌 수 있는 7가지 신호를 소개했다.
1. 극도의 피로
심장마비 발생 며칠 전이나 심지어 몇 주 전에 70%의 여성은 몸이 쇠약해지고 독감증상과 비슷한 탈진을 겪는다. 이러한 극심한 피로로 저녁식사 준비를 할 수 없거나 노트북 컴퓨터 조차 들지 못할 수도 있다.
2. 가벼운 고통
여성은 남성보다 덜 고통을 느끼지만 고통은 가슴부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흉골이나 등 윗부분, 어깨, 목, 턱 등에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3. 땀 분비 증가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 땀으로 흠뻑 적셔지고, 창백해지거나 잿빛으로 변한다.
4.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심장마비 전에 여성은 소화불량을 겪거나
구토를 할 수 있다. 또한 금방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5. 숨 가쁨
약 58%의 여성이 숨을 헐떡이거나 호흡을 가다듬기 어려워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고 호소했다.
6. 불면
거의 절반 정도의 여성이 심장마비가 오기
몇 주 전부터 잠들기 어렵거나 밤중에 잠에서 깨어난다.
7. 불안감
많은 여성들이 심장마비 전에 절박한 파국의 느낌이나 공포를 겪는다. 의사들은 여성들이 왜 불안감을 겪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레가토(Legato) 박사는
"이는 몸이 당신에게 보내는 주의신호이므로 본능을 신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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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연사(급사)란?
평상시 아무런 증상이 없던 사람이 심장병 증상이 발생한 지 1시간 이내에 갑자기 사망한 경우를 말합니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경우는 대부분 심장마비에 의한 돌연사입니다.
미국에서는 90초당 1명씩 돌연사가 발생하고 1,000명당 2명 정도가 돌연사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한 통계가 없으나 미국의 10분의 1정도로 추정됩니다. 발생률이 미국에 비해서는 낮으나 최근에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 돌연사의 원인은?
주로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며, 심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져서 피를 제대로 품어내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돌연사의 90%는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고 10%는 심장의 펌프 기능의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는 심한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많은 심근이 파괴된 경우, 심장을 싸고 있는 주머니인 심낭에 물이나 피가 많이 고여서 심장이 압박되는 심낭압전, 몸 안에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파열되는 경우, 다리나 뱃속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혈전이 생긴 후 폐로 가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폐동맥 혈전 색전증, 심장판막의 폐쇄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부정맥 중에서도 심실에서 발생하는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심실성 부정맥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심한 서맥이나 심실이 뛰지 않는 무수축 등이 나머지 20%를 차지합니다.
3➩ 돌연사는 어떠한 경우에 잘 발생하는가?
아무런 심장병 없이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열 명에 하나 정도이고 대부분은 심장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심장의 혈관인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 질환이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장의 근육인 심근의 이상인 심근증, 심장판막증, 선천성 심장병, 심장의 전기적인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돌연사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동맥경화증 위험이 많은 원인은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남성,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과음 등에 의해서입니다.
4➩ 돌연사도 예방이 가능합니까?
아무런 심장병 없이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열 명에 하나 정도이고 대부분은 심장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심장의 혈관인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 질환이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5➩ 생활 습관을 길들이거나 조치해야 합니다.
1. 담배를 끊고,
2. 술을 절제하고,
3.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4. 적절한 체중 관리를 하고,
5. 정기 검진을 통하여 혈중 지방 농도,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초음파도 검사 등을 실시하여 관상동맥 질환을 조기에 예방 혹은 발견하고,
6. 약물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심각한 부정맥은 체내에 인공심박조율기나 자동 심실제세동기라는 기계를 이식하여야 합니다.
6➩ 돌연사를 발생 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까?
돌연사 환자의 상당수의 경우 발생 수일 또는 수주 전에 이상한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난생 처음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심장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7➩ 지체없이 심장전문의의 진단을
1. 수분 이상 지속하거나 왔다 갔다 하는 가슴 가운데 부분의 갑작스런 압박감, 충만감,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2.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으로 전파되는 가슴의 통증
3. 머리가 빈 느낌, 실신, 발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가슴의 불쾌감
4. 육체 활동이나 정신적 흥분 등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고 휴식이나 안정에 의해 소실되는 가슴의 통증
5.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이상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활동 중 심전도, 심초음파도, 심장 핵의학검사, 심전기생리검사,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필요에 따라 검사 받아야 합니다.
8➩ 돌연사의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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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환자의 심장이 멎은 뒤 사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 심장과 폐가 멎고 나서 즉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행되면
거의 대부분에서 완전소생의 기회가 높다.
☞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안되면 뇌에 손상이 올 가능성이 크다
☞ 6분 이상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거의 전부에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생명을 잃게 된다.
☞ 몸속 폐와 혈관 내에 6분정도까지는 생명 유지시킬 수 있는 산소 여분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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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진 경우에는 돌연사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심장마사지와 인공호흡, 즉 인공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합니다.
심장이 멈추게 되면 뇌에 피가 가지 못해 설사 심장이 회복된다 하더라도 뇌기능이 마비된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치료로 환자가 소생된 후의 치료는 어떠한 심장병이 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돌연사가 급성 심근경색증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주어 피를 잘 흐르게 해주면 돌연사의 재발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부정맥을 치료하는 약을 쓰거나 부정맥을 자동으로 치료해 주는 인공심박조율기나 자동 심실제세동기를 몸 안에 심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