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함부로 못산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 비싸도 담배를 사고피니 함부로 못사는건 아닌거같군요.
담배값에 대한걸 물어보신거 같은데...
제가 있는 지역은 시애틀에서 약 40분 떨어진 타코마(tacoma)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몇곳에서 담배를 사본 경험(?)이 있어서 평균적인 담배값에 대해 알려드리지요. (참고:다른지역은 모르겠음 ㅡㅡ)
말보로 라이트+미디움+맨솔+기타...
(예외:울트라라이트..인가..암튼 회색에 긴 박스,한국에선 판매안되는 종류로 알고있음.)
대충 4달러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한화:약 5200원정도)
간혹 어느곳에서는 한갑에 $3.80정도 파는곳도 있더군요.
Basic이라는 담배도 있는데(필립모리스사) 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전 이 담배가 가장 싸게 팔길래 싼맛에(?) 피고있지요.
종류는 레드,골드..등등 있는데 어쨌든 가격은 같습니다.
가격은 $3.05 임다.(한화: 약 4천원)
그외에 한국에서 시판되지 않고 있는 담배종류가 여러종류가 있는데 안펴봐서 맛은(?) 보장을 못하겠네요.
저도 첨에는 담배가격에 적응이 안되고 비싸긴 오질나게(?) 비싸서 담배 필터까지 피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는데...
끊지는 못하겠고 피긴 펴야겠고...담배를 끊는 독한인종(?)이 아니니 그냥 사서 피고있지요.
미국에 오시기전 가능하면 한국에서 담배 몇갑? 몇보루...정도 사오시는것도 괜찮겠네요.
참고로 만약 님께서 한 담배종만을 선호하시는 분이시라면 담배갑 밑부분의 바코드 찍혀있는 부분을 꾸준히 모으세요.
그걸 어디에 갖다줘야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바코드찍혀있는 부분을 꾸준히(?) 그리고 많이~ 모아서 어디다 갖다주면 커피메이커, 시계 기타등등의 회사명이 써있는 제품을 선물? 차원에서 애연가에게 주거든요.
담배값이 지역마다 다르고 또한 같은 지역이라도 가게에 따라서 최소 몇센트에서 최대 1달러정도까지 차이가 나니깐 여러 가게에 가서 구입해보세요.
한가지 더 덧붙여 말한다면...일본은 말보로 한갑에 약 $3 정도 한다는군요.
그럼...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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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년 2월쯤 미국 보스턴으로 어학연수를 갈 계획임다..
얼마전 관광차 미국을 다녀온 아버님 말씀이 미국에서 담배값이 장난이아니라서 함부로 못 산다는데.....
정말인가요..?
난 담배없이 하루도 못 사는데..
이제부터라도 끊어야 하나..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