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흔한 잡풀이 이렇게 좋은 효능이...
이종형님께서 밭에서 한 봉지를 주고 가셨네요....나무아미타불...()()()...
비단풀(애기땅빈대)
맛은 맵고 약간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 풀이다. 비단풀의 다른 이름은 내금 초, 지금, 지면, 땅빈대, 점박이 풀, 오공 초, 선도초 등의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다. 비단풀은 칼에 베이거나 긁힌 상처에 그 생즙을 바르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곪지 않고 잘 낫는다.
중남미 사람들은 피부에 사마귀가 생기면 이풀을 짓찧어 붙여서 사마귀 풀이라고도 한다. 아마존밀림에 사는 인디오들은 신장결석, 담낭결석, 방광결석, 신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쓴다. 비단풀은 항암작용과 해독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특히 말기 췌장암이나 손쓰기 힘든 뇌종양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고 갖가지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두통, 원인 모르는 두통, 정신불안증 등에 쓸 수 있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세균성 설사, 장염, 기침으로 목에서 피가 넘어올 때, 혈변, 자궁출혈, 외상으로 인한 출혈, 습열로 인한 황달, 종기, 종창,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고 위가 거북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것, 두통, 비염, 치질에도 효과가 좋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면서 독성은 전혀 없다. 비단풀은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님이 주성분이다. 잎에는 탄닌질이 10%이상 들어 있으며 알칼로이드도 다량함유하고 있다. 즙액은 황색포도상구균과 초록색연쇄상구균, 폐렴상구균, 카타르균, 디푸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장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이질균, 변형균, 백일해간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비단풀을 다린 물이나 말린 가루 등은 진정, 진통, 최면 등의 작용이 있어 두통에도 잘 듣는데 어떤 두통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생신작용이 고약원료로도 쓸 수 있다.
♣복용법
말린 것은 하루5~12g을 다려서 하루 두세 번 나누어 복용하고 날것은 30~80g을 다려서 복용한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증상별 처방
1.장독으로 인한 이질: 비단풀을 그늘에서 말려 하루 5~10g을 미음과 함께 먹는다.
2.적리(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가 멎지 않을 때: 비단풀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5~10g씩 공복에 쌀죽과 함께 먹는다.
3.위염, 대장염: 신선한 비단풀 40~80g을 다려서 먹는다.
장염이 심하면 하루에 날것으로 100g이상, 말린 것은 50g이상을 다려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4.감기로 인한 기침, 혈변, 토혈, 자궁출혈, 혈뇨: 신선한 비단풀40g을 다려서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지어 먹는다.
5.자궁출혈: 날것을 푹 쪄서 참기름, 생강,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먹거나 그늘에서 말린 것 5~10g을 생강과 함께 먹는다.
또는 비단풀2근을 다려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서 고약처럼 되게 하여 한번에 5g씩 하루 두 번 증류주 반잔과 함께 먹는다.
6.대상포진: 날것을 짓찧어 식초와 섞어 붙이거나 말린 것을 가루 내어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개어 바르고 다린 물이나 엿처럼 곤 고를 먹는다.
7.인후염: 날것30g을 즙을 짜서 꿀에 담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첫댓글 끈끈한 흰색 액이 줄기에서 나오며 자생력이 대단한 풀이지요. 당뇨에 좋다고 전문재배해서 제법 비싸게 팔던데요. 받으신 한봉지 굴러다닐 수 있으니 차처럼 달여서 드세요^^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저희 집에 널려있어요 ㅋㅋㅋ
ㅎㅎㅎ뜯으셔서 물에 흙 씻어 버리고 말리시면 장기간 저장도 되고 좋은 약초인데 스님 농사일이 많으셔서 어렵죠 ㅠ 에구 가까우면 순식 간에 쓱싹~ 해드릴텐데요. ()()()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