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관광산업 재건 사력을 다하겠다...2022년 서울시관광산업 회복의 해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다시 일어서는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고의 시간을 감내해가고 있는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더불어 2022년 새해에는 반드시 사업기반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한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전 세계 관광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내 관광시장 또한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되면서 회원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가 생업절벽, 생계절벽에 봉착해 있다”고 현실을 직시하며“그럼에도 결코 여기서 포기할 우리 관광업계가 아니라는 확신과 관광업계의 모든 종사자들이 마음을 모으면 다시 일어서는 일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맞이하는 2022년 새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관광업계의 일대 전환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고 밝혔다.
양 회장은“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한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고 와해된 생태계 복구를 위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민·관·산·학·연과 힘을 합쳐 관광업계 생태계 복구와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양 회장은“올 한해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회복단계로 들어서는 한해이자, 뿔뿔이 흩어진 관광업 종사자들이 다시 모여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각별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양 회장은“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모든 관광인과 관광산업 종사자 분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무승 회장은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협회 사무실에서 갖은‘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히며, 협회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양무승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 가지 사항을 밝혔다. 첫째, 관광인들의 건전한 문제 제기와 해결방안을 위해 내년 2월 말 이전에 전국단위 규모의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는 것. 둘째, 서울시가 그동안 관계를 맺어 왔던 해외 도시들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셋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수용태세 등에 대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벼랑 끝에 처한 관광업계의 생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서울과 지방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DMO 구성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교류 활성화, 그리고 관광업계와 관광인들의 건전한 문제 제기와 해결방안을 위한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전국단위 규모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다음 달 정도에 지방 협회장들을 방문해 볼 생각”이라며“각 단체가 자기 나름대로 전략과 필요에 따라 대정부 건의도 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지방 협회의 관광사업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실지 리즈가 무엇인지 전체 컨설턴트를 모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전체가 하나 될 수 있는 여행업계의 공통 어젠다는 바로 관광업계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것으로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공통된 어젠다”라며“여기에서 구체적인 디테일을 가지고 제시하자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모일 수가 없어 방문해서 만나보고 그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지역 현황도 들어보기 위해 지역협회장들을 돌아보고 협의를 해 볼 생각”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양 회장은“서울이 제대로 되어야 지역관광도 살아난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 보려 하고, 서울시가 실질적인 맏형 노릇 해야 하니까 그런 기능을 찾아보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양 회장은“내년에 서울시협회가 주관이 돼서 지역 관광마케팅 기관(DMOㆍ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협의체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각 구청 간의 연계와 연합 관계,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컨텐츠 등 관광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어야 하는데 종로, 중구, 강남 정도에 관광과가 있어 여기만 관심이 있고 다른 데는 거의 관심이 없다”며“균형 발전적인 측면에서 각 구청이 콘텐츠만 가지고 있지 상품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은평구 같은 경우 진관사를 포함해서 한옥마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그런 팸투어 계획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서울시민들도 잘 모른다면서 서울시민도 모르는 이런 콘텐츠가 어떻게 상품화해서 찾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인데 이것을 끊임없이 개발하기 위해서는 DMO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일본의 경우 동경에서 9개현이 공동으로 상품 개발하고, 프로모션, 마케팅해서 대성공했다”며“동남아 시장이 터졌고 거기서 관광유치 늘리기, 지역경제 살리기 등 굉장히 성공했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우리 생태계에 맞는 것은 일본식 모델이다”라고 강조하며“우리 협회도 지역별 및 업종별 협회는 관광사업자들의 이익단체다. 관광사업자들만 모여 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DMO는 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모두가 참여해 관광의 플레이어가 되자는 것”이라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양 회장은“모두가 참여해야 관광의 실질적인 생산성이 높아진다. 이것을 통해 서울시민 전체가 관광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는 생각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협회가 중심이 되어서 DMO를 강력히 추진해 볼 생각이며, 서울시 의회 조례도 되어 있어 이 부분을 강력 추진해서 각 구별도 참여하고 산업도 참여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관광은 관광인들 만의 산업이 아니다”라며“중앙정부가 됐던 관광공사가 됐던 서울관광재단이 됐던 공공재를 투입을 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하지만 그런데 우리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서 실질적인 과실을 얻는 것은 누구냐 하면 유관산업인데 화장품, 편의점 등 이런 업종도 관광으로 굉장히 실익을 얻는 업종인데 왜 참여하지 않느냐는 것이 양 회장 생각이다. 그래서 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하며, 민관산학이 같이 움직여야 하고, 이것을 만드는 매개체가 바로 지역관광협의회 즉 DMO라고 강조했다. 이 부분을 가지고 각 구청과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고, 스텝들과 추진할 생각이다.
양 회장은“DMO는 서포트하는 것이지 일선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할 수 있도록 매개체가 만들어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공사나 재단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공공재란 관광공사나 국가나 지방정부가 해외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쓰고 있는데 이것이 공공재라며, 이 기능은 공공재를 투입해서 뿌려 놓아 해외 마케팅을 하면 여행사가 담아서 와야 여기서 호텔도 이용하고 식당도 이용할 것이라며, 실제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위해 공공기관들이 공공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해외에서 중앙정부를 포함한 기관들이 공공재를 투입, 마케팅해서 유치해 오면 관련 유관산업이 득을 보는데 이 유관산업이 왜 관광 마케팅에는 참여하지를 않느냐”며“특히 화장품 같은 경우 최대의 혜택을 보고 있는데 이 업체들도 관광에 대해서 같이 참여하게 하자는 것이며, 우리 관광유치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DMO는 직접 하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모르기 때문에 협회가 먼저 하면서 알려 주려고 한다”며“공무원들은 직무가 바뀌다 보니 연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협회가 능동적으로 먼저 해서 따라 올 수 있도록 하고, 우선 관광업계가 해 보고 참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협회의 가치는 여행 산업에 종사하는, 관광 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 사업을 통해서 보국한다는 그런 사명의식을 고취하자는 것이 기본 신념이고 우리 협회 운영방침의 제 일이 관광산업을 통한 보국, 관광 사업을 통한 보국 이런 사명감이 있으면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이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사명의식을 가지고 우리 협회가 먼저 나서서 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히면서 2022년을 서울시관광산업 회복의 해로 삼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