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이 대세
정기구매 그 이상이라고 말하고 있는 책
D2C 로 얘기되는 소비자 직접 판매 Direct to Customer
관계에 초점을 맞춰
고객 데이터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전쟁으로 표현했다
그 시작을
아마존과 결별한 나이키 사례로 열더니
넷플릭스와 결별하고 새로 시작한 디즈니플러스 얘기로 풀었다
막연하게
구독 서비스로 풀면 어떨까 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정기구매 가 아닌 그 이상의 관계 차원의 문제
작년 초반
라이브커머스 열풍이 오버랩 됐다
라이브커머스 도 결국에는 브랜딩, 팬심 으로 정리했던 ..
과거 컨텐츠가 왕이었던 세상이 이제는 플랫폼이 왕이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가 미래라면 미래는 플랫폼 기업들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변화에 대항하면서 플랫폼의 지배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관계를 다시 만들려는 시도가 바로 구독전략이다
아마존의 운영원칙 9가지 (아마존의 규칙) : Don’t 이 대부분
Direct to Consumer 를 구독전략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구독은 정기구매 혹은 정기배송의 개념으로 협소하게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의 구독전략은 깊이에 승부를 걸어야 하고 깊이를 가진 고객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구독전략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고객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이 구독전략이고, 그 고객 네트워크를 얻기 위한 전쟁이 구독전쟁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관계설정이 필요한데, 기존의 유통망 middle man 을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명확한 한계를 갖고 있다. 결국 고객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서는 직접적이면서 빈번한 고객과의 접촉이 필요했다. 직접적이라는 뜻은 기업과 고객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때 그 사이에 누구도 middle man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빈번하다는 의미는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서 만들어 내는 데이터의 양이 충분히 커야한다는 것이다
멤버십은 서비스 구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마존 프라임, 쿠팡 로켓 와우
유통 플랫폼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독 도구로는 큐레이션이 있다. 랄프로렌의 로렌룩
구독전략 3단계 : 직접 만나기, 관계 맺기, 자주 만나기
- 관계 맺기의 해법 : 비합리적으로 충분히 높은 가치를 제공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유통 기업과 브랜드 기업의 구독전략 차이점은 상품 구색과 상품 제조 여부만 다르다
꾸까 나 술담화 가 나름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시장에 게으름(정기배송)이라는, 혹은 다양성(큐레이션)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군이 존재하기 때문
정기구매에 적합한 상품을 찾고 싶으면 쿠팡의 정기배송 대상 상품을 살펴볼 것
정기배송과 큐레이션이라는 두가지 구독도구를 결합했지만 결과는 실패 : 아디다스 Avenue A
- 유행하던 구독이라는 단어를 명확한 목표 없이 상품으로 만들어 본 것, 사내 공모
실물상품의 정기구매 이유 5
1. 지속 사용으로 재고 부담 없음
2. 배송 서비스의 가치가 큼
3. 기존 유통망이 불편하거나 가격이 높음
4. 쇼핑 자체의 즐거움이 없음 (큐레이션 가치가 높음)
와비파커는 안경테와 같이 아주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할 경우에는 제조사의 큐레이션도 가능함을 입증한 사례
역설적으로 와비파커가 시장에서 유명해지고 시작한 것은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 또 하나의 역설은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서는 곳에서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 : cf. 월간 가슴
와비파커와 스티치픽스가 갖는 공통점은 5라는 숫자에 있다. 5개 안경테를 골라 받아보고 구매결정, 나머지는 무료 반납, 스타일리스트가 5종의 옷을 추천, 1개라도 구매하면 스타일비용 환불
실패의 가능성을 많이 낮춰주는 숫자, 5 : 넷플릭스가 한 화면에서 추천하는 영화의 숫자는 모바일에서는 3편, PC에서는 6편, 충분히 친절한 큐레이션은 실패하지 않는다
렌탈을 구독전략의 한 종류로 구분하는 것은 구독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모호하게 만든다
나이키는 고객과 직접적이면서 영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것, 그 핵심은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의 온라인 상점이 될 것 : 아마존과 결별 선언하면서 D2C 유통전략 발표
나이키와 크리스챤 디올의 콜라보 에어조던1 : 300만원 출시, 1200만원에 거래중
스톡엑스와 같은 슈테크 전문 플랫폼 : Kream과 무신사가 만든 Soldout, 번개장터가 만든 오프라인 리셀링샵 BGZT Lab
리미티드 에디션을 얻는 방법 : FLOW, LEO, DAN 방식
- FLOW 선착순, DAN 한정된 시간에 참여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LEO 매주 열리는 한정판 추첨
HBOmax : 덴젤워싱턴 The Little Things, 윌 스미스 King
디즈니의 스크린과 스트리밍 간의 균형을 조절하는 전략 : nice 와 has to 전략
- 스크린으로 극장 개봉이 반드시 필요한 has to 컨텐츠 와 그렇지 않은 nice 컨텐츠 로 구분
구독에 대한 이야기의 대부분은 상거래 플랫폼과 브랜드 간의 이야기 : 아마존과 나이키, 넷플릭스와 디즈니, 유튜브와 위버스 Weverse
구독 : 플랫폼이 거대해지면서 그 안에서 나의 가치가 파괴되고 있다고 느끼는 브랜드들의 저항방식
구독의 개념을 넓혀 버리면 그냥 고객을 장악한다는 개념과 동일해질 수 있다
애플은 플랫폼이자 브랜드
2019년 유료가입자 현황 : 스포티파이 35%, 애플뮤직 19%, 아마존뮤직 15%, 그 외 31%
과거 컨텐츠가 왕이었던 세상이 이제는 플랫폼이 왕이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가 미래라면 미래는 플랫폼 기업들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변화에 대항하면서 플랫폼의 지배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관계를 다시 만들려는 시도가 바로 구독전략이다
아마존의 운영원칙 9가지 (아마존의 규칙) : Don’t 이 대부분
Direct to Consumer 를 구독전략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구독은 정기구매 혹은 정기배송의 개념으로 협소하게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의 구독전략은 깊이에 승부를 걸어야 하고 깊이를 가진 고객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구독전략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고객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이 구독전략이고, 그 고객 네트워크를 얻기 위한 전쟁이 구독전쟁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관계설정이 필요한데, 기존의 유통망 middle man 을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명확한 한계를 갖고 있다. 결국 고객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서는 직접적이면서 빈번한 고객과의 접촉이 필요했다. 직접적이라는 뜻은 기업과 고객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때 그 사이에 누구도 middle man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빈번하다는 의미는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서 만들어 내는 데이터의 양이 충분히 커야한다는 것이다
멤버십은 서비스 구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마존 프라임, 쿠팡 로켓 와우
유통 플랫폼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독 도구로는 큐레이션이 있다. 랄프로렌의 로렌룩
구독전략 3단계 : 직접 만나기, 관계 맺기, 자주 만나기
- 관계 맺기의 해법 : 비합리적으로 충분히 높은 가치를 제공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유통 기업과 브랜드 기업의 구독전략 차이점은 상품 구색과 상품 제조 여부만 다르다
꾸까 나 술담화 가 나름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시장에 게으름(정기배송)이라는, 혹은 다양성(큐레이션)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군이 존재하기 때문
정기구매에 적합한 상품을 찾고 싶으면 쿠팡의 정기배송 대상 상품을 살펴볼 것
정기배송과 큐레이션이라는 두가지 구독도구를 결합했지만 결과는 실패 : 아디다스 Avenue A
- 유행하던 구독이라는 단어를 명확한 목표 없이 상품으로 만들어 본 것, 사내 공모
실물상품의 정기구매 이유 5
1. 지속 사용으로 재고 부담 없음
2. 배송 서비스의 가치가 큼
3. 기존 유통망이 불편하거나 가격이 높음
4. 쇼핑 자체의 즐거움이 없음 (큐레이션 가치가 높음)
와비파커는 안경테와 같이 아주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할 경우에는 제조사의 큐레이션도 가능함을 입증한 사례
역설적으로 와비파커가 시장에서 유명해지고 시작한 것은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 또 하나의 역설은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서는 곳에서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 : cf. 월간 가슴
와비파커와 스티치픽스가 갖는 공통점은 5라는 숫자에 있다. 5개 안경테를 골라 받아보고 구매결정, 나머지는 무료 반납, 스타일리스트가 5종의 옷을 추천, 1개라도 구매하면 스타일비용 환불
실패의 가능성을 많이 낮춰주는 숫자, 5 : 넷플릭스가 한 화면에서 추천하는 영화의 숫자는 모바일에서는 3편, PC에서는 6편, 충분히 친절한 큐레이션은 실패하지 않는다
렌탈을 구독전략의 한 종류로 구분하는 것은 구독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모호하게 만든다
나이키는 고객과 직접적이면서 영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것, 그 핵심은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의 온라인 상점이 될 것 : 아마존과 결별 선언하면서 D2C 유통전략 발표
나이키와 크리스챤 디올의 콜라보 에어조던1 : 300만원 출시, 1200만원에 거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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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 에디션을 얻는 방법 : FLOW, LEO, DAN 방식
- FLOW 선착순, DAN 한정된 시간에 참여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LEO 매주 열리는 한정판 추첨
HBOmax : 덴젤워싱턴 The Little Things, 윌 스미스 King
디즈니의 스크린과 스트리밍 간의 균형을 조절하는 전략 : nice 와 has to 전략
- 스크린으로 극장 개봉이 반드시 필요한 has to 컨텐츠 와 그렇지 않은 nice 컨텐츠 로 구분
구독에 대한 이야기의 대부분은 상거래 플랫폼과 브랜드 간의 이야기 : 아마존과 나이키, 넷플릭스와 디즈니, 유튜브와 위버스 Weverse
구독 : 플랫폼이 거대해지면서 그 안에서 나의 가치가 파괴되고 있다고 느끼는 브랜드들의 저항방식
구독의 개념을 넓혀 버리면 그냥 고객을 장악한다는 개념과 동일해질 수 있다
애플은 플랫폼이자 브랜드
2019년 유료가입자 현황 : 스포티파이 35%, 애플뮤직 19%, 아마존뮤직 15%, 그 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