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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우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그러나 아직은 아침과 저녁에 온도차가 큼으로 항상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때이다.
지난 10/12일 일욜, 이날은 현중경남향우회 체육행사의 날이였다. 우선 서두에 기쁜소식 부터 ... 옛말에 비방은 혀를 깨물고. 좋은말은 지붕위에 올라가서 떠들어란 말이 있다. 오늘 체육행사와 더불어 제11대 회장 취임식이 동시에 개최 되었다. 가장 탄탄한 조직력과 인적자원을 가지고있는 경남향우회. 이번 11대 회장에 입산초등학교 20회 졸업생 안도경선배님이 취임하였다.
얼마나 기쁜지... 때가 때인 만큼 개인적인 스케쥴이 많이 엉켜져 있었지만 우선순위에 의해 체육행사에 참여했다. 그곳에는 벌써 향우인들이 꽤 많이 도착 해 있었고 안도경선배님도 단상에 계셨다. 안도경선배가 운영하는 동안 경남향우회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 더욱 성숙하리라 생각한다.
향우인들의 얼굴에는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겼고 마치 고향에 두고 온 부모형제을 만난 것 처럼 반가웠다. 집 떠나면 효자되고, 나라 떠나면 애국자 된다는 말이 이-를 두고 핸 말인듯싶었다.ㅎㅎㅎ 놀때 미친듯이 놀고, 일할때 소처럼 일하는 경남인의 열정이 너무나 멋있었다. 마치 살때 철저히 살고 죽을때 철저히 죽는 모란 처럼 모란은 필때도 아름답게 피지만 질때도 멋있게 뚝뚝 무너져 내리니 얼마나 산뜻한 낙화인가.
정든 고향을 떠나 이곳 현대중공업에 삶을 터전을 개척한 21개 시,군 향우인들! 이들은 선박을 년간100쳑 이상을 만들어내는 세계1등 조선소를 만들었고 또 그들의 기상과 기백은 불모지의 이곳에서 조국근대화를 세웠다. 그런 향우들이 이곳 구장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인정스런 웃음으로 오늘도 잊지못할 멋진 역사를 창조했다.
1.행사일정 - 행사명; 제10회 경남향우회 체육대회 - 장소: 울산서부 월드컵구장 - 일시: 2008.10.12(일) 09:00~17:00 - 참가지역: 21개 시,군 - 참가인원: 2,300 여명
2. 현대중공업 內 경남향우 분포내역 - 현대중공업 직원: 37,000명 - 경남향우인: 2,465명 - 의령향우인: 110명 - 부림향우인: 13명 - 입산초등동문: 5명이 있다.
경남연합향우회 체육행사장 입구
본부석
저~ 뒤 줄을 돌리고 있는 24회 김영식 동문이 보입니다.
안도경 신임회장이 이날 행자진행자에게 격려하는 장면
의령군 화이팅!
입산20회 안도경선배님. 경남향우회장취임 인사차 의령향우캠프 방문
현중의령군향우회 정종열회장 (본카페 닉네임:부시맨)
입산24회 김영식후배님 (손오생)
입산20회 안종대선배님 (맨앞줄 흰티) 구산생
입산19회 안종무선배님 (왼쪽) 구산생
입산16회 김준구선배님 (왼쪽) 손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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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식이 아재 준구아재 형제간 참 보기 좋구요 운동회도 정말 보기 뿌듯합니다...즐겁게 사시는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경남향우회 발전을 빌며, 안도경선배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