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찾습니다.
공기가 너무 많고, 늘 있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잘 모르듯이
늘 옆에 있던 친구의 소중함을 잠시 잊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성혜를 그리워하듯이, 성혜도 우리가 많이 그리울 겁니다. 이젠 되찾고 싶습니다.
`친구야 보고 싶다! 성혜야 보고 싶다!`
지난 1월 30일 법원에서는 `퇴학처분효력정지가처분` 소송에서 퇴학처분무효확인 소송의 판결 확정시까지 신청인은 용화여자고등학교의 학생으로서의 지위에 있음을 정한다는 주문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가처분은 `가처분`일 뿐입니다. 학교측에서는 자신들이 내린 퇴학 결정에 대해 어떠한 태도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용화여고 이 사건과 관련해서, 용화여고 현 분회장 이원두 선생님, 전 분회장 송관의 선생님 그리고 진웅용 선생님께서 교감 선생님에 의해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했습니다.
이에 범대위에서는 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상계롯데백화점에서 `범시민 행동의 날 행사`를 전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생님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용화여고 허성혜 학생살리기위한 제1차범시민행동의날행사 일정]
-일시 : 2월 8일(토요일) 12시 30분
-집회 일정 :
12시 30분 - 1시 : 용화여고 정문 앞(피켓팅 중심의 집회)
1시 - 1시 30분 : 용화여고 --> 상계롯데백화점으로 이동하면서
가두 선전전
(본행사) 1시 30분-2시 30분 : 상계롯데백화점 앞에서 총력 집회
2시 30분 - 3시 : 용화여고로 가면서 가두 선전전 및 용화여고 앞에서
정리 집회
-주최 : 용화여고 학생부당징계철회를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
-연락처 : 905-8125(범대위 사무실), 016-248-9385(범대위 위원장),
011-795-8167(범대위 실무 담당)
***부탁의 말씀 : 범대위 공식 홈페이지인 `용화여고 허성혜 학생 살리기 모임(cafe.daum.net/18yong)`에 매일 접속하셔서 현재의 상황을 공유해 주시고, 허성혜 학생과 고소당한 세 분의 선생님들께 따뜻한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