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7.주일오후찬양예배 설교(남선교회 헌신예배)
*본문; 엡 1:3~14
*제목;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십시오!
1. 남선교회가 중요한 이유
성경에서의 남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먼저는 ‘대표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창 3:9)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의 죄’를 ‘아담’에게 물으셨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하와’에게로부터 시작된 것인데도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을 대표하는 남자들은 그 가정의 대표자로서의 자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대표자가 부족하면, 그 가정 전체가 그렇게 인식되게 되는 것입니다.
남선교회는 우리 교회를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얼굴입니다. 잘 기억하십시오.
둘째는 ‘축복의 전달자’입니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 12:1~3)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창 27:4~5)
만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 복을 가정과 세상에 전하는 자들은 바로 ‘남자’(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통로가 시원찮으면, 그 통로를 통한 것들이 다 시원찮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남선교회, 그리고 아버지들이 이런 귀한 역할을 잘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2.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지키시는 사실입니다. ‘마 28:20’입니다.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 삶에 안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이 가려져 못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영안이 열려지기를 축복합니다.
영안이 열린 자들, 참된 믿음의 백성들에게는 “세 가지 신령한 하늘의 복”이 주어진다고 오늘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 번째 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입니다. ‘5절’입니다.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5)
여러분은 혈통이나 육정으로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아멘.
두 번째 복은 “죄사함을 받는 복”입니다. ‘7절’입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 1:7)
죄를 가지고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믿음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를 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내야 합니다.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지막에 이야기합니다.
세 번째 복은 “성령님을 허락받는 복”입니다. ‘13절’입니다.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성령님은 믿음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신 예수님의 선물입니다. 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해서 우리는 천국길을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신앙생활이란 성령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을 알려주시는 분이시니,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성령님이 주시는 복이요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3. 이 복을 누리는 자는 누구인가?
오늘의 마지막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이 ‘하늘의 세 가지 신령한 복’을 누리기 위해 꼭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가 있습니다. 남선교회 회원 여러분,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3절’을 봅시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3)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
“안에서”라는 헬라어 성경원문의 단어는 “엔”입니다. 이는 “지정한 장소와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 신령한 하늘의 복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지정하신 장소와 방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장소는 “갈릴리”입니다.
그 방법은 “사랑”입니다.
여러분 모두, 특별히 남선교회 회원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주님이 바라보시는 장소 “갈릴리”에서 “주님의 마음과 손과 발이 되어 사랑하는” 그래서 여러분이 먼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고, 그 복은 축복의 통로로 나누어주는 복된 자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안이 열리고, 하늘의 온갖 신령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여기서의 "안에"의 '헬,엔'은 "예수님이 지정하신 장소와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지정하신 자리(예배자의 자리, 갈릴리의 섬김의 자리)에 지정하신 방법(오직 사랑으로만)으로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믿음의 백성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