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5.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캄보디아에서
신정이라는 새해 분위기는
새해 들어서자 바로 정상 일과를 시작하는 것으로 다가왔습니다.
1일이 주일이라 감사하게도 신년 예배로 시작했으니 은혜입니다.
2일 월요일에는 초,중,고 학교 모두 등록을 받으며 정상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바티에이 대학 유치원과 뚜얼 유치원도 같은 날 등록을 받으며 정상 수업에 진입하였습니다.
1월 한 달은 계속 등록을 받으며 수업을 합니다.
떨어지는 아이도 생기는 가운데 원아 숫자가 확정이 되고 2월에는 입학식을 가집니다.
요즘 캄보디아 날씨도
제법 일교차가 심한 가운데 겨울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한국의 날씨가 강추위가 오면 캄보디아도 덩달아 강추위를 느낍니다.
오래전엔 14도까지 내려가 저체온 동상 소식도 들렸습니다.
당시 원두막 숙소 생활을 하면서 어찌나 추웠던지
나무 판자 벽 전체에 두꺼운 비닐을 치고도 덜덜 떨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실 것입니다. 밤 최저 온도를 보니 20도입니다.
이불을 접어 두툼하게 덮어도 한기를 느낍니다.
이젠 현지인이 되었나 봅니다.
2023년을 여는 말씀입니다.
완벽한 에덴동산을 주셨으나
땅을 경작 할 사람이 없으므로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 하셨습니다(창2:5).
조건, 환경이 아니라 내가 경작 할 사람으로 그곳에 있지 아니하면 화만 있을 뿐입니다.
가슴을 크게 요동치게 하며 큰 음성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땅을 경작 할 사람으로 준비되어 있다면 그냥 축복과 은혜의 비가 쏟아지겠구나!
이제 스텝들은 집사가 되었고 믿음과 영성이 살아 충만한 가운데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1년 지나며 성경 4독을 하는가 하면 설교자가 되어 설교도 하며
스스로 예배를 진행 하면서 자립 교회로 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도 없이는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경험하며 집중기도와 말씀 묵상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유치원에서 매점 휴게실과 카페 선교농원에서 교회 사역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부흥을 일으킬까? 경작 할 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 차례입니다.
비를 주고 복을 주며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바티에이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땅을 기경할 집사들이 각 부서에 포진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고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며 지혜를 구하고 믿음으로 나가며 순종하니 하나님의 부흥입니다.
대학이 살아나며 활기차게 나가고 있습니다.
등록 문의가 여러 곳에서 옵니다.
대학을 돕기 위해 중, 단기 선교 일정을 잡으며 1월 16일부터 대학 강의를 맡아 섬기기 위해
네 분의 헌신자가 미국과 한국에서 일정을 잡고 캄보디아로 입국 할 예정입니다.
또한 30년간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김영희 선교사가 결성한 ‘다음세대 세우기’를 목표로 하는 임의 단체와 협업하여 지식, 기술 등 각각의 은사를 받은 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획과 전략을 세우며 지속적으로 대학을 세워 가는데 함께 할 것입니다.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필요한 곳마다 이와같은 전략적인 재능기부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월 20일부터 정상적인 대학 강의 준비를 위해 영어 집중교육 일정을 잡고 준비합니다.
2022년 12월 11일 바티에이 대학 첫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심각한 상황 속에 3년 가까이 교육 공백을 이겨내며 이루어낸 열매입니다.
대학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며 부흥이 일어나게 하는 견인 역할이 되었습니다.
금년에 대학답게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기도와 믿음의 사역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바티에이 대학 유치원은 정원이 넘쳐나게 원아가 등록하고 있고
뚜얼 유치원은 사립 유치원으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7명 시작으로 계속 원아들이 등록하고 있어 일손 인력이 딸릴 지경입니다.
2022년 성탄주일에는 연합 성탄예배와 함께 성탄 축제를 열었습니다.
200명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250명이 넘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불교문화의 전통에 빠져 있는 캄보디아에 기독교 문화를 누룩 삼아 복음이 흘러가도록 하는
성탄 축제는 예전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같은 풋풋한 내음새를 느끼는 행복한 축제였습니다.
대학이 세워지며
자립교회가 세워지는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부흥하는 선교현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자립교회 한 교회 세우기에 나서는 교회나 헌신자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자립교회 세우기 땅 구입 부지 매입을 위한
땅 1구좌 10만원 헌금 후원에 동참하며
함께 힘을 모아 자립교회 하나씩 세우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공유하기 원합니다.
캄보디아교육문화봉사회 정기 이사회가 1월 26일(목) 주평강교회에서 모입니다.
바티에이 대학 운영이 다음 세대로 이어져 나가도록 대학을 경작할 총장이 선임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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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사명으로 캄보디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분들
바티에이대학 후원/ 한경상 왕림교회 이태종 주평강교회 푸른마을교회 거제참좋은교회 금마중앙교회
한사랑교회 성동교회 박영철
컴퓨터교실후원/ 다음세대 교육모임(데스크탑 13대-1천만원)
작은손장학후원/ (바티에이대학생 장학금 지원/ 한 구좌 월 2만원이상)
지기태(1) 이병수 참빛누리교회 김광선 동성교회 김진하.도무경 참사랑교회 정차균 강미정 박강희
장옥주 임명순 최현진 선대영 푸른마을교회 거제참좋은교회 이혜옥 이문환 단혜봉 노인옥 최근선
민경진 로뎀성결교회 문화영.최윤희 노현태 박종례 이건우 이건희 장명순 김창수 김유정 이상운
차춘현 양이슬 방동규 지기태(2)
캄교봉회원/ (월 1만원: 캄교봉 단체 정회원 )
박동윤 최은정 최경옥 김영순 김성은 김용래 박지혜 김동현 김동준 김성은 이창기 조미정 김숙영
윤소영 임현아 이종훈 김성재 방주은 박은옥 김봉기 한지영 김명자 전종석 전종훈 신일성 김현자
신은화 신은경 신문범 나병주 김애자 무기명 김명수 윤정숙 권택범 강미나 김영래 박혜원 김수민
김수한 이옥란 김득수 장은영 김예슬 장영호 윤예원 윤채원 이종화
교회세우기 선교후원/ 이관휘 평화교회 새애덴교회 오세철 서울반석교회 열방교회 더사랑교회 전영숙
진주갈릴리교회 이관휘 비산동교회 세선회 참빛누리교회 김도영 NEW COVENANT크리스찬교회
세움교회(1) 삽교성결교회 세움교회(2) 박혜원
문원순 빛과소금교회 이시영 강진례 도무경 김신혜 참사랑교회
성탄축제 후원 선교사 성탄 선물/
푸른마을교회 박강희 박동윤 평화교회 갈멜산기도원(선교사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뚜얼유치원운영/ 인도차이나선교회
자립교회 세우기 기금- 땅 한 구좌 후원(1구좌-10만원)
최의숙 길은혜 최준영(60구좌) 전영 작가(3구좌)
※(1), (2)는 두 번 후원하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