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꿈속 이야기를 하고자 잠시 자판앞에 앉아 나는 이렇게 중얼대고 있다
언제 누가 모이자 라고 했는지 외산초등학교 이층 교실에
우리 47회 동창들이 장사진을 치고있다 왠일이야 발 디질뜸초차 없이 그야말로 꽉 차있다
야 좀 비겨봐 지나가자 라고 하면서 북셋통을 이룬다
왠일야 알고보니 누구하나 말한적 없다
상수하는말/ 너 복덕리 한찬규 /너는 얼굴넙죽이 한광규 / 너는 키큰놈 장규 세 사람만 기역에 남는다
그 많은 친구중에 꼭 세친구만 보이는걸까
한 교실에 꽉찬 친구들이 나를 울리고자 깜짝 이밴트를 연 것이다
얼마나 좋았든지 약 100 여명 기쁘기가 이루소냐
그세 이렇게 많이들 늙어구나 그리도 보고싶었다 하면서 얼싸않고 울고 웃고
장난까가 있는차 누군가가 왜 선선님께서 보이지 않는걸까 하고 외친다
그래도 선생님께선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 우리를 가르켜야 하는데 그래도 대답은 없으시다
끝내 보이지 않는다
자자 이만하고 동창회의를 진행하고자 (한금숙)이가 진행 사회를 본다
오늘 있기까지 여러곳곳으로 친구찾아 달려온 김 상 수를 소개 함니다 라고 외치자
큰 박수에 깜짝놀라 잠에서 깨어낮다
얼마나 허무하고 실망감이 크든지 실펐다
이것이 앞으로 남은 과제가 않인가 생각된다
그 꿈이 현실이 될때까지 노력을 하라른것일까
왜 나에게 이런 꿈을꾸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많고 많은 친구중에 나에게 짐을 주는지 알수없는 꿈속에 꿈을 주는지
어렵게만 느끼는봐이다
친구들이여 앞으로 남은 시간들이 우리 앞에 어떠한 일들이 있을지라도 건강하게 있다가
3회 동창모임땐 그 친구들이 왔으면한다
첫댓글 평소에 친구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겠지
복덕리 친구덜을 찾고싶은 상수마음이 고스라니 반영되었고 은근슬쩍 몰카라도 당하고싶은 마음이리라~나는 읍디? ㅎㅎ
누구도 보이지않았다
사회를 보던친구 금숙얼굴도 없다
단 세명뿐이였다
근데도 왠 사람들이 많덴지 알 수없는 일들이 있더란것이다
참으로 이상도 하지 너 동수니 읍던데
거짖말처럼 그리했다
담에 너가 보이는 꿈 꾸꾸마 기둘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