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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챔버콰이어 제11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텔레만<영혼을 위한 노래>
TELEMANN Kantaten (1681-1767) Du aber, Daniel gehe hin (Trauer Kantate) TWV 4:17 Ach Herr, straf mich nicht in deinem ZornTWV 7:3 Schaffe in mir, Gott, ein reines HerzTWV 1:1241
BACH Moteten (1685-1750)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BWV 225 Jesu, meine Freude BWV 227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BWV 226
지 휘 안병덕 (Joseph An)
Sop. 이수희 / C. tenor 조요한 / Ten 임민우 / Bass 김정석 시게루 사쿠라이 Shigeru Sakurai / Viola da gamba & Baroque Kontrabass 카메라타안티콰서울 / Organ 윤미경
2012. 10. 12(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012. 10. 13(토) 오후 8시 인천동춘동성당 주최 :대건챔버콰이어 주관 : 영음예술기획 후원 : (재)인천문화재단, 천주교인천교구 입장권 :(서울) R석 3만원 S석 2만원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인천) 전석2만원 티켓문의 : 010-9025-4138 / 010-3124-7020 예매처 : SAC Ticket, 티켓링크, 맥스티켓, 옥션, 인터파크, Yes24.com
PROGRAM
텔레만(G.P. Telemann, 1681-1767)
Du aber, Daniel gehe hin (Trauer Kantate) TWV 4:17 SATB 너의 길을 가라, 다니엘 (장례 칸타타)
Ach Herr, straf mich nicht in deinem Zorn TWV 7:3 SATB 아 주님, 당신의 진노로 저를 내치지 마옵소서
Schaffe in mir, Gott, ein reines HerzTWV 1:1241 SATB 주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성령강림대축일을 위한 칸타타)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BWV 225 SATB / SATB 새로운 노래로 주님께 찬미 드려라
Jesu, meine FreudeBWV 227 SSATB 예수, 나의 기쁨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BWV 226 SATB / SATB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대건챔버콰이어는 제11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바흐가 장례예식 등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6개의 모테트중 BWV225, 226, 227 세 곡과 텔레만의 칸타타 중 장례칸타타, 성령강림대축일을 위한 칸타타, 죽음과 회개를 주제로한 칸타타 세 곡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동안 기악곡 중심으로 만날 수 있었던 텔레만의 음악세계를 좀더 확장하여, 무려 1400곡이 넘는 칸타타를 작곡한 교회음악가로서의 텔레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바흐의 교회음악, 특히 성악곡 가운데 아름다운 보석 같은 모테트세 곡이 연주되는데, 어떤 곡 보다 깊은 종교적, 철학적인 울림을 지니고 있으며, 연주자와 듣는 이 모두에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1996년 대건챔버콰이어를 창단하여 지금까지, 중세 그레고리오성가에서 바로크에 이르는 교회음악을 꾸준히 무대에올리며 대건챔버콰이어를 교회음악전문성악앙상블로 성장시켜온 안병덕의 지휘, 바흐콜레기움재팬의 비올라 다감바 연주자인 시게루 사쿠라이, 솔리스트 이수희, 조요한, 임민우, 김정석,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카메라타안티콰서울등 국내외 고음악 연주자들의 협연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거장 텔레만과 바흐의 음악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뜻 깊은 연주가 될 것입니다.
주제가 ‘영혼을 위한 노래‘이기 때문에 일견 무겁고 엄숙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슬픔과 절망의 끝에 하느님의 위로와 구원이 있으리라는 확신, 그리고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삶에 대한 의지를 견고하게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노래들입니다. 이 연주회를 통해 텔레만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바흐로부터 희망을 얻는 귀한기회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음악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