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영화라면
강의도 빼 먹고
동시상영하는 데 가서
보고 또 보고
한 적이 있었다
에~ 또
자작곡을 가지고
'강변가요제'에도 나갔었던 적이 있었다...
참~ 옛날 일이 되어 버렸다~~~~
피아노의 특성을 한 껏 살려
만들고 연습한 곡이
예선 경쟁하는 룸에 놓여진 키보드로
무색해져 결국은...
예선 탈락....에꽁
그래도 함께 경쟁했던 사람들로부터두
곡이 좋았었단 인사는 꽤나 받았었다....ㅋㅋ
그 때 함께 나갔었던 교회의 남자친구는
오래 전 소식으론...
전도사님으로 사역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지금 쯤은 목사 안수도 받았으리라...
다 흘러 간 일이다
세상 풍조를 좋아하던 옛 습성도....
나의 젊은 날의 초상도...
지금 가장 좋아하는 노랬말은
찬송가 가사요...CCM이다
영화는 가물에 콩나듯...가끔씩
한 참 전에 'Finding Nemo'를 보았다 아이들이랑...
내용도 교훈적이고
그 아름다운 화면의 칼라에
흠뻑 반해 버렸다
행복한 삶을 산다고
자부하며 자위하는.....
지금 나의 최대의 목표는
성령 하나님
그 분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는 것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나의 신랑 목사님과
아이들과 가족들
사랑하는 교회식구들과
나를 아는 모든 이들도 그리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며
......기도한다
누구든...간에...
젊은 날의 초상이 어떠 했던 간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들은
그가 계속 빚어가시고 계신다
아 주님....
저를 좀 더...
주님의 형상에 가깝도록
만져주시고....
빚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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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샤론 사모님 반가워요..이곳에서도 만나뵈올수 있어서..그래요.누구나 젊은 날의 아름다운 기억이 있어요. 참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네요..
아름다운 옛 추억좋지요. 대학시절에 통기타치던 친구와 뚜엣으로 채플시간에... 미팅때 ... 눈을 지긋이 감고 노래를 불르던 양희은 닮았다던 이 사람이 이제는 주님의 노래를 가슴으로, 발길닿는대로 만나는 이의 가슴에 심는 이로 살고 있다오. 사랑하는 샤론! 그대는 무척도 나를 닮은 구석이 많구먼...
최고의 낭만은 우리 주님께 나를 맡기고 온 몸으로 드리는 멋진 찬양 춤 예배시간임을... 알리 알까 하노라. 나의 사랑하는 님.. 주님이시어! 내가 당신을 사랑해요. 저의 전부로 드리는 이 예배를 받으소서! 샤론 고마워.
하나님은 모든것의 창조주이시며 또한 재 창조(?)에도 능 하신 분!!!!!!!!!젊은 날의 세상찌끼들을 다 씻어내시고 우릴 만들어 가며 써 주시니 정말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