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욕했다면 바로 '옴 바즈라 사트바 훔"을 염송하세요. / 직메 푼촉 린포체》
다른 사람에게 별명을 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코쟁이, 좁쌀눈, 난쟁이, 뚱보......" 심지어 듣기조차 민망한 것들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을 늘 '뚱보'라 부르면, 그렇게 부른 사람은 오백 세 동안 뚱보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은 작은 잘못이 후회할 악업을 짓는 것입니다.
저의 스승님 툽까 린포체는 별명을 붙이는 인과응보에 대해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파툴 린포체도 《대원만전행(大圓滿前行)》에서 "누군가가 18종류의 동물 이름으로 별명을 붙여 남을 욕했는데, 후에 18개 동물 머리를 한 괴물로 태어났다." 라고 말합니다.
사실, 말로 만든 업이 가장 짓기 쉽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함부로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성자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이 말할 시기나 상황, 경중을 잘 생각한 후에 꼭 필요한 말만 합니다.
평소에 신중하고 조심하면서, 자신의 입을 잘 단속하고 함부로 악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업력 때문에 억제하지 못하고 남을 욕했다면, 즉시 "옴 바즈라 사트바 훔"을 적어도 천 번에서 십만 번 염송하세요. 이 진언의 무량한 가호로 어떤 끔찍한 업장도 깨끗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출처 : 온전한 머무름 (구술 : 직메 푼촉 린포체 / 저자 : 켄포 소달지(편역) / 출판사 : 담앤북스)
출처: 가장 행복한 공부 원문보기 글쓴이: 일념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