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낳은 사회적 풍경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에 의존한 정보 습득이다. 외부 출입이 자제되는 상황에서 인터넷 의존도는 생각보다 크게 상승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록다운이 본격화됐을 당시 인터넷 사용량이 최대 70% 상승한 것을 지적했고, 미국 내 주요 언론 역시 록다운 시대 생활을 소개하며 인터넷, 특히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영상물 시청의 증가를 지적했다.
이 같은 사회 변화는 미국에 사는 한인 성도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내 교회 현장 예배가 금지된 지난 3월 이후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접하는 설교 콘텐츠 대부분은 ‘뷰(view)’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 유튜브는 주일 예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소모임 등으로 인해 이전보다 구독자가 크게 늘어난 경우도 눈길을 끈다.
그런데 온라인을 통해 받는 기독교 콘텐츠가 늘다 보니 적지 않은 부작용도 눈길을 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신앙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각종 반 기독교 유해 콘텐츠다. 특히 이단들이 침투해 만든 각종 영상 콘텐츠는 지금 이 시각에도 불특정 다수 건강한 신앙인들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되고 있는지 모른다.
무분별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이것이 내 신앙에 유익한지 아닌지를 가려내기 위해선 자기만의 일종의 필터링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문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필터링 스킬을 갖기란쉽지 않다. 세계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한선희 소장은, 온라인에서 접하는 기독교 콘텐츠 중 대체로 가려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몇 가지 사례와 방법 등에 대해 말한다.
“코로나 19가 빌미가 되어 최근 예배나 기타 모임들도 유튜브, 줌 등 여러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용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문제는 이러한 틈을 통해 이단뿐만 아니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 얕은 지식으로 소설을 쓰는 분들이 적지 않다. 해당 분야에 지식이 없거나 약한 분들은 그런 내용을 보면 미혹을 당하기 쉽다.”
한 소장은 이어 “예수를 안 믿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선하게 살면 구원받을 수 있다. 어느 개인 또는 단체가 성경을 통달했다. 신통하여 예언한다. 죽을병을 고쳐준다. 어느 특정 개인 또는 단체에 성경을 배워야 한다”는 말을 하거나 의미를 전달하는 온라인 설교 또는 콘텐츠라면 먼저 건강한 신앙을 바탕으로 만든 것인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사전 예방 차원에서 확실하지 않은 동영상 설교는 듣지 않는 것이 좋고, 이상하다고 느낌이 오면 담임목사 또는 믿을 만한 신앙의 선배에게 1차 검증을 받으면 좋다고 한다. 그래도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따로 메모해서 이단 전문가에게 2차 검증을 의뢰해 도움을 받으면 좋다고 한다.
오늘도 온라인 기독교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성도가 많을 것으로 안다. 화자의 신앙 배경과 메시지 안에 담긴 내용이 이단 전문가가 말한 부분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의미가 있지는 않은 지. 또한, 시작부터 그릇된 느낌이 드는 콘텐츠는 접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 온라인 기독교 콘텐츠를 들을 때 이단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팁을 전하는 한선희 소장(세계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이런 방송 조심해요”
세계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가 알려주는 수상한 채널
안식교 계열:
강명수목사, 김대성목사, 손계문목사, 앤드류강목사,
강남하늘빛교회, Nova 안식일교회(버지니아페어팩스위치), 안성브니엘교회, 재림교회이야기, 진리횃불선교회,
첫댓글 카페지기가 회원님께 드리는 글
카페에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이 안돼니
지난달 공과금도 못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내기가 힘듭니다 용기를 주시길 바랍니다
카페를 어지간해야 끌고 가는데 유플러스 집 인터넷비와 휴대전화
통신비도 못내고 카페도 운영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후원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습니다
먹을게 없으니 늘 아쉬운 소리를 하게됩니다
쌀도 김치도 없어 사야하고 집세..임대료와 통신비 공과금을 내야합니다
오늘은 천사의 손길이 되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용기를 주시길 간절함으로 기대합니다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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