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천청풍연료전지와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투자협약
제천 제3산단 내 건립...“사통팔달 교통여건과 충북도-제천시 적극적 행정 지원에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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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제천시는 18일 제천시청에서 제천청풍연료전지㈜(대표이사 홍진현)와 수소연료발전소 건립을 위한 1,3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홍진현 제천청풍연료전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청풍연료전지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해 태양광설비 전문업체 ㈜에스디전기가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투자기업은 제천 3산업단지 6,310㎡ 부지에 1,3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12월에 착공, 2025년 3월까지 발전용량 약 20MW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발생 없이 연간 16만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산단 내 부족한 전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홍진현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여건을 가진 제천 3산업단지에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충북은 이차전지 생산 및 수출에 있어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투자협약을 통해 견고한 발판이 되길 희망하고 지역 인재 고용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충북도 제천청풍연료전지와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투자협약 내외뉴스통신 이차전지 에스디전기 제천3산업단지 경제활성화|작성자 청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