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부천지역 복지관 선생님 20여 명과 온종일 공부했습니다.
고강, 덕유, 부천, 삼정, 상동, 심곡, 원종, 춘의, 한라.
아홉 복지관 선생님들과 만났습니다.
진지하게, 깊이 나눴습니다.
오후에는 태화복지관 임장현 선생님과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 공유선 선생님 실천 이야기 함께 읽고 나눴습니다.
앞서 잘 실천한 두 선생님 글 덕에 설명이 쉬웠습니다.
마지막 한 시간, 하루 공부 소감 들었습니다.
잘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모임 이루고, 그 속에 함께 읽고 쓰고 싶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라복지관 이수준 선생님과 안은빈 선생님, 명함과 인사 고맙습니다.
이수준 선생님, 글 잘 읽어주셨습니다.
춘의복지관 김슬하 선생님, 명함과 인사 고맙습니다.
예전에 춘의에서 일했던 임성옥 선생님 생각나게 했어요.
상동복지관 이나라 선생님, 부평중부에서 일할 때 뵙고 다시 만났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서울 가는 길 배웅 고맙습니다.
부천에서 좋은 사회사업가들과 읽고 쓰는 모임, 꼭 이뤄가시길 응원합니다.
상동복지관 정가을 선생님,
인천복지관에서 일할 때 인천지역 모임에서 만났지요.
상동복지관에서 일하며 다시 만났습니다.
쉬는 시간에 생각 나눠주며 잘해보고 싶다 하셔서 고맙습니다.
복지관 조직 안에서 좋은 관계 이뤄가며 뜻있게 실천하려 애쓴다는
부천복지관 이지윤 선생님, 명함과 인사 고맙습니다.
새내기 사회사업가 심곡복지관 오성렴 선생님,
명함과 인사 고맙습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복지관 사회사업 실천 사례집> 선물했습니다.
부천 다녀오고, '무한돌봄'을 다시 생각합니다.
이 일이 현장 실무자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몰랐습니다.
상황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궁리합니다.
9월에 이혜주 선생님께서 메일 보내주셨어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 센터장으로 일하십니다.
이혜주 선생님 글 읽으며 하시는 일 귀하다 생각했었습니다.
무한돌봄 네트워크에서도 의미와 재미를 좇아 일해가는 모습이 고마웠습니다.
이혜주 선생님께도 '복지관 무한돌봄'에 관해 다시 여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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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 선생님 메일 가운데
(...) (찾동 대화모임) 메일을 받았어요. 서울에서 찾동 관련 복지관 선생님들과의 만남.
(...) 안성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라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었어요.
누군가는 위기라고 하지만, 저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다른 지역과는 달리 경기도의 경우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있다보니
'맞춤형 복지팀'과 '네트워크팀'의
업무가 중복이지 않느냐 공격을 받습니다.
사실 그렇게 보일 수 있어요.
다행인 것은 안성시의 복지정책과 과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오히려 저희 편이 되어주신다는
거죠.
그동안 의미있게 사례관리 하려는 노력들을 알아주시는 거겠죠.
후배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복지판, 미약하게나마 만들어 주고 싶어요.
많은 변화의 흐름들이 있지만, 휩쓸리지 않고 기본과 가치를 지키며
우리의 복지판 만들어 가기!
가상복지관으로의 포지션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표경흠 대표님도 도와주신대요^^
안성의 동부, 서부 네트워크팀 사회복지사 10명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제안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찾동, 맞춤형 복지팀....선생님들 모여서 이야기 나누실 때 위기가 아니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기회라고, 그렇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요. 모임 후기도 들었으면 좋겠구요^^
(...) 2년전 공부모임을 가지 않았더라면, 그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참 다행이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