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더이상 감이 없어서
3일째 못먹고 있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오밤중에 꽃밭엘 갔습니다.
헤드렌턴을 끼고 위치를 파악~
전부 다 땄습니다.ㅎ
7개~~~~^^
3년전 화순장에서 태추단감나무라고 해서
3만원에 데리고 와 정성들여키웠지요.
올해 처음 감이 열려서 장미 약칠때 덤으로 쳐줬더니
이렇게 열렸었지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것이
태추아니고.
부유도 아니고
차량도 아니고.
에휴..
주인할배 밭에 제일 짜잔한 그 감나무 같으요.ㅜㅜ
근데..내가 키운거라 맛은 좋아요.ㅎ
어제 3개먹었고 오늘 4개 먹어붓어요.
괜찮아요.내일 매화꽃님 감이 택배로 온다고 했으니까요^^
첫댓글 ㅎㅎ 정말 요즘엔 감이 제일 맛나용!
매화꽃님네 감 너무 좋아요ㅜㅜ🙏🏻🙏🏻👏👍
앗 수구기님네도 작지만 감나무가 자라고 있었네여? 비록 종자가 불분명한 아이지만 ㅜㅜ
근데 이상한게 내가 키워서 달려 따 먹는건 왜때문인지 맛있드라구여 ㅋㅋㅋㅋ
먹는것도 아깝당께요.ㅋㅋㅋ
맛나겠습니다 ㆍㅎ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헤드렌턴까지 켜고 밤중에 따러 갔을까요잉~~~맛있드만요^^
맛나것어요~
그 맛에 찌질하게라도 먹거리를 텃밭에 골고루 골고루 심게 됩니다^.^
긍께 말입니다.내가 키운것은 매화꽃님 감 절반크기밖에 안됩니다요.ㅎ
나도 똑같이 퇴비 한포 부었는디~~~
@수국이네꽃밭(화순) 큼직하게 보이는데요?
@미리(순천) 젤 큰놈 한개~
빼고는 다 째깐해요.ㅎ
애기 주먹만 합니다요.이런건 돈주고 절대 못팔 사이즈..ㅋㅋㅋ
내가 키운건께 묵습니다요^^
진정 감킬러십니다 ㅎㅎ
애 선 것도 아니면서 오밤중에 화순까지 ㅋㅋㅋ
푸하하하하~
애 선다는말이 뭔말인지 알아서 혼자 웃습니다요~그날 알바갔다가 6시에 끝나서 곧장 꽃밭으로 갔는디도 요새 해가 일찍 떨어지니 꽃밭간께 깜깜해붓습디다~
글읽다가
혼자 빵 터졌어요
감 킬러 ㅋ ㅋ ㅋ
첫감이 일곱개
내년에 많이 열겠어요
삼년정도 되니 감이 제법 달린디다
오호~~~~
내년에 많이 열릴까요?ㅎ
기대해봅니다~~~~
애가 스면
남편이 따다줄건디
입맛만 있으니
어쩌겄어요
내손이 효녀해야지요
늦게따서 맛나겄네요
ㅋㅋㅋㅋㅋ
돌산댁님 댓글에 빵~터져붑니다.
그러네요.애 섯을때 까투리에서 닭똥집 사다주던 때가 있었는디요.ㅎ
지금은 뭐 맛있것다고 하면 .
안맛있는것이 뭐가 있냐고 묻습니다.헤헤^^
@수국이네꽃밭(화순) 거 보시요
ㅋㅋ
@돌산댁ㅡ여수 긍께요..인자 뭐 묵겠다는 소리도 못합니다~하도 잘묵는다고 할까봐서^^;;
애가 들어슨다고 다 따다 주지 않습다.
사람 나름이지요.
@병아리(광주) ㅎㅎ.우리집 아저씨는 돈주면 따다줄듯요.ㅎ
우리방장님 많이 묵는 사람 같지도 안트만.
하기는 이일 저일 하는것 보면 ........
아 많이 묵어서 빠릇빠릇 부지런. 착. 착. 해 내나 보구나.
그렇구나 할 수도 .......
잘 묵고 많이 묵어서 많이 움직여야해요.ㅎㅎㅎ
내년에는 20개 이상 열릴것입니다.
퇴비 한 포 부어줬으면 세력이 왕성해지고 꽃눈도 많이 만들었을것 같아요.
엉터리 묘목장사에게 산 대봉이 작년 처음 7개 열렸는데 올해 25개 땄어요.
우왕~저도 내년에는 25개 따길 기대합니다.퇴비한포는 또 언제 부어주면 좋을까요?올봄에 한포 부었어요~
@수국이네꽃밭(화순) 내년 봄에도 한 포.
어린 나무는 반만 줘도 돼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단감이 차츰 퍼져나가는듯해요.
담양장에서 태추라고 산 감이 9월 하순에 빨갛게 익었는데 아직까지 품종명을 모릅니다.
팔것도 아닌데 이름을 몰라도 하여튼 맛있으면 좋아요.
@매화꽃(광주.담양) 봄에 한포~~~
넵^^접수합니다~~~
가운데 움푹 들어간것이 씨가 없는것 같아요?
네~맞아요.씨는 없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