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토 까마중을 기억할까 그림그리는 개울에 어릴적 따먹던 까마중이 주렁주렁까맣게 읶어 살작 보여서 두주먹이나 따먹으며 씹히는 특이한 맛 때문에 어릴적 생각으로 기억에 남는 비암리 사생을 마쳤다 아직 단풍이 안들었지만 내 마음속에 가을도 만들어 넣었다 대범치 못하고 잘게 쪼게진 붓질에 마음은 아쉬움이 있지만 반응은 좋은것같다 그림은 그림이고 오늘 나는 까마중과 머루같은 좋은 추억을 맛보고 귀중한 시간을 보내며 또하루의 인생길을 보내고 버스에 오른다
첫댓글 한편의 멋진 수필,
더해서 아름다운 그림까지~^^
감동입니다!!
바쁘고 힘든 직책일텐데
댓글까지 신경써주시니
가동 입니다
멋지네요
좋아요.
화려한색상이 독특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