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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경 의성군 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천등산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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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일요일 재경의성군 산악회 고향 갈라산 산행길 이른 아침 잠실에서 삼삼오오 모여든향우 235명 버스6대 김동건 재경의성군 향우회 회장님,오상호 재경의성군 향우회산악회 회장님,송경태 명예회장님,권혁창 산악회 명예회장님 ,이구억 상임부회장님 ,박용화 금가춘옥 산악회 회장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
고향의성에선 김복규 군수님,우종우 군의회 의장님, 김소년 경찰서장님,김영수 군의원겸 금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님, 소철규 단촌면장님,김문진 단북면장님,이재한 조문국 박물관 관장님,봉양면 적십자 봉사단,단촌면 의용소방대원들, 이대권 의성군 총무과장님.....모두가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산행에 물심양면 애쓰신분들 (존칭생략 무순) 황상석,김형기,배보득,이수호,김길하,김좌열,김경환,김희구,김만자,김필희,장덕기,정외선,신우철,김형광,이무수, 김정돈,백현아,이호승,신연희,정하선,이정희,장갑희.김월화,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게 거듭 감사를 표합니다.
신라 명필 김생 자는 지서 요,호는 구 라 어려서 부터 글씨를 잘서 예서,행서,초서가 모두 입신의 경지였다. 김생이 글씨 공부한 문필봉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과의 경계 567M 고려사신 홍관이 송에가서 김생의 글씨를 보여주자 왕희지 이후의 명필이라 극찬하며 해동서성 이라 불렀다 한다.
심산유곡 흐르는물 붓끝으로 찍어 엷은 하늘색 화선지 펼쳐놓고 일필휘지 김생 잡힐듯 살아 움직임 손닿지 않아도 알수있는 향우의정 마음열지 않아도 느낄수있는 우리들 마음 무사히 서울 귀경 ........ 고맙고 감사함에 날개달린 생각들이 밤새 고향을 들락거린날
대나무는 세월이 흐를수록 속을 더크게 텅비어가고 느티나무는 연륜이 쌓일수록 자신을 썩히며 텅비어가듯 우리의 의성 향우들 마음밭 갈고닦아 생각의향 깊게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때묻지않는 순수함 쌓여둔 그리움하나 가슴깊게 담아본 향우사랑 고향의정 많이담은 행복한날 고맙고 감사 합니다.
2013년0월06일 북맨/조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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