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도서관 올 하반기 영어초급반 종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김유태)이 운영하고 있는 올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인 영어초급반이 긴 겨울 방학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에 들어서서 지난 9월 7일 개강한 영어초급반은 12월 13일까지 약 4개월(15주)에 걸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영어를 배웠다. 개강일에는 남.여 수강생 24명이 출석했으나 종강날에는 절반이 조금 넘는 13명이 출석했다. 전날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종강날 아침부터는 눈비가 함께 내리고 감기에 걸린 수강생들이 많아서 출석율이 저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상반기 때 영어시간엔 일상생활영어를 배웠으나 하반기 때 영어시간에는 외국에 나가서 언어소통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여행에 관한 영어를 중점적으로 배웠다. 예를 들자면 입국심사, 비행기 탑승, 호텔시설 보기, 숙박하기, 식사하기, 체크아웃, 투어예약, 관광,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배웠으며 특히 단어 한자만 알아도 큰 도움이 되는 단어들을 배우기도했다. 신은정 영어 선생은 열과 성을 다하여 꼼꼼하게 그리고 정확한 발음까지 가르쳐주었다. 강의가 끝나자 수강생들은 영어 선생과 함께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도서관에서 가까운 시내 태화동 <한창식당>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며 식사를 했다. 수강생들은 내년 상반기 때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여졌다. 영어초급반 신은정 선생은 미국 뉴저지주립대학을 졸업, 미국에서 10년 간 살다가 안동에 와서 여러 학교와 그룹강의를 하고 있다. 신 선생은 펜클럽을 운영, 회원들이 구름같이 몰려오고 있으며 똑 부러지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소문이 나 있어서 인기가 대단하다. 영어 종강날 눈비가 내려고 있다. 영어반은 도서관 3층 제4강의실이다. 이규근 수강생이 손을 흔들어 보인다. 박한학 수강생. 영어초급반 신은정 선생. 1시간 마치면 휴식시간. 영어반 서이환 반장. 종강날 영어초급반은 수업이 끝나자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영어반 수강생들은 한창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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