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나한들은 차례로 수기받고 즐거워하고, 교진여등은 이 뜻을 다시 펴려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저희들은 여기에서 안온하신 음성으로
높고쿠신 수기주심 모두듣고 마음기뻐
귀중함을 얻었으며 부처님께 예배하고
제손앞에 모든허물 제스스로 뉘우치네
한량없는 부처님의 무량한법 그가운데
열반조각 조금얻고 지혜없고 어리석어
제스스로 모든것을 만족하게 생각했네
ㅂ;유하면 가난한이 친구집에 찾아갔네
그친구가 사는집은 이름있는 큰부자라
많은음식 대접하고 값도모를 보배구슬
옷속에다 넣어준뒤 말도없이 나갔으니
술에취헤 잠이들어 그사람은 몰랐다네
잠이깨어 일어난후 조금있다 그집나와
이곳저곳 떠돌다가 멀리타국 이르러서
밥을얻고 옷을구해 돈벌이에 얽메이니
몸과마음 피곤하고 고생스런 생활해도
적게얻어 만족하고 더좋은것 원치않아
ㄱ,옷속ㅇ[ 귀한보배 있는줄을 몰랐었네
보배구슬 주던친구 고생살이 계속하는
친구다시 보고난후 옷속보배 알려주니
가난한이 구슬보고 매우크게 기뻐하네
부자가된 그친구는 재산많고 명예높아
오욕락의 만족함을 그제서야 누리었네
저희들도 이와같아 세존께서 긴세월을
중생교화 해주시고 크신서원 시어주나
저희들이 무지하여 깨닫지도 못하고서
잘알지도 못하면서 열반보배 가운데서
열반조각 하나얻고 우리들도 깨달았다
고민착각 하고난후 나머지는 찾이낳네
부처님이 저희들을 깨닫도록 하시는말
그건멸도 아니니라 위가없는 부처지혜
그게바로 진실하온 참멸도가 되느니라
저희들은 부처님이 수기주는 장엄한일
차례차례 보고듣고 몸과마음 기쁘다네
<오백제자 수기품>
카페 게시글
법화경 사경실
묘법연화경 제4권 제8품 오백제자 수기품에 이르시어 - 4(사경 5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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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라한과에 머물지 않고
부처님 지혜얻어 참멸도
이루리라...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비와서 우산쓰고 맨발걷기했습니다.
평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