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임금협상 당시 변성준 위원장은 삼성중공업의 PI. PS성과금 제도를 송두리째 사측에게 반납하였고 그대신 삼성중공업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고 사측과 합의를 받았다고 한다.
변성준 위원장의 PI. PS성과금 제도 반납에 따른 노동자들의 임금삭감에 대한 아쉬움은 많았으나 더이상의 인력 구조조정이 없다고 하니 노동자들은 긍정적으로 수용하였고 2015년 전사원 임금찬반투표에서 다소 많은 득표를 얻어서 2015년 임금이 잘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비리감사를 빙자한 권고사직 형태의 구조조정은 구조조정이 아닙니까?
희망퇴직을 빙자한 정리해고 형태의 구조조정은 구조조정은 아닙니까?
2015년, "해마다 자행되고 있는 삼성중공업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집회를 통해 규탄 하고 있는 나의 입을 틀어막기 위하여 인사팀 김성찬 과장은 삼성중공업에서는 구조조정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김경습이가 삼성중공업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삼성중공업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나를 거제경찰서에 고소하였으나 통영판검사 마져도 삼성중공업이 너무 심한, 억지주장을 한다고 판단을 했는지 나에게 1심(통영) 무죄, 2심(창원) 무죄를 선고하였고 김성찬 과장은 3심(대법원) 항소를 포기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재판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샘이고 또한, 변성준 위원장은 삼성중공업에 구조조정은 없다고 사측과 합의 까지 했으나 아직도 비리감사와 희망퇴직을 빙자한 권고사직 행태의 잔인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얼마전에는 부당해고 노동자가 자살을 하는 사태까지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 노동자들(현장,사무직)의 구조조정을 애쓰서 외면하는 변성준 위원장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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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 오마이뉴스 | 다음뉴스 (법무법인 여는)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해고자 김경습(46)씨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판사 문보경·송종선...
첫댓글 오히려 삼성중공업 밖에 있는 노동운동 활동 단체들이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더 걱정하고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고 연대하는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조만간 또한번 잔인한 칼바람이 불어올것이라는 현장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억울한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삼성중공업일반노조로 연락주십시요. 삼성중공업 동지 여러분들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