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재창립총회
일시: 2014년7월23일 오후2시
장소: 서울시 중구 충무로3가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
내용: 총회안건 전체
재창립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후 화이팅포즈를 취하는 유족님들의 결의에 찬모습
2014년 7월23일 오후2시 서울시 중구 충무로 필동주민센터2층에서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전국유족회 재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재창립총회 당일은 그동안 소강상태에 머물렀던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비가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전국에서 올라오신 약 100여명의 유족과 관련유관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엄숙한 가운데 총회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자리가 부족할정도의 유족님들이 대거 참여하여 보조의자를 필동주민센터에서 지원해줄 정도로 꽉찬 재창립총회장의 분위기속에서 조종원 미신고유족[(전)김원웅의원 특별보좌관]의 진행으로 총회준비위원에서 선출된 김규철의장(부산유족)이 선임되어 식순절차에의하여 서기(김세권사무처장]가선출되었다.
4월혁명회 (전)대표 정명호교수의 격려사와 추모연대 김명운의장의 격려사를 할땐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이어서 시작된 총회 안건토의에서는 총회자료집에 수록된 2013년~ 2014년도 상반기까지 투쟁하여온 사업보고에 이어 하반기사업계획및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임시의장이 전형위원을 지명하여 잠시 10분간 휴회를 선언하고 전형위원들은 임시마련된 전형위원실에서 임원을 추천하여 임시의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어 임시의장은 2부개회를 선언하고 추천된 임원들을 한분씩 호명하고 인사소개를 한후 임명찬반유무를 참석한 유족들로부터 확인한후 의장으로 선출된 박우영회장(거제유족회장)에게 총회2부 진행권을 넘겨주었다.
신임 박우영 의장은 인삿말을 통하여 결의 에 찬 유족들의 모습에 의장으로 선임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 유족회 현상을 극복하고 오늘 선출된 임원진들과 싱의하여 모든 유족회에 산적한 유족현안문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여 처리해 나가겠다는 굳은 결의에 찬 인사말을 하여 참석한 유족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인사말을 가름하였다.
총회에서 선출 임명된 명예의장과 감사,상임대표들을 일일히 호명하여 연단으로 나오게하여 유족들에게 합동으로 인사를 하게 하였으며 명예의장으로 추대된 오원록의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함께 추대된 양용해 명예의장께서 일기가 고르지못하여 상경하지 못했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양용해의장을 대신하여 격려사를 하게 되었다고 전제하면서 이어렵고 暗鬱(암울)한 시기에 전국유족회의 참상을 보면 가슴이 터질것같은 분노를 느낀다면서 유족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때로는 서운한 감정을 갖일수 있으나 지나간 일들은 모두 잊고강력한 보수정권을 향해서 함께 투쟁하자고 외치고, 오늘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재창립총회를 계기로 올바른 유족회가 재 탄생될수있도록 우리 모든 유족들이 하나되어 국회특별법이 통과될수있도록 뜻과 의지를 불태우자고 격려사를 하는도중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윤호상 상임대표는 현재 국회안전행정위원회 법소위에 상정계류중인 국회특별법의 전망과 유족들의 투쟁과정과 앞으로 유족활동방향에 대한 설명과 전망에 대하여 설명이 있었고 자신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유족들이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수있도록 온몸을 불사를수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고 역설할때 유족들은 너나할것없이 큰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김광호유족은 사회자의 호명을 받고 연단에 나와 유족회 재창립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자리에서 그동안 잘못된 정보를 믿고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말미암아 일부 원로유족님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머리숙여 사과 인사를 함으로서 유족들의 진심어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일부 유족은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서 주위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으며 김광호 유족은 앞으로 유족회를 위하여 백의종군의 의지를 밝혔으며 자신이 방배동유족회에 몸을 담갔을때와 지금의 충무로 유족회를 비교분석하여 보면 방배동은 놀고먹는 썩을대로 썩은 유족회로 전락하였으며 지금 재창립의 기치를 내걸고 재창립한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는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유족회 이기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전제하면서 앞으로 보이지 안는곳에서 소리없이 모든부분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사회자의 선언문낭독선창에 따라 구호제창을 할때에는 모든유족들의 힘찬 함성이 전국으로 메아리 쳐 울려 퍼졌으며 상임대표의장의 폐회사에 이어 기념촬영을 끝으로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재창립]의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고 인근 아리랑 한식점에서 미리 준비된 불고기 백반으로 소주가 곁들인 가운데 유족상호간의 애환을 나누면서 마무리 지어졌다.
특히 오늘 총회에는 전국각지에서 많은 미신고 유족님들이 참석해서 어려서 부모를 잃고 진실화해 5년동안 신청조차 못해서 또다시 국가로부터 버림받았다는 한을 품고 살아온 미신고 유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절박하다는 사실을 읽을수 있는 계기가 되였으며 버려지다 싶이한 전국의 수많은 미신고 유족들을 생각할때
전국유족회가 그들을 위해서 뭘해야한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좋은계기가 되였다,
꽉메운 총회장에는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시종일관 진지하게 총회가 진행되었다.
총회자료집을 읽고있는 유족님들
총회진행을 하는 조종원 미신고유족님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자료집을 보고 계시는 유족님들
격려사를 하는 (전) 4월혁명회 정병호소장님
부산, 거제,산청,함양,밀양, 합천, 보성,화순,청주청원,오산,영암,완도,강화,인천,대구,포항,김천,창원,함안,천안,남양주 ,여주,장성, 영광,통영,김포,경산,함평,여수,나주등 전국각지의 유족님들과 미신고유족님들이 대거 참석하여 재창립총회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격려사를 하는 추모연대 김명운의장님
이처럼 진지하고 열의에 찬총회는 유족회 총회사상 처음이었더고 한다
안건을 처리 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통과를 시키는유족님들
조종원 미신고유족(전 김원웅 국회의원 특별보좌관)님이 깔끔한 총회진행으로 가득 메운 총회장에는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시종일관 진지하게 흘러갔습니다.
지난 9일 충무로 사무실에서 진행된 재창립총회 준비위원회에서 부산유족이신 김규철(6.15 남측본부
위원장) 유족님이 선임되었으며 전국유족회 김세권 사무처장 서리가 선출되었습니다.
총회에서기로 선출된 전국유족회 김세권 사무처장 서리가 2014년 상반기 사업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최상호 미신고 유족과 박선규 미신고 유족님들의 얼굴도 보입니다.
김규철 임시의장님은 총회자료집에 수록된 회칙과 식순에 의하여 총회를 진행하였다
김규철 임시의장님은 총회자료집에 수록된 식순에 의해 전국유족회 회칙에 관한 타당성을 유족회원들
과 논의했습니다.
식순에 의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 안건을 유족님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통과시켰습니다.
김규철 임시의장님과 김세권서기
서영선고문님과 한인덕고문님도 총회진행상황을 열심히 경청하고 계시는 모습
임원전형위원들로부터 임원진후보가 선정되어 김규철임시의장에 의하여 상임대표박우영의장님께서 지명이되자 박우영의장님으로 참석한 유족들로부터 만장일치로 가결되자 진행을 맡기위해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으시는 신임 박우영 상임대표의장님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재창립총회 폐막후 기념촬영
상임대표인사밀을 하는 박우영의장님
경청하는 총회참석유족님들 신임상임대표님들
합동으로 인사를 드리는 신임상임대표님들
국회특별법투쟁경과보고를하는 윤호상 부의장겸 운영위원장님
총회내내 진지한 유족님들의 결의찬 모습
선언문 구호를 제창하는 총회참석유족님들 선언문 선창을 하는 조종원진행자님과 의장님
백만유족선언문제창을 하는 유족들의 함성이 전국으로 메아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