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질병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 및 판독을 통한 올바른 진단입니다.
진단이 잘못됐다면 치료 또한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혈관과 숨어있는 혈관이 공존하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들은 더더욱 진단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을 기준으로 잡아 살펴본다면 속에서 보이지 않던 숨어있는 원인을 찾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정맥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유난히 짙고 형태가 도드라져 보이는 핏줄 및 혈관의 돌출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비로소 하지정맥류하는 질병을 인지하고 급하게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혈관질환인 정맥류의 특성상 이미 겉으로 보이는 혈관이 나타난 상태라면, 초기에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 진행될 만큼 이미 진행된 중기 이상의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상태일 때 어떤 증상을 보고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는지 (자가 진단) 방법을 통해 먼저 하지정맥진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피부 밖에서 눈으로 드러나 보이는 혈관이 없다고 해도 이런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의료진에게 정밀한 하지정맥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진단은 ‘혈관 초음파’를 이용해서 혈관의 크기 및 형태 그리고 역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했을 ,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까지 확인됐다면 하지정맥류 확진 판정을 하게 됩니다.
의학계에서는 0.5초 이상의 역류 소견이 관찰됐을 때, 하지정맥류 확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의학적인 판단의 기준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0.5초 내외의 역류가 다리 전체 범위에서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부위에서만 관찰됐다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가 아니라 이제 시작이 된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느끼는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이 심하고 예방적 성격이 강하다면, 바로 치료하는 것을 권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정맥류에 특화된 본원은 먼저 권하지 않습니다.
심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하신다면 당연히 수술을 권하는 것이 순서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역류량 및 시간,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라면
치료가 우선시 되는 것이 아니라 -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및 가벼운 스트레칭과 식-생활습관 교정 등 보존요법을 먼저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셔서 하지정맥진단을 받는 분들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겉으로 혈관이 돌출이 아니어도 분명 어떤 증상으로 인해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고 이를 치료받기 위해서 방문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기보다 부종 및 중압감 정도의 증상만 나타납니다만, 하지정맥 초기라 할지라도 때에 따라서는 수술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나 수술을 하고 나서 얼마나 좋아질지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왜 생겼는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즉 하지정맥 검사는 올바른 치료의 첫 단계이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검사 및 하지정맥진단은 치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는 증상의 완화 및 완치를 위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포이즌 흉부외과는 부작용 및 재발이 없는 치료는 기본이고 검사와 진단을 통해 의료진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의 설명과 같이 하지정맥초기증상의 상태에서 수술 진단을 하고 - 그 결과를 환자분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였으며, 치료나 수술을 하고 나서 얼마나 좋아질지를 예측하고 - 향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그 원인과 대책까지도 충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즉 하지정맥 검사는 올바른 치료의 첫 단계이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필수 요소로 -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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