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4186 (성산읍 오조리 990-1번지)
064-783-0053
호텔무료주차
체크인 15:00이후 / 체크아웃 11:00까지
전 객실 금연실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 객실 와이파이 인터넷 무료
주변에 코델리아리조트가 있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Cordelia S Hotel 이므로 S자 까지는 확인을 해야 헷갈리지 않을 듯 하다.
로비도 넓고 앞쪽으로 로비라운지도 자리하고 있다.
티몬을 통해 2박을 예약했다.
체크인을 하는데 고등학생 수학여행 단체가 묵고 있어서 양해를 구한다고... 2박 모두 ㅠㅠ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
제주도에는 가성비 호텔이 많아서 좋긴한데...
가성비 좋은 호텔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단체손님들이 많다는 것이다. 완전 복불복
조식도 줄서서 먹어야 하고... 피하려면 8시이후에 조식을 먹으라고 한다. 일찍 조식먹고 일정을 맞춰야 하는데...
학생들과 함께 줄서서 먹고 그럴 줄 알고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막상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찍 조식을 먹으니 학생들이 뒤를 이어서 식사를 했다.
로비카페는 아침9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을 한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었더니 운영시간이 아니라 썰렁하다.
좌측코너를 돌면 제일 먼저 코인세탁실이 있고 그 다음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오락실도 있고 별관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직전 우측 공간에 코인세탁실이 있다.
코인세탁실의 운영시간은 오전7시부터 밤10시까지다.
뚜벅이 여행자나 장기투숙자 또는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는 분들에게는 서비스 차원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오전7시30분에 오픈하고 밤11시에 마감한다.
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 쪽 복도에는 썬큰과 조식뷔페 식당이 있다.
객실로 들어가는 길에 야외수영장을 봤더니 숙박객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 명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로비에서 체크인 할 때
"수영장 무료로 이용하는 거 맞아요?"
"그럼요 손님"
"이용하는 사람 많아요?"
"아뇨 한 두명 정도... 수영복을 챙겨오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세요."
그 한명을 봤다.
객실 완전 정비는 3박 이상 이용시 1회 정비를 하고
재실정비는 매일 타올, 생수 교체 및 쓰레기 수거를 해준다.
추가요금은 인원추가 1박당 11,000원이고 지연퇴실의 경우 1시간당 10,000원이며 최대 3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야외수영장 운영시간 15:00-21:00
객실은 더블베드가 두 개라 둘이서 각각 똑같은 크기의 침대를 하나씩 차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있으면 누가 더블베드를 써야하는 지... 먼저 자는 사람이 임자다.
우리처럼 밤 늦게 들어왔다가 아침 일찍 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성산일츨봉 뷰로 숙소를 잡아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방도 비좁고 오랜시간 머믈기에는 정말 답답하다. 불편하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매우 만족스럽다.
솔직히 이런 가격에 조식이 포함된 호텔방을 잡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1인 20,000원에 숙박과 조식을 해결한 것이다.
이정도면 게스트하우스보다도 저렴하다.
사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가격은 육지와는 많이 다르다. 많이 비싼 편이다. 그리고 좀 무섭다.
애월읍 소재 유명 게스트하우스를 클럽처럼 운영한 업주가 제주도 자치경찰에 적발되었다. (2023년 4월 25일 MBN TV)
제주시 애월읍 일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4곳을 적발했다.
여성에게는 2만5천원, 남성에게는 3만원의 입장료를 받으며 클럽 형태로 파티장을 운영한 혐의다.
아울러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안주로 만들어 판매한 혐의도 있었다.
[윤혜주 기자]
저렴한 가격에 편안히 침대에 누워 TV보다가 숙면할 수 있으면 뭣을 더 바라겠는가?
그래도 수영복을 챙겨왔으니까 수영장에는 한번 들러봐야지...
아까 수영하던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아무도 없다.
소인풀과 유아풀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고... 성인풀만 운영중이었다. (수영장 미온수풀 25~30도)
2층에 있는 야외수영장 운영시간은 오후3시부터 밤9시까지 4계절 내내 운영한다.
샤워실과 탈의실도 완비되어 있어서 관리자가 따로 없어도 불편함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박여사는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땅에 발을 딪지 않고 헤엄을 칠 수 있다. 그것도 다양한 자세로... 부럽다.
저녁8시여서 9시까지 1시간 이용하려고 했는데... 박여사는 수영을 하는데 사실 나는 아얘 수영을 못한다.
30분 만에 재미없어서 나왔다.
야외수영장 이용은 체크인 한 날 밤에만 잠깐 이용하고 다음부터는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 이용할 시간도 없었다.
아내가 편의점에서 이슬톡톡하고 새우깡을 사와서 마시길래 그날 모른척하고 먼저 일찍 잠들어 버렸다.
모닝뷔페 이용시간은 07:00-09:30 이고 입장마감은 09:00까지다.
우리는 두번 다 07:00 정각에 이용해서 따로 줄을 서서 먹지도 않았고 어떤 음식이 소진되거나 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식사를 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대부분의 제주도 가성비호텔 조식뷔페는 별로 다를 바가 없다. 대동소이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