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는 100년전쟁을 치를 정도로 역사적으로 앙숙이었다.
1.
그런 프랑스가 없었으면 미국은 독립을 쟁취할 수 없었다.
영국군을 상대로 연패하던 미국 독립군은 프랑스의 군수지원이 없었으면 승리할 수 없었다.
프랑스는 이로 인한 재정 파탄으로 인하여 나중에 프랑스 시민 대혁명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는 15층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하여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운반하여 뉴욕 앞바다에 설치하게 된다.
계속해서 영국의 염장을 지르고 싶었나? ㅎ
프랑스가 만들어 준 자유의 여신상이 미국의 랜드마크라니.....
(미국에서 만든 기단부가 또 15층 정도 된다. 합하여 높이 93m )

2.
나폴레옹 시대에 프랑스는 대륙 봉쇄령을 내려 영국에 대한 경제적 봉쇄 조치를 취한다.
와인 수입도 봉쇄되었다.
와인을 좋아했던 영국 왕실은 우회로를 뚫어 (햇빛 좋은) 포르투갈에 와인 주조 및 수출을 의뢰했다.
그런데 알콜 도수가 13-14도인 와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어(영국에 도착하면) 신맛으로 변해 마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와인에 산화방지제(무수아황산, 이산화황)을 첨가한다.


이런 첨가제가 없었던 당시 포루투갈은 산화 방지를 위해 독한 브랜디로 와인을 숙성시켰다.
이렇게 해서 알콜 도수 20도 짜리 와인이 탄생된다.
이름하여 뽀르또 와인! (PORTO)
포르투갈 뽀르또 지역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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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전쟁 당시 캐나다라는 나라는 없었다. 모두 영국의 식민지였다.
독립 전쟁 당시 북미 대륙이 하나의 나라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왜 두 나라가 되었을까?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