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라면 3천500상자 이웃에 전달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는 8일 성탄 시즌을 맞아 경찰서와 소방서, 복지시설 등에 라면 3천여 상자를 성탄 선물로 전달하고 축복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6시 포항시청광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발대식’을 갖고 포항북부경찰서, 남부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농아인장애인협회, 만나의 집, 선린애육원, 시각장애인협회, 포항어린이심장병후원회, 미혼모여성센터 등 14곳에 라면 3천500박스(시가 5천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금은 포항동부교회, 송도교회, 오천교회, 인덕교회, 장성교회, 제일교회, 중앙교회, 충진교회, 침례교회, 푸른숲교회, 푸른꿈침례교회, 목회자홀리클럽 등 24개 교회·기관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웃사랑 나눔 발대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축사했고 김영걸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걸 대표본부장은 “사랑의 나눔은 예수님의 모습이며 정신을 나누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 사랑나눔 행사”라고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