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시습지길 걷기
살랑살랑~
봄에
왜 바람이 나는 줄
알았다니요 ^^
북적북적 !!
강강수월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건 참 오랫만인 것 같다
우리는 꽃길로 간다
기분 업 !!! ^^
봄은 참 아름다운 설레임의 계절이다
' 해람지'
배가 항구에 머무르지 않고 닻을 올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다,,
미래를 향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
원대한 뜻을 펼치라는
멋진 뜻이 숨어 있다는 거 백야행님께 배웠답니다 ^^
튜울립옆에서
민들레님의 초록두건과 빨간배낭이
더 반짝이네요 ^^
말없이 조용히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와 준
초록세상으로 들어갑니다 ^^
제가요,,,,,,
이 길을 걸으며 " 아~~좋다 참~ 좋다~"
한 열번쯤 했을걸요 ^^*
바우길에 생기 한 스푼 !! ^^
걷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생쥐님과 함께 온 젊은 청춘들
부럽고도 예쁩니다
저번주부터 참석하신 사라님
요기서 감탄을 하셨죠 ^^
바우길 걷다보면 정말 멋진 풍경이
너무 많답니다 ^^
대관령식구들
하루종일 칭찬해도 아깝지 않은 따님.
닠네임이 리치라는 건
테라님글에서 알았지요 ^^
점심 함께 해서 즐거웠구요
김치김밥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나란히 나란히 !!!
숲길을 걸으며 둥굴레도 만나고
향기 팍팍 풍기는 산초도 만나고
나무끝에 남아있던 두릅도 만나고
튀김해도 맛있다는 가죽나무도 만나고
요렇게 자태고운 들꽃들도 만났다 ^^
반지님이 " 야~ 목단아냐~ " ^^
꽃말은 부귀, 왕자의 품격.
바우길을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들,,
하늘도 멋진 하루였지요~~^^
한 두송이도 이쁘지만
여럿이 함께일 때 더 아름다운 민들레,,
우리도 함께 걸을 때가 더 즐겁고
에너지 뿜뿜!!!
바우님들도 그러시죠? ^^
우리동네라 자주 오는 길인데
어머나 !!!
잠깐 안 본 사이 딴 세상이 되었네요 ^^
누군가는 좋은 인간관계를 이야기할 때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다
일정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나란히 나란히 옆으로 퍼져나가는,,,,,,
화석나무라고도 불리우는 메타세콰이어.
인간과 지금까지 생명력을 이어 온 과정에 함께 존재한 나무다
그래서일까?
더 마음에 끌리는 나무다.
나무를 심는 건 희망을 심는 것이요
내일을 믿는 것
굳건한 믿음의 산물을 따라 걷는
걸음이 너무 좋다 !!
메타세콰이어는 암수 한그루의 나무로
소나무처럼 암꽃과 수꽃이 따로피며
풍매화이기도 합니다
수꽃이 먼저피고 암꽃이 나중에 핍니다
메타세콰이어가 궁금해 살짝 찾아봤어요
^^
숙이자매 ^^ 반지님
"보기에도 아깝다" 는 말은
요기에 써도 되겠죠 ^^
열심히 걸었다고 쿵짝쿵짝 환영식 ^^
솔숲에서의 연주
너무 멋졌어요~~~~
적당한 바람과 아름다운 꽃들
하루하루 짙어져가는 녹음속을
걸었던 오늘의 걷기는
싱그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행복이 뭐 별건가요
이런게 바로 행복이죠 ^^
함께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바우님들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잘 걸었다고 환영 밴드까지..감동이었습니다!
강릉하면 바우길
바우길하면 우리 바우님들
환영 받을만하죠? ^^
이사장님 늘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전화기 사진도 잘 찍으셨네요 ^^
오랫만에 올렸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거북이님 ^^
전화기가 어디있죠?
핸드폰으로 찍었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사진들을 꼼꼼히 예쁘게 잘찍으셔서, 토요일에 걸었던 길이 새록새록하네요! 감사합니다 😊
날씨도 좋고
행복한 걷기였지요 ^^
감사합니다~포동이님 ^^
목단을 놓쳐버렸네요~
예뻐라하는 꽃인데,,ㅋ
전혀 몰랐던 메타쉐콰이어 나무의 이야기~잘 들었어요~^^
정신이 혼미해질만큼 너무나 아름다웠던 꽃들~
그리고,,함께했던 사람들~~
정말 행복했던 토요일이였어요~
허브언니의
따뜻한 시선~ 학이시습지길~
잘 보았어요~^^♡
맞아요~~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더라구요 ^^
봄에 바람나는 이유를 알았다니요 ㅋ
테라님 잘 구경 하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