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주님의 뜻 모르고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이제 후로 주님의 돌보심으로만 살아지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들으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님 뜻대로 움직여지는 것이 참 자유입니다. 진리를 순종함과 자유는 하나요 모순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 뜻대로 되는 일은 참 행복이요 불행이 아닙니다. 제 뜻과 같이 안됨으로 조금도 섭섭함이 없습니다. 완전한 행복이 됩니다.
주님의 뜻을 일러주소서. 능히 일러주실 수 있으신 주님이십니다. 말못하는 우상은 공경할 수가 없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은 능히 저를 가르쳐 보이시는 이 이십니다. 확실하고 명백하게 저에게 일러주실 수 있으신 주님이십니다. 만일 일러주실 수 없으시다면 저는 주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능히 저를 붙들어 주실 수 있으시기 때문에 저는 순종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저를 붙들어 주시지 않으신다면 저는 도저히 힘이 없어 주님 섬길 수가 없나이다. 주님의 뜻 묻지 않고 행한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고 부끄럽습니다. 주님 뜻 살폈으면 장하고 위대하고 잘됩니다. 참으로 잘됩니다. 이제부터 꼭 주님 뜻만 좇아지이다. 시간시간 일일마다 주님 뜻 따라가면 성성(成聖)케 되겠나이다. 주님 뜻 따르는 것이 거룩에 이르는 방도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죄를 피함으로 거룩한 것이 아니고 주님 따라 행함이 거룩함이니이다.
인삼재배 주님의 뜻이면 이루어 주소서. 양어(養魚)도, 양우(養牛)도, 주님의 희생을 가르치시는 일이시거든 이루어주소서. 양봉(養蜂)이나 인재 양성도 사람 기르는 일, 요양시키는 일, 교육하는 일…. 무엇이나 주님 뜻 배우는 일이 제게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극한 보배가 되나이다. 생명보다도 귀하신 주님의 뜻이시여! 나타내 가르쳐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