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면 막을 수 있는 사생활 침해
내가 요즘 TV 채널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사생활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많은 프로그램 중 ‘살림남’이라는 것에 대하여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이 프로그램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기에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주로 카메라를 통하여 찍히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불안하게 보는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러한 걱정들을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연 사생활이 나타나는 프로그램을 보고만 있어도 되는 걸까, 출연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PD와 아무리 타협을 했다고 쳐도 너무 많은 사생활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는 이러한 것을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예를 ‘살림남’으로 들었으니 이 프로그램을 나는 비판적으로 봐볼 것이다.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구성원들이 나와서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 일상생활 속에서는 가족끼리의 분쟁도 들어있을뿐더러 출연자의 허락을 맡았다고 해도 보면서 ‘이런 것까지 나와도 되는 걸까’라는 사생활로 인하여 눈살이 찌푸려지는 과정도 있었다. 이렇게 사생활들이 나오다 보면 출연자들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협찬해준 광고업체들의 물품 같은 것들을 화면에 비추려고 해서 광고주들은 좋겠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너무 충동적인 소비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출연자들의 사생활이 너무 많이 노출된다 싶을 때 시청자 소감에 ‘이러이러한 부분은 너무 노출된 것 같다.’하며 피드백을 준다면 출연자들도, PD도, 시청자들도 보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945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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