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남편 바지 하나 만든거 허리가 이상해서..
야매 소리 듣고..
청바지 패턴 그리는법을 찾아서 온갓 검색할수있는곳은
다 검색해봐도..
남자 청바지 패턴이 그리는 방법이 올라온게 없고..
겨우 한곳 찾아서 했더니..이해가 잘안가고..
그래서 그 청바지 패턴과 일반 바지 패턴을 짬봉시켜서
내맘대로 패턴을 그렸어요..
저번 바지에 남편바지가 짤퉁하니..입혀보니 키가 더 작아보여서
길이도 조금 늘이고..
스판청지라.. 핏도 좀 붙게
엉덩이쪽도 펑퍼짐한거 없이..
열심히 머리 굴려서 패턴을 그렸더니..
핏은 이뿌요..ㅋㅋ
이바지 만들기는 두달전에 시작했는데..
중간에 지퍼가 맞는게 없어서.
명색이 청바지인대..일반바지 지퍼 달라니간
이상할거같아서..
청바지 지퍼를 주문해놓고..또 몇주일 ........
그중간에 제 바지 하나 만들어 입고..
오늘 방청소하다보니 ..
뭔넘의 바지 만들다가 스톱한게 4벌이나 된가해서..
겨울껀 다시 찡박아두고..청바지만 완성했어요..
허리단 단다고 고생도하고 ㅠㅠ
허리단은 왜 해도 해도 어려울까요..에효~!!
밑단은 그냥 두번접어서 좀 여유있게 2cm상침으로했어요..
혹시 압니까...나이 다먹어서도 키가 좀클랑가 ㅋㅋㅋ
상침들도 이쁘게 고르게 잘된 옷이여요...희한 하게 청지 원단이 상침은 이쁘게 되네요..
약간 힘이 있어서 그런가봐요..다이마루할땐 매번 삐뚤빼뚤인디 ㅎㅎ
카라티는 몸판원단은 약 1년6개월전 묻지마로 산거에요..다른곳에서 샀지만요 ㅎ
이 사진을 올린이유는..이앞전 게시물
제 청바지 기억나시죠~~
그 원단으로 카라와 앞트임분을 한거에요..
pk카라 요꼬 카라 이렇게 만들어진걸 살려구
많이 돌아봤는데..성인용은 이쁜게 없고 색상도 마음에 드는게 별루 없어서..
하나 살려구 배송비 주자니 아깝고 ..카라 많이 파는곳 찾는데
안보이고 해서..실험정신으로 다가...청지 원단으루 해봤는데..
음...........
딱히 권유하고 싶지는 않아요 ㅋㅋ
일반 면직기40수 같은걸루 하면 이쁜대..
몸판원단은 너무 얇고 카라는 힘이 너무 쎄고 이런 느낌 ㅋ
겨울티나 두꺼운 원단엔 하면 이쁘겠던대..여름 얇은 싱글원단엔 nono~~
밑단은 박았을땐 완전 춤을 추는 ...일반 노루발로 했더만...
그래서 또 질렸죠 ㅋㅋ 니트노루발 ㅡ.ㅡ
근디...다름질하니겐 춤추던게 사라졌어요 ㅡ.ㅡ
소매에도 멋준다고 트임까지하고...청지원단으로..ㅜㅜ
에혀 고생바가지...왜 사서하는가..그냥 말아서 박았음 될걸 할정도로
후회를 했어요....
트임분을 잘랐어니 소매를 다시 재단해서 붙이긴 귀찮고..
망한 옷이라도 연습해보자 하고 했는데..
입고 다닐정돈 되요 ㅋㅋ
소매에도 티단추 하나 박아주얀디..안박았네요 ㅡ.ㅡ 까묵까묵..~~
카라부분만 씨엠 원단이지만...
매번 바지만 올리는거같아서..바지뇨자 될거같은 분위기라..
티도 같이 올려요~~
첫댓글 오~~~ 오~~~파는 옷!!!! 디테일 많이 들어가는 ...생각만해도!! 만들고 입어보실때 얼마나 기분 좋으셨을지!!! 허리에서 엉덩이 내려오는 라인 상침 대박입니다!!! ^^
전 사진 보다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옷인줄 알았습니다. 깜놀!!
아이고..대단한 칭찬을 들으니 몸둘바를모르겠어요 ㅠㅠ
실상 구석구석 바느질 엉망인곳이 있다는건 비밀이에요 ㅋㅋ
씨엠에 이런 청원단이 있었나요.
청 색상이 너무 이뻐요.
티도 배색잘하셨구요~~
청바지 어렵다고 하던데요. 국제님도 도전 한 번 해 보시죠?ㅎㅎㅎ
음..이게 사진이 좀연하게 나왔어요..좀더 진한색상이라 생각하심되요..번호가....
00385 였네요..
캬... 뜨레님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씨엠꺼 아니라도 좋으니...
뜨레님에게 배울께 많을 듯 합니다. 청바지 넘 이쁘게 잘 나왔어요... 티도 글쿠... 이야 ...멋져요... 넘 이쁘게 잘 나왔는데
신랑님 엄청 좋아라 할꺼같아요... 남자 패턴이 잘 없죠 ㅠㅠ 구하기도 힘들더라는... 고생하신 만큼 정말 이쁜 애기가 나왔네요... 울 신랑도 쪼꼬미 인데...ㅋㅋ 키가 클라나..ㅋㅋ
남자패턴이 잘 없다고 해요. 남자들은 사람 아닌가 패턴 좀 그려주지ㅋㅋㅋ
ㅋㅋㅋㅋ 배울게 많다니 부끄러워요..아직 한참 갈길이 먼 출발점에선 초보에용..
남자 패턴은 그리는 방법도 몇군대 나온게 없고..유투브 찾아서보니간 한분이 올려주신게 있긴하던데..
그냥 여자 패턴에서 앞왼쪽부분만 1cm더 해주고그렸어요..차이가 별루 없더라구요..그나마 옆에 세워두고..
치수 다 재서 꼼꼼히 ㅋㅋ 허벅지까지..그러구 그린거여용..
와우~~~청바지 예술입니다 이건 진심 기성복 고수님이 자주자주 작품을 올려주셔야 눈팅하며 대리만족하는데 ㅎ 바느질 엄청엄청 고와서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예쁜 바느질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청바지실도 따로 있고 청바지용 지퍼도 따라 있다고 하니 손이 많이 가겠어요.
자꼬 다들 칭찬하시니 기분은 좋은디..우짜까용....저 뒤편 바지허리단 엉망인건 비밀이고..ㅋㅋ
뒷주머니 까묵고 모양상침안해주가 밋밋한것도 비밀이고 ㅎㅎ
청바지용 지퍼라고 쇠지퍼를 파는데 보통 15cm던대 패턴을 그려보니간 남자꺼라도 13-13.5가 딱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찾니라 좀 오래걸렸시요 ㅎㅎ
청바지 핏 이쁩니다. 바느질도 완벽하시고 허리단도 대박 굿!!! 주머니도 완벽하네요. 저하고는 차이가 후덜덜하게 납니다ㅋ티셔트도 샀다고 해도 될 만큼 실력이세요. 소매부분 배색이랑 트임도 눈여겨 봐 놔야 겠어요. 고생하셨어요~~
핏은 나름 치수를 재고 또 재고..몇벌 망친 결과에요...허리단은..아직 한참 미숙해요..
주머니나 지퍼는 이제는 왠만치 하겠는데..허리단은 아직도 뜯고 박고해서너덜너덜하네요 ..
상침상침 완전 일정하니 크흡!!!!
넘나이쁜거~~~
청지카라 한번해봤는데 확실히 두꺼워서그런지 뻣뻣하더라구요
(카라는 너무어려워요 ㅠ)
헉...카라...진짜복잡하고 싫은...pk카라 이쁜넘아들로 파는곳 찾아서 다녀야 할판이여요..
애들껀 이쁘던대..성인용은 영감님스타일뿐이더라구요 ㅠㅠ
저 아직pk안써봤는데요
그건 올안풀려요?
끝 마무리는 어떻게해요??
그냥 자르면되요???
카라가 다 만들어져서 나오는거라 몸판하고 이어 붙이기만하면되요..마무리는
면테잎이나 제원단으로 감싸주듯하는 그렇게 마무리 하고..
잘라서 하는건 요꼬시보리 pk시보리 라고 소매단이나 야구점퍼 같은거할때 잘라서 하기도하는거구용..
저번에 중나에서 어떤분이 파는거 보니간 소매단 밑단 카라 요래 셋트로 나온것도 있던디..
그거 찾아서 사볼라니겐 파는곳이 없어요 ㅠㅠ
그럼 크기가 결정되서나오는거에요??
어른껀 애들옷못쓰겠네요....
ㅜ
네 카라자체는 성인용 아동용 이래서 치수가 정해져있더라구요..목에 맞는 치수 찾아서 사야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