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 전남마을공동체 사업 선정
‘역사따라 맛따라’ 설명회 개최 다양한 의견 나눠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임선회) 학부모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광양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전남 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활동을 주춤했던 선샤인글로벌문화교류회는 지난 5월 28일 광양시 여러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따라 맛따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조정자 광양교육장, 오미숙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광양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관계자, 광양교육지원청학부모네트워크 임원진, 마을공동체 센터장,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자녀와 부모 간의 소통 단절을 호소하며 진로상담이나 부모와 불화가 생겼을 때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요청했다.
용강초 학부모회는 멘토와 멘티 관계 맺기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광양 특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광양 문화를 전파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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