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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백서 - 부산이 희망이다 - |
2024. 6. .
글쓴이 : 최 태 열
펴낸곳 : 자유시민연합
목 차
〔1〕총선 참패의 원인 제공자들
1. 한동훈
2. 국민의힘
3. 기타 우파 정당들
4. 우파 유튜브들
5. 부정선거 주장자들
〔2〕총선과정에서 몰락한 우파의 3인
1. 전광훈
2. 고성국
3. 장예찬
〔3〕부산 승리의 주역 – 자유시민연합
1. 자유시민연합의 창립
2. 자유시민연합의 중요 활동
3. 자유시민연합의 운동 방향
(1) 학습
(2) 조직화
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조직이다 (2022.10.09.)
나. 우파 유권자 조직화전략 (2024.02.15)
4. 자유시민연합의 최초의 목표는 공천과정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부산시민 선언문 (2023.11.17.)
나. 부울경지역에서의 총선승리를 위하여 선거법이 허용하는 당원집회를 개최하자 (2024.01.19.)
다. 당원집회 개최요청 공문 (2024.02.16.)
5. 제22대 총선승리를 위한 성명서 (2024.02.15.)
6. 자유시민연합의 실제 조직화 활동
7. 연제구와 수영구에서 한 특별 활동
(1) 연제구
가. 김희정 후보의 당선을 위한 자유시민연합 전진대회 결의문 (2024.04.05.)
(2) 수영구
가. 장예찬 지지 성명 (2024.03.22.)
나. 개소식 소감 문자 장예찬 발송 (2024.03.23.)
다. 단일화선언 조기이행 권고문자 장예찬 발송 1차 (2024.03.28.07:38)
라. 단일화선언 조기이행 권고문자 장예찬 발송 2차 (2024.03.28.22:22)
마.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1차 (2024.04.04.08:53)
바. 장예찬 사퇴권고 문자 유권자 발송 1차 (2024.04.04.08:57)
사.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2차 (2024.04.04.09:14)
아.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3차 (2024.04.04.10:37)
자.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4차 (2024.04.04.12:48)
차. 장예찬 사퇴권고 문자 유권자 발송 2차 (2024.04.04.14:43)
카.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5차 (2024.04.05.08:01)
타. 정연욱에게 표를 몰아주자는 문자 유권자 발송 (2024.04.05.08:43)
8. 총선 마무리 및 대선승리를 위한 새로운 출발
가. 자유시민상 수여식 (2024.05.09.)
나. 5월테제 발표 (2024.05.10.)
다. 자유시민운동 출범식 (2024.05.31.)
〔4〕자유시민연합 회원들의 개별 활동
〔5〕향후 시민운동의 방향
1. 자유시민연합이 옳았다
2. 향후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부산모델의 확산
3. 2026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준비
(1)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
(2) 회비와 후원금의 모금으로 재정적 기초 구축
(3) 우파적 가치에 대한 공통된 학습을 거친 인물들을 공천하여야
(4) 공통학습 교재
〔6〕실버세대의 역할
1. 자유혁명 70대 주체세력론 (2023.01.01.)
〔7〕맺는 글
이번 제22대 총선의 결과는 전국적 참패와 영남의 승리로 종합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제21대와 마찬가지의 참패를 하였지만, 영남 특히 부산은 승리하였습니다. 이 백서에서는 부산의 승리에 초점을 맞추어 향후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자료로 삼고자 합니다. |
〔1〕 총선 참패의 원인 제공자들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참패를 하였는데 그에 대한 원인 제공자들이 누군지에 대하여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여 그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야 항후의 선거들에서 패배하지 않을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패의 원인 제공자들로 한동훈, 국민의힘, 기타 우파 정당들, 우파 유튜브들, 부정선거 주장자들의 5곳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한동훈
한동훈은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원톱으로 탈진할 정도로 모든 힘을 쏟으면서 뛰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참패를 하게 된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자입니다.
한동훈의 잘못의 근본 원인은 그에게 우파적 가치에 대한 학습이 결핍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우파적 가치를 대변하는 정당이어야 할 국민의힘을 이끌면서 우파적 가치에 대한 아무런 학습도 되어 있지 않은 그를 발탁한 윤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잘못이 큽니다.
우파적 가치 학습의 핵심은 한국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좌우의 이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입니다. 한동훈은 검사로서 자신의 업무영역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우파 정당의 수장으로서의 자질은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당을 이끌다 보니 여러 잘못들을 저질렀고 그런 것들이 우파 국민들을 실망시켜 투표로 결집하지 못하게 된 것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결정적인 원인이라 할 것입니다.
한동훈의 잘못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비서실장으로 문제가 많은 김형동을 발탁한 점입니다. 김형동은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문재인을 찬양하는 등 우파적 가치와는 배치되는 인물이어서 그의 발탁을 비판하고 해임하라는 요구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를 곁에 두었습니다.
둘째, 운동권과 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발탁하면서 그들을 우파진영의 가치를 전도하는 인적자원으로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포획되어 국민의힘을 더욱 중도좌파 쪽으로 이끌어 우파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인물은 김경률로서 그를 비대위원으로 영입한 후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중용하여 공천에 개입하도록 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점입니다. 김경률은 조국에 반대하여 우파 진영으로 넘어 왔지만 좌파 본색을 버리지 않은 자로서 김건희여사를 마리 앙트와네트에 비유하고 윤대통령을 비난하는 자세를 견지하였습니다. 그런 김경률을 교체하라는 우파 진영의 빗발치는 요구를 외면하고 한동훈은 끝까지 그를 곁에 두었습니다.
셋째, 5.18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실은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하였다는 이유로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을 징계하려 하여 탈당한 그를 끝내 불신임시켰던 점입니다. 5.18에 대한 한동훈의 인식은 개탄스러운 수준으로서 그의 한국근현대사에 대한 학습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넷째, 잘못된 공천입니다. 지역구의원들의 공천과정에서 웰빙정당의 면모를 벗어나서 좌파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인물들로 대폭적인 물갈이를 하기를 원한 우파 국민들의 바램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선에서 승리한 도태우와 장예찬을 끝내 공천 취소시킨 것에 우파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비례대표명단도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면서 이런 인물들로 어떻게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윤석열정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한심한 지경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잘못들을 저질렀던 한동훈은 더 이상 우파를 대표하는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런 한동훈에게 또다시 국민의힘을 이끌어 달라는 수많은 화환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아직 우리 국민들은 한참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국민의힘
이번 총선패배의 책임을 져야 할 두 번째는 국민의힘 그 자체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제21대 총선 참패 이후 좌파와의 싸움에서 우파적 가치를 지키면서 우파 국민들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는 정당인데 그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른 정당들 및 시민세력들과의 연대를 모색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을 내치는 모습만 보여 스스로 좌초하고 말았습니다. 국민의힘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좌파와 투쟁하기보다는 자신의 자리만을 보전하기에 급급한 웰빙족들이라 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0%대에 머물러 있는 것은 윤대통령이 정책을 잘못 펴서가 아니라 좌파의 공격에 대하여 이를 방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야 할 국민의힘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3. 기타 우파 정당들
우파 정당의 큰집이라 할 국민의힘이 저토록 맥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동안에 우파적 가치를 지향하는 세 정당들이 창당되었습니다. 전광훈목사의 자유통일당, 고영주변호사의 자유민주당, 조원진 전 의원의 우리공화당이 그것입니다.
그 세 당들이 표방하는 이념들은 사실상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배격하고 올바른 자유주의를 표방하면서 북한과의 자유통일을 지향한다고 할 것입니다. 사실상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통합이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번 총선에서 그들에게 표를 준 것은 모두 사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이번 총선 패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 정당들이 통합되었더라면 최소한 5%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이 국회로 진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세 정당이 통합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전광훈과 조원진의 독단적 운영때문이라고 봅니다. 전광훈과 조원진은 물러나고 고영주변호사를 중심으로 세 정당이 하나로 통합되어 국민의힘과 우파 국민들을 견인할 수 있어야 다음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우파 유튜브들
지난 제21대 총선 참패 이후에 많은 우파 유튜브들이 만들어져서 우파 국민들을 계몽시킨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정규재, 고성국, 조갑제, 전원책, 박성현, 신혜식, 성창경, 이봉규, 배승희, 진성호, 신인균, 성제준, 최병묵, 송국건, 이현종, 김태우, 전옥현, 양영태, 이지성 등 구독자 몇십만명을 넘는 수많은 우파 유튜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이 통합되지 못하고 각자 도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광훈목사를 중심으로 5개 유튜브들이 통합방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통일당의 지지도가 5%를 넘겼으니 비례는 자유통일당을 찍자고 호소하였고 그에 호응하여 자유통일당을 찍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표는 모두 사표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파유튜브들의 긍정적인 역할은 높이 평가받아아 하겠지만, 그런 활동들이 투표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지 못한 점은 반성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대부분의 우파유튜브들이 우파를 보수라고 부르는 것도 한심한 수준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의 차이에 대한 기초도 알지 못하면서 구독자숫자만 늘리려고 하는 행태를 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입니다. 우파적 가치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우파유권자의 조직화를 이끌어갈 그런 유튜브는 없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5. 부정선거 주장자들
제21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부정선거로 보고 그것의 규명에 우파시민운동의 모든 힘을 쏟은 집단이 있었습니다. 부정선거가 있었는지의 여부는 아직 객관적으로 판명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것만 해결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식으로 몰아부쳐 올바른 운동방향으로 전개되었어야 할 우파의 역량을 소진시켰던 점이며 또한 부정선거를 부인하는 인사들을 우파의 배신자로 몰아서 객관적인 논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입니다. 이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여 사회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자유주의의 원칙에 완전히 배치되는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파유튜브들 중 상당수와 교수, 변호사를 비롯한 우파지식인들 다수가 그런 방향으로 힘을 쏟아버려 다음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제대로 된 방향을 잡지 못한 것이 이번 총선참패의 근본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지난 제21대 총선참패의 원인을 부정선거로 몰고간 바람에 참패의 진정한 원인에 대한 제대로 된 처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총선참패의 근본원인은 좌파의 전략의 성공과 우파의 단합 실패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진단일 것입니다.
좌파의 성공전략의 기본은 통일전선전략과 진지전전략이며 실행전술은 용어전술입니다. 우파분열의 원인제공자는 황교안, 전광훈, 조원진이라고 봅니다. 그런 것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을 바탕으로 다음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올바른 전략을 세웠어야 했는데 워낙 부정선거 주장이 거세어 누구도 그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 중 황교안은 참패의 책임자인데 오히려 부정선거 주장에 올라타서 정치생명을 연장하려 하는 기회주의자라 할 것입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자들은 이번 제22대 총선의 참패원인을 또다시 사전선거의 부정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식의 운동은 참패에 책임져야 할 자들의 반성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또다시 우파몰락의 구렁텅이로 몰아갈 뿐입니다. 그들은 우파의 승리로 끝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에 대하여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부정선거방지대응을 워낙 잘 하였기 때문에 이겼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갖다 붙이고 있습니다.
지면 부정선거, 이기면 아니라는 비이성적인 논리로 어리석은 국민들을 이끄는 것은 좌파의 선전선동과 전혀 다르지 않은 행태입니다.
〔2〕총선과정에서 몰락한 우파의 3인
이번 제22대 총선과정에서 몰락한 우파인사로 전광훈, 고성국, 장예찬의 3인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1. 전광훈
전광훈목사는 이번 총선을 대비하여 우파진영 200석 확보를 목표로 하면서 천만명 자유마을 조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유통일당에서 최소 몇석의 의석을 확보하여 의회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지난 제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한석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지속적인 광화문집회와 유튜브방송을 통하여 종북주사파세력과 싸울 수 있는 자유통일당의 승리를 장담하였으나 성과는 없었습니다.
전광훈목사가 강조하고 있는 이승만대통령의 4대 정신 중 기독교입국론을 제외하면 일반 우파국민들도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고 그가 주장하는 문재인과 이재명을 구속하고 윤석열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것도 옳은 방향이나 그가 이끌어온 지도방식은 결과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전광훈목사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자유통일당도 전광훈목사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자유민주당 및 우리공화당과 통합되어야 할 것입니다.
2. 고성국
고성국박사는 자유우파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고성국tv를 이끌면서 아미고라는 팬클럽을 보유하며 우파정치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이번 총선과정에서 보여준 평론에는 상당한 문제가 노정되었습니다.
첫째, 한동훈에 대한 비판은 도가 넘었다고 봅니다. 사퇴까지 요구하였다가 취소하기는 하였으나 국민의힘의 원톱으로서 총선을 지휘하고 있는 도중에 그를 지나치게 매도한 것은 전략적 실패라고 봅니다.
둘째, 국민의힘이 워낙 한심하여 차라리 총선에서 져도 좋으며 제대로 된 101명만 있으면 된다고 했던 발언은 도를 넘었습니다. 이 또한 뒤에 취소하기는 하였으나 일반 우파국민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여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고박사는 그런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한동훈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나친 비판은 총선 이후로 미루어야 하였는데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셋째, 가장 문제가 된 것은 부산의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에 대하여 끝까지 물러서지 말라고 하면서 구독자들에게 장예찬에게 투표하라고 부추긴 점입니다. 장예찬이 끝까지 가서 지지율이 높게 나오면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한석을 가져갈 위험이 대단히 높을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까요? 고박사가 부산에 와서 장예찬을 부추길 때 부산의 민심은 장예찬이 사퇴하여야 한다는 것이 압도적이었는데 고박사는 민심을 왜곡하였습니다.
서정욱변호사, 이봉규박사, 이현종위원 등 대부분의 우파유튜버들이 장예찬의 사퇴를 권고하였는데 유독 고박사만 장예찬이 끝까지 가야 한다면서 민심을 왜곡하였고 장예찬이 헤어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논평들로 고박사는 우파유튜브에서 그동안 가졌던 독보적인 지도적 위치를 더 이상 가지기는 어렵게 되었다고 봅니다.
3. 장예찬
이준석보다 더 젊으면서도 이준석을 매섭게 비판하며 윤석열대통령의 성공을 위하여 청년들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우파국민들로부터 미래의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던 장예찬이 이번 총선에서 끝까지 사퇴하지 않는 바람에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한동훈에 의한 장예찬의 공천취소가 너무나 잘못된 것이었으므로 그의 무소속 출마에 대하여는 대부분의 우파인사들이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후의 여론조사동향을 보면 그대로 가다가는 민주당에게 어부지리로 한석을 빼앗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그에게 사퇴하라는 여론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끝내 사퇴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9%밖에 얻지 못하는 참패를 하였고 그로 인하여 장예찬은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은 장예찬의 무소속 출마에 대하여 최초에는 지지하였으나 그 이후 3자의 지지율 추이를 보고 장예찬에게 사퇴를 권고하였고, 끝내 사퇴하지 않자 수영구 유권자 및 부산의 우파시민들에게 정연욱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투표를 하라고 권고하는 문자를 수천통 발송하여 마침내 정연욱후보가 당선되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은 이 책의 뒷 부분에서 자세하게 밝히겠습니다.
〔3〕 부산 승리의 주역 - 자유시민연합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으로는 참패를 하였지만 부산은 승리하였습니다. 투표일 막바지까지 부산에서는 기존의 3석이 아니라 최소 5,6석은 패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습니다. 특히 연제구와 수영구는 패배가 확정적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18석 중 서병수가 출마한 북구갑만 제외하고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런 결과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기독교인들의 간절한 기도때문일까요? 후보들의 막판 노력때문일까요? 60,70들의 간절한 표들이 집결하였기 때문일까요? 다른 곳에서도 그런 노력들은 다 있었습니다. 오직 부산에서만 이런 승리를 한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 기적적인 승리의 주역은 바로 올바르게 시민운동을 이끌었던 자유시민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자유시민연합이 펼쳤던 활동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1. 자유시민연합의 창립
자유시민연합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22.08.25.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창립하였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은 2020년 4월에 있을 제21대 총선을 준비하면서 2018년 10월경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이라는 이름의 시민단체를 결성한 강도용, 나영수, 최태열 중 최태열이 주도하여 만든 단체입니다.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최종적으로 ‘자유시민부산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음)의 주요 인사들은 2022년 대선 이후 부산시에 등록하여 지원금을 받자고 하였는데, 최태열은 그렇게 되면 정치활동에 제약을 받게 될 것이므로 그에 반대하여 따로 만든 단체가 자유시민연합입니다.
2. 자유시민연합의 중요 활동
자유시민연합은 2022.08.25.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에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여 왔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의 활동들은 유튜브 "자유시민연합tv"와 다음카페의 "자유시민연합(우리들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총회>
2022.08.25.(목) 창립총회. 국민의힘 부산시당사 (창립회원 163명)
(캐치프레이즈 :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
2023.02.24.(금) 제1차 정기총회. 국민의힘 부산시당사.
2023.08.25.(금) 제2차 정기총회. 부산적십자회관.
<산하 단체>
2023.08.04.(금) "우남공원 명칭회복 추진위원회" 발족. 바른청년연합센터.
2023.08.04.(금) "실버세대 유권자협의회" 발족. 바른청년연합센터.
<윤석열정권의 성공 또는 퇴진을 바라는 거리여론조사>
2022.10.29-11.27. (13회). 김해 1곳. 부산 12곳
2023.09.18-10.16. (10회). 부산 10곳
(전체 23회. 응답자 8,457명. 성공 7,004명(82.8%). 퇴진 1,453명(17.2%). 방명록 3,202명.)
<성명서 발표>
2023.06.09.(금) 이영풍기자를 지지하고 KBS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부울경시민단체들의 성명서. KBS부산총국 앞.
2023.08.01.(화) 광복절 회복과 우남공원 되찾기를 통하여 역사전쟁에서 승리하자. 국제신문 전면 광고.
2023.11.17.(금)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부산시민 선언문. 바른청년연합센터.
2024.02.15.(목) 총선승리를 위한 자유시민연합 성명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2024.03.22.(금) 장예찬후보 지지선언(부산 70개 시민단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제로 지지 선언을 하였으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아니하여 사전투표 이전에 장예찬후보의 사퇴를 강력하게 권유하였으나 거절하였음)
<세미나 개최>
2023.01.12.(목) 중대재해처벌법 등 반시장적 법률 현황과 대책. 부산적십자회관.
2023.03.17.(금)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자유우파 승리전략(1차). 부산적십자회관.
2023.04.08.(토) " (2차). 부산적십자회관.
2023.05.06.(토) " (3차). 부산적십자회관.
2023.05.26.(금) " (4차). 바른청년연합센텨.
2023.06.23.(금) " (5차). 바른청년연합센터.
2023.07.05.(수) " (6차). 바른청년연합센터.
2023.07.19.(수) " (7차). 바른청년연합센터.
<초청 강의>
2023.09.13. 민경국 교수. "자유주의, 민주주의. 보수주의의 차이". 바른청년연합센터
2023.10.12. 이영훈 교수. "시민운동에서 역사학습의 중요성". 바른청년연합센터
<다큐멘터리 영화 단체 관람>
2024.02.25(일) "건국전쟁". CGV 대연점. 70명.
2024.03.25(월) "비욘드 유드피아". 삼정CGV 서면점. 37명.
<당원집회 개최 요청 우편 발송>
부산시당위원장 앞 : 2024.01.12.(금) 2024.01.24.(수) 2024.01.31.(수) 2024.02.07.(수) 2024.02.16.(금)
한동훈 비대위원장 앞 : 2024.01.22.(월) 2024.01.26.(금) 2024.02.02.(금) 2024.02.07.(수) 2024.02.16.(금)
(2024.01.12. 부산시당에는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고, 그 외에는 모두 내용증명우편 발송하였음. 2024.01.22.에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방문하여 당직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내용증명우편 발송하였음.)
<예비후보 인터뷰>
2023.12.26.(화) 박석동(부산진갑)
2023.12.27.(수) 유순희(부산 서,동구)
2023.12.28.(목) 정상모(사하을)
2023.12.29.(금) 서종길(김해을)
2023.12.30.(토) 황규필(부산진을)
2024.01.06.(토) 이철호(사천,남해,하동)
2024.01.07.(일) 김하용(진해)
2024.01.09.(화) 박석동(부산진갑)
2024.01.29.(월) 이영풍(부산 서,동구)
<예비후보 단체 방문>
2024.01.30.(화) 이영풍(부산 서,동구)
2024.02.02.(금) 김희정(연제)
2024.02.03.(토) 이종혁(부산진을)
2024.02.13.(화) 이영풍(부산 서,동구)
2024.02.14.(수) 김현성(동래)
2024.02.15.(목) 이주환(연제)
2024.02.15.(목) 이창진(연제)
2024.02.16.(금) 주진우(해운대갑)
2024.02.16.(금) 박원석(해운대갑)
2024.02.16.(금) 윤대혁(부산 남구을)
2024.02.19.(월) 장예찬(수영)
2024.02.19.(월) 임준택(부산 서,동구)
2024.02.19.(월) 유순희(부산 서,동구)
<공천후보 단체 방문>
2024.02.23.(금) 이성권(사하갑)
2024.02.23.(금) 서병수(부산 북구갑)
2024.02.24.(토) 박수영(부산 남구갑)
2024.02.26.(월) 김미애(해운대을)
2024.02.26.(월) 주진우(해운대갑)
024.03.01.(금) 주진우(해운대갑)
2024.03.02.(토) 김희정(연제)
2024.03.03.(일) 박수영(부산 남구갑)
2024.03.05.(화) 장예찬(수영)
2024.03.07.(목) 이헌승(부산진을)
2024.03.13.(수) 백종헌(금정)
2024.03.23.(토) 서지영(동래)
2024.03.26.(화) 김도읍(강서)
<공천후보 선거구 지도위원 위촉장 수여>
2024.03.05.(화) 주진우(해운대갑)
2024.03.11.(월) 장예찬(수영)
2024.03.11.(월) 박수영(남구)
2024.03.14.(목) 주진우(해운대갑) 2차.
<공천후보 사무실에 해당 선거구 우파유권자 명단 전달>
남구(320명). 동래구(368명). 사상구(270명). 연제구(758명). 해운대갑(467명)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전진대회 개최>
2024.04.05.(금) 김희정(연제)
2024.04.06.(토) 박수영(남구)
2024.04.07.(일) 주진우(해운대갑)
2024.04.07.(일) 서지영(동래)
2024.04.08.(월) 정성국(부산진갑)
<총선 마무리 및 대선승리를 위한 새로운 출발>
2024.05.09.(목) 자유시민상 수여식
2024.05.10.(금) 5월테제 선언
2024.05.31.(금) 자유시민운동 출범식
3. 자유시민연합의 운동 방향
자유시민연합은 운동 방향을 학습과 조직화의 두가지로 잡았습니다.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지피지기를 하여야 하는데 ‘지’가 바로 학습입니다. 학습의 주된 내용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좌우의 이념에 대한 기초 지식입니다.
(1) 학습
최태열은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의 출범부터 학습을 강조하였고 그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유명한 우파논객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당시 최태열이 초청한 우파논객들은 고성국, 김문수, 정규재, 이언주, 신인균, 손상대, 박성현이었습니다.
최태열은 우파가 공부할 첫 관문은 유튜브이지만 깊이있는 공부는 독서로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파가 읽어야 할 기본서 25권을 요약한 책 “자유와 진실”을 2020년 2월에 발간하였습니다.
최태열은 2021년 4월에 있었던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언주의 오만한 자세의 변화를 촉구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자 그녀의 당선을 위한 전략적 조언을 한 책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책”을 2021년 2월에 발간하였습니다.
최태열은 좌파와의 진지전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대중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 중 상당수가 좌파의 선전선동에 의한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식을 지배하라”라는 책을 2022년 2월에 발간하였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은 창립 이후에도 학습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위의 자유시민연합의 중요 활동 중 초청 강의와 세미나 개최에 나타나 있습니다. 초청강의는 민경국교수와 이영훈교수 두차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자유주의의 최고의 이론가인 민경국교수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가인 이영훈교수를 모시고 좌우의 이념과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아는 것이 올바른 시민운동의 첫걸음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자유시민연합은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자유우파 승리전략을 논하는 세미나를 모두 7회 가졌습니다. 동 세미나에서는 총선 출마예정자를 포함한 여러 인사들을 초청하여 총선승리를 위한 각자의 방침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전광훈목사의 지도방침과 자유시민연합의 학습방침과의 차이에 대하여 언급하겠습니다. 전광훈목사의 지도방침이 ‘나를 따르라’라고 한다면 자유시민연합의 학습방침의 기본 방향은 ‘너 자신을 알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광훈목사가 “나는 선지자로서 하나님이 해법을 꿈에서 계시하므로 그 방침을 따르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라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이끈다고 한다면, 자유시민연합은 “너 자신의 무지를 깨달아라.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그 근거가 박약하다는 것을 깨달아라. 그러면서 겸허해져라. 책을 읽는 것이 무엇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무엇을 몰랐는지를 깨닫는 과정임을 알아라. 그러면서 스스로 결단하라.”라는 방식으로 개인들이 스스로 깨치도록 하는 방식을 채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운동차원에서 당장은 전광훈목사의 방식이 빠른 해결책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성과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 자유시민연합방식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2) 조직화
자유시민연합이 중점을 두고 한 활동은 조직화였습니다. 시민운동에서 조직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최태열은 여러번 강조하였습니다. 그 중 먼저 쓴 글 두가지를 소개하고 자유시민연합이 실제로 조직을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뒤에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조직이다(2022.10.09) 마르크스가 남긴 어록 중에는 세상을 어지럽힌 못된 것들도 많지만 오늘날에도 참고가 되는 유익한 것들도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록은 그가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들”이라는 짧은 글에서 남긴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는 글귀이다. 그렇다. 철학자나 사상가나 교수나 종교인들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한다. 그들은 세상을 해석할 뿐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언제나 조직이다. 마르크스는 그것을 알았고 그것을 실천하려 하였다. 그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만국의 노동자들이 단결된 국제적인 조직을 건설하려 하였고 그것이 1864년에 결성된 제1인터내셔널로 불린 국제노동자협회였으며 마르크스는 총평의회 서기를 맡아 발기문 작성 등 조직결성을 주도하였다. 마르크스가 이룩하려 하였던 공산사회는 잘못된 이상을 실현하려 한 신기루였고 결국 인류를 지옥으로 이끌었다. 공산주의는 이론만 가지고는 그 잘못을 다투기 어려운 ‘억압과 착취가 없는 지상낙원’을 건설하려는 이상적 세계관이었다. 오늘날 공산주의의 변형된 이론들이 많이 등장하여 있고 그것들이 좌파적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그것들은 민주주의, 공화주의, 복지국가, 환경주의, 세계평화, 차별금지, 성인지 감수성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 있고, 그들 대부분은 이론만으로는 그 잘못을 다투기 어려우며 공산주의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학습함으로써만 이겨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좌파는 기존의 자본주의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저항의 과정에서 현실적 영향력을 키워 왔으므로 그들은 처음부터 철저하게 조직건설과 행동통일을 강조하였다. 그에 비하여 우파는 자본주의체제내에서 현실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므로 조직건설 및 행동통일의 전통이 약하였다. 그 점이 오늘날 한국에서 우파가 통합되지 못하고 있는 주된 이유라고 본다. 문재인정권이 한국역사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한국인들 다수에게 더 이상 그들 좌파에게 정권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갖게 만든 것이라고 본다. 김대중과 노무현정권까지만 하더라도 그런 인식은 약하였으나 문재인으로 인하여 확실한 인식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럼으로 해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우파인사들이 전광훈목사의 주도로 2019년 10월에 대규모의 시위를 하게 되었다. 그 당시 광화문광장에는 자신들보다는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연인원 수백만명의 실버세대가 모여 좌파정권타도를 외쳤고 그 힘들이 모여 마침내 2022년의 대선에서 가까스로 정권교체를 이루었던 것이다. 2022년의 대선은 실질적으로는 좌파가 승리한 선거였다. 윤석열은 1,639만명의 표를 얻었지만, 이재명은 1,615만명, 심상정은 80만명의 표를 얻어 그 둘을 합하면 1,695만명으로 윤석열이 얻은 것보다 56만명이 더 많았다. 그에 따라 좌파는 그 대선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똘똘 뭉쳐 벌써 대통령탄핵, 정권타도, 임기단축을 외치고 있다. 그에 반하여 현재 우파는 분열되어 있고 윤석열정권에 대한 지지도는 3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이를 좌파언론과 여론조사기관의 사기라고 하면서 대책없이 바로보고 있어서만은 안될 것이다. 윤석열을 찍은 우파국민들 중에도 실망을 느끼고 지지를 철회한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 자신부터 윤석열정권에 대한 실망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어쩔 것인가. 윤석열이 아니면 누구에게 희망을 걸 것인가. 한국에서 제3당이 정권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록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윤석열정권의 성공과 국민의힘이 재집권하도록 하는 길밖에 대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제 윤석열정권의 성공과 우파진영의 재집권을 바라는 우파국민들의 대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그것은 집회나 SNS, 또는 유튜브나 강의 및 저술활동 등에만 매달려서는 이룰 수 없다. 조직으로 뭉쳐야 이룰 수 있다. 좌파가 자본주의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목숨 걸고 이루려 하였던 조직건설의 경험들을 벤치마킹하여 우파의 대진지를 건설하여야 한다. 우파단체 대표자들이 모인 빅텐트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질적인 행동통일을 이룰 수 있을 정도의 전국규모의 단일지도체제가 갖추어져야 한다. 그것을 자유시민연합은 ‘국회의원 선거구별 회원 평균 천명 가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하였다. 그 목표가 이루어지면 전국적으로 253,000명의 회원을 가진 거대한 조직이 건설될 것이다. 그 정도의 조직이 건설되어야 민노총을 능가하는 자유의 진지라 불리워질 것이며 저 오만하고 무지한 국민의힘에게 실질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은 1,639만명의 유권자를 모두 하나의 조직으로 뭉치게 하겠다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는 것이다. 실질적인 목표는 ‘국회의원 선거구별 회원 평균 천명 가입’으로 삼는다. 전국에서 민주당이 의원으로 있는 곳부터 우선회원증강지역으로 선정하여 그곳부터 회원 천명 조기 확보를 실천목표로 삼는다. 이 일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는 회원들은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인사들에게 자유시민연합의 결성취지를 알리고 동참하여 줄 것을 권유한다. 명백한 좌파는 제외하여야 할 것이다. 자신의 가족과 친지, 친구들 모두에게 아래의 세가지 질문을 하여야 한다. 첫째, 윤석열을 지지하느냐 이재명을 지지하느냐? 둘째, 혼자 할 것이냐 함께 할 것이냐? 셋째, 월회비를 얼마 낼 것이냐? (기본 만원, 천원이상 자율) 위 세가지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은 제외하고 그에 찬성하는 모든 사람을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 역시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동지로 참여하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다. 현재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있는 사람들 이외에도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위 세가지 질문을 통하여 참여가능성을 타진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것이다. 처음 보는 전화번호도 휴대폰에 저장하여 자유시민연합의 취지 및 관련자료들을 송부한 후에 회원으로 참여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자유시민연합의 힘은 집회가 아니라 회원의 숫자에서 나올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다든지 시간이 없다든지 몸이 불편하다든지 하는 것은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이 되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보다 더 자유롭고 더 번영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조그마한 기여라도 하여야 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가능하다. 자유시민연합은 회원 10명이상을 가입시킨 지도부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나갈 것이다. 지도부는 전국을 관장하는 최고지도부 5인, 광역시도를 관장하는 광역지도부 각 3인, 국회의원 선거구를 관장하는 선거구지도부 각 3인, 읍면동을 관장하는 지역지도부 무제한으로 구성하였고 그 임기는 6개월이다. 6개월마다 회원가입을 많이 한 순대로 지도부가 재편될 것이다. 광역지도부는 국회의원 후보추천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이 되어 당해 지역의 유능한 인사들 10인 내지 15인 정도로 추천위를 구성할 것이고,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의 후보적합도를 평가하고 교체여부를 결정하며 자유시민연합이 지지하는 단일후보를 선정할 것이다. 지도부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자유시민연합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그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최고지도부의 만장일치로 의사를 결정할 것이다. 그렇게 결정된 안건은 지도부를 통하여 각 회원들에게 전달되고 행동통일까지 가는 훈련을 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행동통일이란 각 선거구별 국회의원 후보를 단일화하여 국민의힘에서 공천받게 하고 당선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2024년 4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총선을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분들 중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분은 회원으로 가입하기를 바란다. 다른 누군가가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자신이 하여야 할 것이다.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이 되어 월회비를 내고 지인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도록 권유하는 것만이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다. 가족을 포함하여 윤석열을 지지하는 전국 유권자 중 열명이상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지도부가 되어 함께 이 나라를 지키는 대열에 적극 동참하실 것을 권해 드린다. |
우파유권자 조직화전략 (2024.02.15.) 1. 상황 인식 대한민국은 현재 좌파와 우파간에 치열한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우파가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학습, 조직, 전투의 세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 중 조직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좌파는 그 출발점인 프랑스혁명기부터 구체제의 전복을 목표로 삼았으므로 처음부터 조직화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기성 체제의 견고한 벽을 허물기 위하여서는 강건한 조직건설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그 출발부터 조직화를 강조하였고 그것을 실천하였습니다. 마르크스는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1845년)’라는 짧은 글에서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세계를 해석해 왔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변혁시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공산당선언’(1848년)에서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라고 외쳤습니다. 그리 하여 런던에서 제1인터내셔널(1864년)을 개최하기까지 16년간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의 조직화에 열중하였던 것입니다. 레닌은 ‘무엇을 할 것인가(1902년)’라는 저서에서 좌파 조직화의 기본전략인 통일전선전략을 제시하였고 그로부터 러시아혁명(1917년)을 성공시키기까지 15년간 러시아공산당의 조직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좌파는 일제 시대에 조선공산당의 창당(1925년)으로부터 발원한 후 해방 이후에 통혁당, 인혁당, 민혁당 등의 지하당 건설을 거치면서 김영삼정권부터 차츰 현실정치권에 침투하여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좌파정당들이 공개리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여 현재 우파의 조직화는 한심한 지경입니다. 일제 시대에는 이승만, 김구, 안창호 등의 지도자들이 독립운동을 하는 우파조직화를 꾀하였으나, 해방 이후에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분의 위대한 지도자들이 국정을 책임지면서 시민운동차원에서의 우파조직화는 오히려 그 수준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좌파와 우파의 대립의 결승점은 결국 권력의 장악입니다. 좌파는 처음부터 기성 체제를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하려 하였으므로 정당건설을 통한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였으나, 우파는 이미 기성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므로 기성 체제를 지키기 위한 조직화를 위한 실천력은 현저히 약했던 것입니다. 체제 유지를 위한 군대와 경찰이 힘의 원천이었고 정신무장에 힘쓸 필요를 느끼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세분 지도자들은 김일성과 남한 공산주의자들이 합세한 싸움에서 고독한 결단을 통한 이념전쟁을 치렀지만, 일반 국민들은 그 분들이 지켜준 바람에 오히려 학습과 조직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 하였던 우파국민들이 시민운동을 통한 조직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정권의 등장을 통하여 자신의 아이들의 미래가 위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것이 우파조직화의 첫단계가 된 것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계기로 우파국민들이 큰일났다는 것을 깨닫고 거리에 나선 것이 우파조직화의 실질적인 출발이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서경석, 전광훈 등 뛰어난 목사님들이 주도하여 우파조직화를 이끌었고 이끌고 있으나 종교적 성격 등으로 인하여 그 한계가 적지 않다 할 것입니다. 우파 정당의 현실적 보루인 국민의힘은 김종인, 안철수 등 탈이념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끌면서 이념을 지워 버렸고, 한국역사와 이념에 대한 학습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자리만을 보존하려는 웰빙족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키려는 이념전쟁은 전광훈목사를 비롯한 시민세력이 이끌고 있으나 최대 정당인 국민의힘을 개조하려는 전략적 고려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자유시민연합이 구상하는 우파유권자 조직화의 구체적인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2. 국민의힘과의 연대 필요성 이념적 색채만을 보면 국민의힘은 형편없는 정당이며 자유통일당(지도자 전광훈 목사)이나 자유민주당(지도자 고영주 변호사)이 훨씬 나은 정당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현실적 권력획득이라는 점을 보면 우파정당의 대표는 국민의힘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권력을 장악하여야 이념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으므로 시민단체차원에서는 국민의힘과 연대하고 국민의힘을 변화시키는 것이 유일한 현실적 방안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파지식인들인 정규재, 조갑제, 이병태, 변희재 등이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한때 그들을 우파의 전략적 지도자들로 인정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우파 내부에서 총질하는 배신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때 보수의 여전사로 불리우며 문재인을 비판하면서 삭발까지 하였던 이언주는 배신을 넘어 좌파로 넘어가는 미친짓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정당의 이념수준만을 본다면 국민의힘은 해산하고 자유와 번영이라는 우파적 가치를 가진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을 대통합하여 새로운 자유당을 창당하는 것이 옳은 방향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치적 수준을 보면 그것은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결국 국민의힘과 연대하고 개조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3. 정치인들에게만 맡겨 놓아서는 안될 것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면서 지지율을 상당히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절반을 넘는 승리를 거둘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한위원장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 이루었던 역사적 소명을 실현시킬 인물이 될 것인지는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자유주의적 가치의 실현이라는 점에서는 윤석열대통령이 보다 앞선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정치인들에게만 기대하고 맡겨 놓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치인들의 부족한 점들을 시민단체가 끊임없이 지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 정도의 건강하고 강한 시민단체가 정치권 바깥에 존재하여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그 의사표시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4. 그동안의 우파시민단체 조직화의 한계 그동안 태극기집회 등을 통한 우파시민단체들이 역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만 그 조직화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한계를 노정하였습니다. 첫째, 정치권과 실질적인 연대가 부족하였던 점입니다. 국민의힘 자체가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바라지도 않고 오히려 경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원인을 시민단체가 제공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좌파는 시민단체활동이 정치권에 진입하는 하나의 경로가 되었지만, 우파는 당 실세들이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자신에게 줄서는 자들을 발탁하는 시스템이었으므로 정치권을 비판하는 시민단체출신에게는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그러 하였으므로 시민단체들은 자신들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는 방법으로 정치권 진출을 모색하였으나 지금까지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습니다. 둘째, 선거구별 조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입니다. 대부분의 우파시민단체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특정의 취지에 동참하는 회원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선거구별로 조직화하는 방향으로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전광훈목사가 지도하는 자유통일당이 자유마을 조직화를 통하여 선거구별 유권자 조직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으나 그것이 실제로 정치인들을 배출하는데 얼마나 기여할 것인지는 회의적입니다. 셋째, 실버세대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지 않았던 점입니다. 그동안 태극기집회 등을 통한 우파운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연령층은 60대 이상의 실버세대였습니다. 70대가 주축이었고 60대는 젊은 편이었습니다. 4,50대는 얼마 되지 않았고 2,30대의 청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파운동은 노년층이 하는 운동이고 중년층이나 청년층의 운동은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참여하는 실버세대들도 우리들만 하여서는 안되지 않느냐라는 자조적 발언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운동은 실버세대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버세대야말로 좌파의 선전선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연륜과 경험이 있으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자식들과 손주들이라는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기원하는 희생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의식을 공유하면서 여생을 미래세대를 위한 제도개혁에 헌신할 수 있는 세대가 바로 실버세대입니다. 그러한 실버세대의 사명을 강조하면서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이루기 위하여 남은 생을 바치겠다는 혁명가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음을 강조하여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5. 자유시민연합의 조직화전략 (1)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 자유시민연합이 추구하는 조직화전략의 핵심은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입니다.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우파유권자조직을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한표는 개인으로서는 보잘것없는 것이어서 쉽게 버릴 수도 있습니다만, 뭉치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실버세대의 인구 구성비는 갈수록 확대될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을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으로 엮어낼 수 있다면 실버세대의 정치적 영향력은 심대해질 것입니다. (2) 선거구별 만명의 유권자조직 건설 – '무욕의 꿈' 국회의원 선거구별 유권자는 통상 15만명에서 20만명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우파유권자를 만명씩 조직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단일 선거구에서 직접 전화로 연락하여 투표에 참여하도록 권유할 유권자가 만명 조직된다면 그것은 당선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부산에서는 18만명, 부울경에서는 40만명, 전국적으로는 253만명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될 것입니다. 그런 조직의 건설이 단지 꿈같은 소리에 그칠까요? 저는 그것이 실현가능힌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저는 ‘무욕의 꿈’이라 부릅니다. 자신을 위하여서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실버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전국 253만명 단일조직의 건설!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좌파의 핵심조직인 민노총을 능가하는 최대 조직이 될 것입니다. 그 조직은 지도위원, 백부장, 천부장의 3층의 피라미드식 형태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3) 지도위원의 모집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에서 실질적인 투표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도위원을 선거구별로 1,000명씩 모집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지도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는 분은 자신만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거구에서 10명이상에게 투표하도록 권유할 성의를 가진 분입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그 정도의 일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을 우선 선거구별로 100명씩 찾고 차츰 늘려 가면서 마침내 선거구별 1,000명을 찾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4) 백부장, 천부장의 발탁 지도위원 중에서 자신이 100명의 유권자를 관리할 분은 백부장, 1,000명의 유권자를 관리할 분은 천부장으로 발탁합니다. 백부장, 천부장은 성경에서 로마군 지휘관을 뜻합니다. 시민단체 지도자의 명칭으로 성경에 나오는 백부장, 천부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다소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좌파와 우파간에 치열한 이념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인식하에 이 전쟁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 우파의 승리를 이루어 내겠다는 종교적 열정을 가진 지휘자라는 이미지를 내포한 용어라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백부장, 천부장 중에서 기독교를 전파하는 인물들이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자유시민연합의 백부장, 천부장들이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변혁시키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명, 천명을 직접 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10명씩 투표참여할 인원을 관리할 지도위원 10명을 관리하면 백부장, 백부장 10명을 관리하면 천부장이 됩니다. 선거구별 천부장 10명을 확보하면 선거구별 만명의 조직이 건설될 수 있습니다. 6. 정치인과의 연대 (1) 정치인들을 백부장, 천부장으로 발탁 한번 정치권에 발을 담은 사람은 평생 정치와 무관한 삶을 살기 어렵습니다. 그들 모두는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를 백부장, 천부장으로 발탁하고 선거 참모들을 지도위원으로 위촉한다면 선거구별 만명 조직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들 모두를 자유시민연합이 주도하는 단일 조직으로 묶을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자유시민연합은 말 그대로 ‘자유시민의 연합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천부적 인권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목표하는 근대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성한 개인들 즉 자유시민들의 연합체가 되려는 것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하는 ‘동료시민’이 바로 그러한 자유시민을 뜻하는 것입니다. 자유시민연합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고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궁극 목표입니다. 그러한 취지와 목표에 동의하는 모든 유권자는 자유시민연합의 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취지와 목표에 동의하는 정치인들을 자유시민연합의 백부장, 천부장으로 발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2) 정치인 사무실을 모임장소로 사용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을 가동하려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모일 수 있는 장소를 구하거나 음료수를 구입하는데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이 보유하고 있는 사무실을 유권자조직을 가동하는 모임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런 자금이 없더라도 조직가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정치인 스스로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을 가동하여야 하므로 그것은 가능할 것입니다. 7. 예비후보 방문 자유시민연합은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분들을 선거구별 유권자들과 함께 방문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그러한 방문을 반기고 있습니다. 그런 방문을 통하여 자유시민연합의 존재를 알리고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의 취지에 동의하는 일반 시민을 우선 지도위원으로 위촉하고 그들 중 백부장, 천부장을 발탁하면서 예비후보들을 자유시민연합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도 정치를 떠나지 않는 한 선거구별 조직은 필요하므로 동참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추구하는 ‘무욕의 꿈’ 그동안 우파시민운동은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에 소홀하였습니다. 그 필요성은 알았지만 정치인과 연대하지 못하였고 초보적 단계에 그쳤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은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연대하여 지도위원, 백부장, 천부장을 발탁하여 선거구별 만명의 조직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향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정치인들의 공천 및 당선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부장, 천부장이 되어 자신이 속한 선거구에서 유권자 백명, 천명을 실제로 관리할 수 있다면 그런 분을 정치인은 결코 소홀히 대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조직이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위하여 이용된다면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오로지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추구하는 ‘무욕의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분들만이 진정한 자유시민으로서 그 역사적 소명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정치인으로 출마하는 것은 사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9. 맺는 글 이러한 자유시민연합의 취지에 공감하여 지도위원, 백부장, 천부장으로 활동하시고자 하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4. 자유시민연합의 최초의 목표는 공천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자유시민연합은 헌법 제1조에 나타나 있는 주권재민의 원칙을 실현하는 길은 투표가 아니라 공천이라 보고 국회의원 공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하였습니다.
공천에 참여하기 위하여 자유시민연합이 제시한 방법은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지력, 전투력, 조직력을 평가하는 점수를 내고 그 객관적 자료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여 심사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좌우의 이념에 대한 지식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하는 것이며, 전투력은 대한민국의 현상황이 좌파와의 이념전쟁 중이라는 인식하에 좌파와 얼마나 치열하게 싸워 왔고 싸울 수 있는지 하는 것이고, 조직력은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지력과 전투력에 대한 평가는 후보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그 동영상을 총선 지도위원들에게 보여주어 점수를 내게 하는 것과 선거구별 당원집회를 개최하여 후보들을 초청하여 정책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며, 조직력에 대한 평가는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인원수로 평가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 자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총40개 선거구가 있는 부울경 전체의 예비후보들은 한 선거구에 3명씩 잡아도 120명이 되는데 그들 모두를 인터뷰하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인터뷰에 응하는 후보들은 모두 진행하려 하였으나 연락된 후보들조차도 실제 인터뷰를 하려고 질문지를 사전에 제시하거나 만나서 제시하면 인터뷰를 거절하는 경우가 십여차례 있었습니다. 실제로 인터뷰를 한 후보는 8명에 불과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한 후보들의 동영상을 보고 지력과 전투력에 대한 평가를 각 5점만점으로 하여 점수를 내어 달라고 총선지도위원들에게 부탁하였으나 그에 응한 지도위원은 없었습니다.
또한 당원집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앞으로 개최요청 공문을 각 5회씩 발송하였으나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리 하여 후보들에 대한 평가자료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하고자 하였던 최초의 목표는 후보들과 우파시민들 모두의 역량이 아직 성숙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여 포기하는 것으로 하고 후보사무실 방문을 통한 투표 독려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공천에 참여하기 위한 취지와 절차를 “부산시민 선언문”이라는 형식으로 발표한 것과 당원집회요청 관련 공문을 아래에 제시합니다. 당원집회 요청 공문은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던 글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앞으로 마지막으로 발송한 공문을 제시하겠습니다.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부산시민 선언문 (203.11.17) ◆주권재민! 공천권을 국민에게!! (주권재민이라는 헌법가치실현의 핵심은 투표가 아니라 공천이다) 2024년 4월에 있을 제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절반을 넘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윤석열정권은 식물정권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흑세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문재인정권 5년이 대한민국의 우파인사들에게 가르쳐준 교훈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또다시 좌파에게 정권을 빼앗겨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과거 김대중정권이나 노무현정권까지만 하더라도 비록 좌파정권이기는 하였으나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정권 5년을 겪고 보니 이런 정권이 또다시 들어선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완전히 망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해졌습니다. 그 주된 비교대상은 베네수엘라였습니다. 남미에서 가장 잘 살았고 가장 미녀가 많았으며 최고의 관광지로 꼽혔던 베네수엘라가 차베스 집권 14년을 거치면서 완전히 거지나라가 되었던 것입니다. 미국자본을 쫓아버리고 많은 기업들을 국유화하면서 석유를 판 돈으로 국민들에게 거의 무한대의 무상지원을 해주었던 차베스에 대하여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좌파들은 영웅으로 추앙하였습니다. 그러나 차베스 사후 그 정책을 계승하였던 마두로의 집권기에 베네수엘라는 지옥으로 변하였습니다. 10%가 훨씬 넘는 국민들이 해외로 탈출하고 생산성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남아 있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거지가 되어 쓰레기통을 뒤지고 여자들은 몸을 팔아서 먹고사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만약 이재명이 당선되었다면, 국가보안법 폐지와 미군철수를 거쳐 북한과의 연방제통일을 지향하면서 토지공개념과 기업이익공유제 및 연금사회주의 등의 도입을 통하여 많은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국유화하였을 것이고, 그에 따라 수많은 국민들이 해외로 틸출하면서 나라의 생산성은 바닥으로 떨어져 거지나라로 전락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전개가 빤히 보였던 60대이상의 실버세대들이 자식들과 손주들의 삶이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실버세대의 그러한 간절함들이 모여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후보가 0.73% 25만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윤석열정권은 성공하여야 합니다. 그 성공을 바탕으로 하여 2027년의 대선에서 또다시 우파후보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좌파후보가 당선된다면 앞에서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나라의 운명이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모르는 무지한 국민들이 40% 가까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윤석열정권이 성공하기 위하여서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반드시 절반을 넘는 승리를 거두어야 합니다. 현재의 국민의힘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점들이 적지 않지만 다른 정당을 내세울 수도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후보들을 공천하고 당선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아래와 같이 다짐합니다. 하나,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고자 하는 예비정치인들은 대한민국은 현재 전체주의 좌파와 자유주의 우파간에 치열한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함을 확인합니다. 하나, 그러한 인식이 없는 예비정치인은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하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인물들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하여야 함을 확인합니다. 하나,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추구하는 우파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면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들이 절반을 훨씬 넘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하나, 좌파는 소수이나 조직화되어 있고 우파는 다수이나 조직화되어 있지 않은 것이 오늘날 거의 모든 분야에서 좌파가 득세를 하고 있는 근본 원인이며, 조직된 10명이 조직되지 않은 100명을 이기는 법임을 확인합니다. 하나, 우파국민들이 현재와 같이 개인 또는 소규모의 단체로 흩어져 있어서는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임을 확인합니다. 하나, 민노총과 같은 좌파의 진지들을 능가할 수 있는 자유우파진영의 강고한 진지의 건설이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필수적임을 확인합니다. 하나, 자유시민연합이 자유우파의 강고한 진지가 되어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선두에 설 것임을 다짐합니다. 하나, 자유시민연합은 내년 총선에서 부울경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고자 하는 모든 예비후보들을 평가하고 점수화하여 그 객관적 자료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하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유시민연합이 제출한 자료를 심사에 반영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유시민연합이 제출한 자료를 의미있게 심사에 반영하려면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수가 많아야 하므로 내년 총선전까지 자유시민연합은 회원 4만명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을 다짐합니다. 하나, 자유시민연합은 유권자가 회비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회원으로 인정함을 확인합니다. 하나,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애국시민들은 자유시민연합이 제출한 자료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무시할 수 없도록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 기존의 우파단체의 구성원들이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으로 가입하더라도 기존 단체의 독립성은 유지될 것임을 확인합니다. 하나,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확정되면 탈락한 모든 후보들은 공천된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요청합니다. 하나, 만약 탈락한 후보가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으로 출마한다면 우파진영의 분열을 조장한 장본인으로 낙인찍어 자유우파진영에서 퇴출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
부울경지역에서의 총선승리를 위하여 선거법이 허용하는 당원집회를 개최하자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게시판 127457번)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자유시민연합이라는 우파시민단체입니다. 올해 총선에서 부울경 전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을 당면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총40개 선거구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과 총력을 기울여야 승리할 수 있는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후보가 공천되는 것이 목표이고, 다른 지역에서는 승리가 목표입니다. 총력을 기울여야 승리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낙동강벨트지역과 노조강세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하갑을, 북구갑을, 사상, 진해, 김해, 양산이 낙동강벨트지역이고 울산북구와 창원성산구가 노조강세지역입니다. 그들 지역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공천된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적극적 협력할 것을 전제하면서 우파유권자들의 대거 투표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을 당이나 후보 개인들에게만 맡겨놓아서는 이루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 일을 자유시민연합이 해내고자 합니다. 대부분 부산유권자인 회원 7천여명이 합심하여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들을 초청하여 발표를 하게 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을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일을 시민단체명의로 하면 선거법상 불법이라고 합니다. 선거법상 허용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당원집회입니다. 공직선거법 제141조에 의거 당이 주최하여 선관위에 사전 신고하면 가능하며 공공기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이 주최하고 자유시민연합이 주관하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부산시당은 협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시민단체가 주도하여 하는 일에 당이 이름을 빌려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당이 이름을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당이 주최하는 것이고 실무를 시민단체와 협조하여 하자는 것인데 무조건 안된다고 합니다. 비대위에서 지시하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시당이 협조하면 울산시당과 경남도당도 협조할 것입니다. 총선승리를 위하여 무엇이든지 하여야 할 것인데 부산시당의 비협조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비대위의 지시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니 비대위의 논의를 거쳐 당원집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저희가 서울에 가서 설명드릴 것입니다. 당원집회는 총선 30일 이내에는 개최할 수 없습니다. 선거구별로 예비후보 6,7명씩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결의문 채택 등을 하려면 주말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하여야 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과 장동혁 사무총장님에게 문자로 보내드렸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저희는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 총선승리를 위한 저희의 심정을 헤아려 빠른 연락 바랍니다. 2024. 1. 19.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 (010-3219-8279) |
자 유 시 민 연 합 발신 :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335로 24-8, 툴옵스 215호 전화 010-3219-8279. 팩스 051-558-5833 ========================================================================== 수 신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 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2 제 목 : “총선승리를 위한 성명서” 송부 및 “부울경지역 당원집회 개최 지도의 건” 공문에 대한 회신 요청 ************************************************************************************************************************** 1. 제22대 총선 승리를 기원합니다. 2. 자유시민연합은 2024.2.15.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동 성명서는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할 자들과 공천되어야 할 자에 대한 기준을 언급하면서 총선승리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부울경지역 당원집회 개최 지도의 건” 공문(2024.1.22.)과 “부울경지역 당원집회 개최 지도의 건 공문에 대한 회신 요청” 공문(2024.1.26., 2024.2.2., 2024.2.7.)에 대한 회신 요청입니다. 4.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하여 총선 승리를 위한 대중집회를 허용하는 유일한 방안인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있게 지도하여 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적인 회신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5. 이는 현역의원이 아닌 새로 진입하려는 예비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거의 얻을 수 없는 일반 당원들과 선거구별 유권자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 하여 자유시민연합은 간부들과 신거구별 유권자들이 함께 예비후보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24.2.15. 현재까지 아래와 같이 총7회에 걸쳐 방문행사를 치렀습니다. 1) 2024.01.30. : 이영풍후보(부산 서,동구) 2) 2024.02.02. : 김희정후보(연제구) 3) 2024.02.03. : 이종혁후보(부산진을) 4) 2024.02.13. : 이영풍후보(부산 서,동구) 2차 5) 2024.02.14. : 김현성후보(금정구) 6) 2024.02.15. : 이주환의원(연제구) 7) 2024.02.15. : 이창진후보(연제구) 6. 예비후보들을 직접 방문하여 후보의 인사말을 듣는 과정에서 후보들의 진면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후보들도 유권자들이 방문하는 것을 반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후보들을 방문할 수는 없어서 현재까지는 다수 회원들이 원하고 먼저 약속이 잡히는 후보부터 방문하고 있습니다. 7. 현재 진행되는 선거운동은 명함을 주면서 얼굴을 알리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일반 당원들과 유권자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어떤 정책을 펼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수준에서 하는 여론조사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정치권에 새로 발을 들여 놓으려는 신입자들에게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장치가 거의 없는 상태여서 무작정 많이 돌아다니면서 명함을 돌리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현실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8. 한 선거구에 예비후보들이 여러명이 있을 때 그들을 상호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모든 후보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각자에게 10분 정도의 시간을 주어 정견발표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선거법상 허용되어 있는 당원집회입니다. 그것을 당이 주최하고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자는데 왜 못 하게 하는 것입니까? 이는 당료들이 시민단체와 협조하는 것을 무작정 거부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국회의원들이 자신과 경쟁할 신입예비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하지 못 하게 방해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9.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승리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언론에 매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선승리를 위하여 당원집회를 개최하도록 지도하여 달라는 자유시민연합의 요구에는 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의 요구를 한위원장에게 보고하기는 하였습니까? 언론에 비친 한위원장의 자세를 보면 보고를 받았는데도 이렇게 계속 무응답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보고하지 아니 하고 당료들이 이를 중간에서 차단하고 있다면 그런 당료들은 중징계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10. 당원집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저희 단체의 공문회신요청을 계속 무시하면서 아무런 회신을 하지 않을 경우 성명서 발표 또는 소책자 작성 등을 통하여 당료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식적인 회신을 조속히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성명서 1부. 2024. 2. 16.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 태 열 (인) |
5. 제22대 총선승리를 위한 성명서
자유시민연합은 2024. 2. 15. 부산시청 브리핑롬에서 제22대 총선승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성명서에서는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윤대통령의 정책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종북좌파세력의 선전선동에 국민의힘이 올바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는 인식하에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할 자와 공언받아야 할 자의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제22대 총선승리를 위한 자유시민연합 성명서 오는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 선거에서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책임질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올바른 인물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자유시민연합의 회원들은 아래와 같이 주장합니다. 하나,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윤석열대통령의 정책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종북좌파세력의 선전선동에 국민의힘이 올바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진단한다. 하나, 현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중 종북좌파세력과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의원은 한손으로 꼽을 정도로 희귀한 존재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자신의 자리만을 보존하려는 웰빙족임을 확인한다. 하나, 제22대 총선에서 부울경 전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전국적인 과반의 승리를 할 수 있는 핵심과제가 될 것임을 확인한다. 하나, 그러기 위하여서는 아래와 같은 인물들은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첫째,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실체가 없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잘못된 결정이었음이 입증되었다. 그런데도 그 당시 탄핵에 찬성한 자들 대부분이 아직도 반성하지 아니하고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으려 하고 있다. 그들은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이 현재 좌파와 우파간에 치열한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 하면서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으려 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 역시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셋째,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을 결여한 자들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으려 하고 있다. 그런 자들 역시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넷째,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주의적 가치를 국가의 정체성으로 천명하고 있다. 그런데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기초적인 인식을 결여한 자들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으려 하고 있다. 이런 자들 역시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다섯째,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수수한다든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러 도덕적 결함이 명백한 자들 역시 공천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하나, 위와 같은 결함이 없으면서 종북좌파세력과 치열하게 싸워 미래세대의자유와 번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공천되어야 한다. 하나, 공천에서 탈락한 모든 예비후보들은 공천된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하여야 한다. 하나,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애국시민들은 투표장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주권행사를 하여야 한다. |
6. 자유시민연합의 실제 조직화 활동
자유시민연합은 2022.08.25.창립 당시 163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 후 2024.04.10. 총선 직전까지 부산의 우파시민들 명단을 12,000여명 확보하였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의 회원은 창립 당시에는 회비 천원이상 내면 준회원, 만원이상 내면 정회원으로 구분하였으나, 선거를 앞두고 회비보다는 인원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회비납부의무를 면제하여 회원 명단 만명을 넘긴 것입니다.
그 회원들 중 선거구가 확인되는 인원은 절반정도 되었는데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별 유권자명단을 요청하는 후보 사무실로 전달하였습니다. 전달한 곳은 남구(320명), 동래구(368명), 사상구(270명), 연제구(758명), 해운대갑(467명)이었습니다.
자유시민연합의 조직화 전략의 목표는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이었습니다. 선거구별로 유권자 열명이상에게 함께 투표할 것을 권유할 십부장 천명의 확보를 최종 목표로 잡았습니다. 십부장 열명을 관리하는 백부장 백명, 백부장 열명을 관리하는 천부장 열명을 확보하여 직접 전화로 연결되는 유권자 네트워크 만명이 확보되면 선거에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조직건설이 완성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그런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하여서는 소통이 일상화되어야 하므로 선거구별 채팅방윽 만들어 채팅방 공동 관리자를 열명 정도 임명하여 관리할 것을 목표하였습니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일인당 “열명 함께 투표하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혼자만 투표하지 말고 자신의 가족을 포함하여 선거구내 유권자 열명이상에게 전화하여 투표장에 함께 갈 것을 권유하는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이런 목표와 방침을 가지고 활동을 하였으나 이번 총선기간내에 실제로 조직 건설이 완성되지는 못하였습니다. 부산 우파유권자 12,000여명 중 선거구가 확인된 6,000여명의 명단을 가지고 문자와 카톡 그리고 전화를 통하여 이러한 목표를 알리고 선거구별 채팅방에 초대하였습니다.
실제로 채팅방이 만들어져 관리가 된 곳은 해운대갑, 금정, 강서, 사하갑, 남구, 수영, 연제의 7곳이었습니다.
선거구별 유권자 열명이상에게 함께 투표할 것을 권유할 십부장을 지도위원으로 칭하고 위촉장 수여를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위촉장 수여를 한 곳은 해운대갑, 수영, 남구 3곳이었습니다.
7. 연제구와 수영구에서 한 특별 활동
(1) 연제구
연제구는 김희정후보가 진보당 후보에게 상당히 밀린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연제구에는 2024.02.02.과 2024.03.02.에 자유시민연합 간부들과 연제구 유권자들 20여명이 격려방문하여 필승을 다짐하였고 우파유권자명단 758명을 전달하여 열명 함께 투표하기 운동을 펼쳤으며 2024.04.05.에는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습니다.
전진대회에서 낭독한 결의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희정 후보의 당선을 위한 자유시민연합 전진대회 이번 제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거입니다. 단순히 여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지킬 세력과 대한민국을 전복시킬 세력간의 전쟁과 같은 것이 이번 총선입니다. 이런 선거에서 반대한민국세력인 종북좌파집단이 주도하는 민주당에게 표를 주는 국민들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자유우파 애국시민의 본거지인 이곳 부산의 여러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부산의 정치1번지라고 할 수 있는 여기 연제구에서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진보당의 후보가 김희정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로서 실제로 진보당후보가 당선된다면 부산의 자존심이 완전히 뭉개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통합진보당이 어떤 당이었습니까. 종북 주사파 지하정당인 민혁당의 핵심인물이었던 이석기가 주도한 통합진보당은 북한이 조만간에 쳐내려올테니 대한민국의 주요시설물들을 폭파시킬 폭발물과 총기를 준비하면서 무장폭동을 일으키려 한 반대한민국세력이었습니다. 그들의 무장모의회의가 내부의 고발로 발각되어 정당해산이 되었던 것입니다. 통합진보당 소속 인물들이 다시 모여 만든 당이 바로 진보당입니다. 여기 연제구에서 반드시 진보당 후보를 물리치고 김희정후보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한표까지 몰아서 투표소로 함께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 저희 자유시민연합은 “열명 함께 투표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혼자만 투표하지 말고 가족을 포함하여 열명이상에게 투표할 것을 권유하여 함께 투표소로 가도록 합시다. 오늘 여기 모이신 분들중 연제구 주민은 자신의 가족과 이웃에게 함께 투표소로 가도록 권유하시고,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은 연제구에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하여 꼭 투표하도록 권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모이신 분들의 뜻을 모아서 아래와 같이 다짐하고자 합니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현상황이 대한민국체제를 전복하려는 종북좌파세력과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자유우파세력간에 체제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인식한다. 하나, 이번 총선은 종북좌파세력과 체제유지세력간의 체제전쟁이며 이는 해방공간에서의 제1의 건국전쟁과 유사한 제2의 건국전쟁임을 확인한다 하나, 이 제2의 건국전쟁에서 우파가 승리하여야 우리의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다 번영한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것임을 확인한다. 하나,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국회권력을 장악하여야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고 정권재창출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하나, 특히 연제구에서 대한민국체제를 전복하려 하여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진보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함을 인식한다. 하나, 그러기 위하여서는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은 한사람당 열명이상 투표할 것을 권유하는 운동에 동참하여 김희정후보가 당선되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 |
(2) 수영구
수영구에 출마한 장예찬에 대하여서는 공천을 취소시킨 한동훈에 대한 분노가 있었고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후보가 장예찬이라고 판단하여 그의 무소속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부산의 70개 시민단체들과 함께 2024.03.22.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 성명서의 전제는 장예찬이 당선이 확실시되는 압도적 지지를 받지 못하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장예찬에게는 단일화선언을 빨리 하여야 지지가 몰리고 정연욱후보와의 격차가 많아져야 자신으로의 단일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조언하였으나 여론조사결과를 보고 단일화를 검토하겠다는 답이 왔습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며 시기를 놓치면 실패할 것이라고 조언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개소식에서라도 단일화를 선언하였다면 장예찬으로 지지가 몰렸을 것이고 그랬다면 그가 승리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여론의 동향을 살펴보니 단일화하지 못하면 민주당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정연욱후보에게도 단일화에 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였으나 공당의 후보가 혼자서 쉽게 결정하지는 못하리라는 현실적 고려를 함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이 사퇴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따라 장예찬에게 사퇴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끝내 그에 응하지 않자, 수영구 유권자와 부산의 우파시민들에게 정연욱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선택을 권유하는 문자를 수천통 발송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영구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따라 정연욱후보가 민주당후보를 10%의 차이로 따돌려 당선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래에 최초에 장예찬을 지지한 성명서와 그 후의 활동 내용을 순서대로 올리겠습니다. 장예찬에게 발송한 문자에 대하여 장예찬이 응답한 것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앞뒤의 내용을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 장예찬 지지 성명 (2024.03.22.) 오늘 부산의 애국시민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은 장예찬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장후보가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의 후보로 경선을 통하여 결정된 이후 부산의 많은 애국시민들과 수영구 유권자들은 장후보가 공천된 것에 대하여 환호하고 지지를 표명하여 왔습니다. 이는 장후보가 그동안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으로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고, 특히 청년을 대표한다는 이준석의 위선과 낮은 수준을 그보다 더 젊은 정치인이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많은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있는 종북좌파세력들은 미군철수와 북한과의 연방제통일을 추구하면서 대한민국체제를 전복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승만대통령이 해방이후 공산세력과의 치열한 이념전쟁을 통하여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하였던 것을 제1의 건국전쟁이라 한다면 오늘날은 해방정국과 매우 유사한 제2의 건국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 할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베네수엘라 혹은 북한과 같은 공산사회가 되어 자유는 박탈되고 공산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어 비참한 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정치권 바깥에서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의 강력한 조직이 건설되어 좌파의 수많은 진지들과 싸워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권력을 장악하여 입법활동을 통하여 자유민주적 시장경제질서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현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다수를 점하고 있는 기회주의적 웰빙족들을 청산하고 종북좌파세력들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이 국회에 많이 진출하여야 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주도하고 있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랐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좌파와 싸운 경력이 전혀 없는 기존 국회의원들의 물갈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운동권과 민주당 출신 인물들을 다수 영입하면서 국민의힘이 더욱 좌측으로 기울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등장으로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그 자체로 한위원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마음이었습니다만, 이번 공천과정을 보면서 한위원장을 자유우파를 대표하는 미래권력으로 앞세울 수 있는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한위원장이 내세운 운동권세력의 청산과 총선승리라는 목표는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이 목마르게 바라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한위원장이 해온 여러 행태들을 보면 한위원장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점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위원장은 우선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좌우의 이념들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 보입니다. 그런 낮은 수준하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외연확장이라는 취지로 운동권과 민주당 출신 인물들을 다수 영입하면서 지금은 오히려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같습니다. 그동안 좌파와 치열하게 싸워온 장예찬최고위원이나 도태우변호사 같은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을 내치면서 굴러온 돌이 박혀있는 돌을 걷어차내는 형국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장후보가 젊은 시절 한때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것을 민노총이 장악하고 있는 좌파언론이 공격하자 국민의힘 내에 새로 영입한 좌파출신 인물들이 장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하여 내부 총질을 하였고 이를 한위원장이 방어해 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는 성인군자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덕적으로 완전한 인물이 누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정치권에 들어와서 한 발언이 아닌 십년전의 치기어린 발언을 가지고 공천 여부를 결정짓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장후보는 이번 공천파동을 통하여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우면서 미래세대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기초를 닦아달라는 다수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의 간절한 바램을 실현하도록 전력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매진하여 올바른 전투적 자유주의자의 면모를 보여 줄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부산의 애국시민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번 장예찬후보의 무소속 출마의 취지에 대하여 수영구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장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장후보, 국민의힘 후보, 민주당 후보간의 3파전으로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어 당선될 가능성이 생긴다면 투표일 전에 우파후보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장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 수영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누가 더 많이 받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단일화를 이루어내어 반드시 우파후보가 승리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부산의 애국시민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은 장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바이지만, 다른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한동훈비대위원장은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의 실망이 더 커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좌우의 이념들에 대한 제대로 된 학습을 하여 좌측으로 기울고 있는 국민의힘을 바로 세워 제2의 건국전쟁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3. 22.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 외 부산의 시민단체 대표 일동 (연락처 : 010-3219-8279) 〔참여 단체 및 대표자(70개)〕 1. 건강한시민만들기시민연대(박경만) 2. 경림건축(김원일) 3. 경축회(이요섭) 4. 경호애국동지회(박훈) 5.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부울경(강석정) 6. 광복동의 자유시민(김판수) 7. 국민통합실천연대(이규백) 8. 국민행동본부 부산(금상철) 9. 기독군선교회(정수남) 10. 기독군인회(박근필) 11. 나라사랑기도회(정운락) 12. 나라사랑문화재단(정수남) 13. 나라사랑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나영수) 14. 남명사상연구회(양동석) 15. 다수문화장학재단(전삼술) 16. 당감자유동지회(이옥형) 17. 대한민국살리기운동부산본부(성맹철) 18. 대한민국수호천주교평신도사도회(김영남) 19. 대한프로태권도협회(김대수) 20. 도덕국민운동본부(신옥균) 21. 돈거돈락(박성원) 22. 동남권발전정책연구원(장일동) 23. 로고스선교회(이건재) 24. 목회자클럽(강석정) 25. 보건학문인권연구소부산(김부희) 26. 봄찬이(김명숙) 27. 부경대학교 자유동문회(이상필) 28. 부산기독인총연합회(박선제) 29. 부산대학교 자유동문회(박경만) 30. 부산미스바대성회 조직위원회(이건재) 31. 부산법대56동기회(김정호) 32. 부산자유기독인연합회(송영웅) 33. 부산정책연구원(이진우) 34. 부산홀리크럽(박재한) 35. 수영나라사랑모임(박진수) 36. 수영산수회(권재엽) 37. 수영자유우파동지회(이영대) 38. 수영전망대(양종태) 39. 수영중6회동지회(윤태복) 40. 수요산악회(배일환) 41. 숭모회(김용희) 42. 아미고 부산동부지부(박비주) 43. 아미고 부산본부(이지연) 44. 아미고 부산북부지부(옥서우) 45. 아미고 부산중부지부(김택근) 46. 아시아자유시민연대(강석정) 47. 아주노무법인 부산사무소(최태열) 48. 우남공원명칭회복 추진위원회(정성문) 49. 우정회(유영치) 50. 이승만학당16기(정성문) 51. 자사모(정성봉) 52. 자유대한민국희망포럼(배종철) 53. 자유대한애국수호단(강석종) 54. 자유시민연합(최태열) 55. 정관읍보훈시니어연합회(안중록) 56. 제남포스트(이인화) 57. 중구 고희회(최명호) 58. 지구촌다문화센터(강석정) 59. 창조리더스포럼(이은철) 60. 청록산악회(강도용) 61. 청산농장(박희행) 62. 청솔(한윤수) 63. 한국노인복지총연합 강서구지부(유재태) 64. 한국도덕운동협의회(김대수) 65. 한국천주교평신도선교사사도회(김영남) 66. 한국체육인회 수영사무소(이재수) 67. 한국통일문제연구소(최인천) 68.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외(박정식) 69. 한미동맹강화시민연대(김두식) 70. 황령지축회(서재웅) 나. 개소식 소감 문자 장예찬 발송 (2024.03.23.) 오늘 장후보의 개소식을 보고 느낀 소감을 보내오니 선거운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화환 위치 본인은 자유시민연합을 대표하여 개소식을 축하하는 화환을 송부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놓인 위치가 입구쪽이 아닌 2층 뒷문쪽이어서 대로변의 입구쪽으로 오는 대다수의 축하객이 볼 수 없는 위치였습니다. 보낸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서 화환의 배치위치를 정하는 것은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지자를 배려하는 중요한 사항인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날 부산시내 70개 시민단체를 대표하여 지지 선언을 하였고 장후보의 승리를 위하여 선거일 전까지 적극적인 도움을 주려 하고 있는데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것에 불쾌감을 느꼈다기보다는 이 정도의 배려도 없는 캠프라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둘째, 화환을 뒤집어놓은 일 자유시민연합만 아니라 축하 화환을 모두 뒤집어놓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개소식에서는 볼 수 없던 일이라 부산선관위 지도과에 그 법적 근거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공직선거법 제90조 제1항에 ‘화환에 정당이나 후보의 명칭 등을 명시하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으로 본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그런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문제없어 보인다.”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화환을 뒤집어놓으라고 한 것은 수영구선관위라고 해서 수영구선관위에 문의해 보니 지도계장이 직접 그런 지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지도계장과 통화하여 그 부당성을 지적하니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는 듯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캠프에 공식적인 사과를 하면 넘어갈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보더라도 선거법에 위반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더라도 무조건 그에 따를 것이 아니라 법적근거를 확인한 후 판단하여야 하는데 캠프에 그럴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누군가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발언한 것 오늘 공동선대위원장 중 누군가가 “후보단일화를 하지 아니하고 장후보가 끝까지 완주할 것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분이 있었습니다. 자유시민연합 회원분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하여 장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물어 보면 반반 정도의 반응이 나옵니다. 반 정도는 장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도와야 한다는 반응이며, 나머지 반은 우파가 분열되면 안되므로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주어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여야 한다는 분들에게 저는 “장후보가 3파전에서 자력으로 당선될 수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다. 투표일 전에 수영구 유권자의 지지를 보다 많이 받는 쪽으로 단일화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장후보에게 투표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현실적으로 단독 당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처음부터 후보단일화를 약속하는 쪽이 현명할 것으로 봅니다. “국민의힘 후보보다 지지율이 낮으면 출마포기 하겠다”라고 먼저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그것을 약속하라고 압박을 하는 것이 선거전략으로 보다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선거는 타이밍인데 3자간 지지도 여론조사를 하기 전 또는 그 후라도 먼저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약속하고 국민의힘 후보도 그런 약속을 하라고 압박을 가하면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위하여 어떤 후보를 선택하여야 할 것인가를 유권자에게 묻는 방식으로 홍보전략을 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단일화를 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라는 발언은 다수 우파유권자에게는 상당한 거부반응을 일으켜 표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 단일화선언 조기이행 권고문자 장예찬 발송 1차 (2024.03.28.07:38) 단일화 약속을 하지 않으면 장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기 어렵습니다. 우파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간절한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보 개인의 자질은 문제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후보가 끝까지 완주한다고 하면 장후보를 국민의힘에 반대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보는 유권자들이 많아집니다. 어차피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승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제적으로 단일화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단일화 약속을 하라고 압박을 가하여야 장후보를 찍으려는 유권자들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됩니다. 우파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그것을 공격하는 것 자체를 내부총질하는 배신행위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정연욱후보에 대한 공격은 그만 하고 단일화약속을 하면서 종북좌파세력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하는 것이 현명한 선거전략이 될 것입니다. 유세시 먼저 단일화약속을 꼭 하기 바랍니다. 정연욱후보에 대한 공격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오히려 장점이 있다면 그것을 언급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이재명과 조국에 대한 공격을 하면서 윤석열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지킬 인물이 장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바랍니다. 선거는 타이밍입니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라. 단일화선언 조기이행 권고문자 장예찬 발송 2차 (2024.03.28.22:22) 정연욱후보가 단일화 안 한다고 하니 더 잘된 것이지요. 장후보가 먼저 단일화선언을 하면 명분에서 앞서 가는 것이지요. 장후보는 여론조사결과를 보고 시민단체등이 원한다면 단일화하겠다는데, 부산의 70개 시민단체를 모아 장후보지지 선언한 성명서 끝에 단일화를 요구하였지 않습니까. 또 다른 단체들의 요구가 있어야 합니까. 그들 70개 시민단체 모두와 내가 가지고 있는 546명의 수영구 우파유권자들 모두 단일화를 원하고 있어요. 그런 민심이 읽히지 않습니까. 장후보의 선제적 단일화선언이 있어야 그 분들이 마음 편하게 장후보를 지지활 수 있어요. 장후보의 단일화선언이 없으면 나도 그 분들에게 장후보를 지지하라는 요구를 하기 어려워요. 추가적인 설명을 해야 하고 복잡해져요. 우파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무조건 승리할 것을 바라므로 후보 개개인의 자질은 따지지 않아요,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푸파분열이고 내부총질로 느끼고 있어요. 장후보가 먼저 단일화선언을 하고 정연욱후보도 동참하라고 압박을 하세요. 그것이 이기는 길입니다. 마.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1차 (2024.04.04.08:53) 장후보가 출마포기하고 정후보 지지선언하는 것이 이기는 길이 된다고 봅니다. 어렵겠지만 결단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서정욱변호사의 고언도 첨부합니다. (서정욱변호사가 2024.04.03. 서정욱TV에서 장예찬의 사퇴를 권고한 동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바. 장예찬 사퇴권고 문자 유권자 발송 1차 (2024.04.04.08:57) 장예찬후보가 출마를 포기하고 정연욱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 진정으로 승리하는 길입니다 장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고 적극적으로 지지를 한 사람으로서 출마포기를 권유하는 것은 참으로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만, 그렇게 하여야 장후보가 진정으로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권유합니다. 첫째, 단일화선언 시기가 늦었습니다. 개소식 때에라도 단일화선언을 하였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랬다면 장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훨씬 더 많았을것이고 정연욱후보와의 표차가 많이 났더라면 단일화의 가능성이 커졌을 것입니다. 둘째, 시간이 갈수록 정연욱후보를 지지하는 표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것이 현재 우리 국민들의 수준입니다. 그것을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 현실정치입니다. 셋째, 내일(4월 5일)이면 사전선거가 이루어지므로 이미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오늘 중에 두사람 중 한사람이 출마포기를 하지 않으면 수영구는 민주당이 승리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책임은 두 사람 모두 져야 하는 것이지만, 장후보에 대한 비난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넷째, 먼저 출마를 포기하는 사람이 솔로몬의 재판에서 아들을 사랑하는 진짜 엄마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정후보가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장후보가 포기하여야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우파인사들이 패배가 예상되는 데도 끝까지 출마하여 정치생명에 치명적 결함을 안게 된 사례를 몇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1) 2022년 서울교육감 선거시 조전혁과 박선영 모두 출마하여 조희연 당선 (2) 2022년 경기도지사 선거시 김은혜와 강용석 모두 출마하여 김동연 당선 (3) 2021년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시 정규재 끝까지 출마하여 1% 지지 (그 당시 부산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정규재 출마포기하고 박형준 지지 선언하라고 권유하였음) (4) 2021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시 조경태 끝까지 출마하여 이준석 당선 (그 당시 조경태 출마포기하고 나경원 지지 선언하라고 권유하였음) 이번 선거에서 장후보는 솔로몬 재판에서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출마를 포기하고 정연욱후보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 진정으로 승리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가능하면 오전 중에 출마포기 기자회견을 하고 정연욱후보를 지지하여 달라고 선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정욱변호사의 고언이 옳은 지적이라고 봅니다. 사.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2차 (2024.04.04.09:14) 그 길은 죽는길입니다. 총선 이후에도 장후보의 할 일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일들을 하려면 우파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지금같은 판세에서 장후보가 끝까지 간다면 장후보에 대한 비난이 커질 것입니다. 정규재에게 부산시장보궐선거에서 출마포기하고 박형준 지지 선언하라고 권유하였을 때에도 선거 이후에 정규재가 우파진영에서 할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권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권유를 듣지 아니하고 끝까지 나온 바람에 정규재의 역할은 지금 사라져 버렸습니다. 조경태도 당대표 출마를 포기하고 나경원 지지선언하였더라면 이준석이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고 조경태의 역할은 보다 커졌을 것입니다. 지금 물러서는 것이 장후보의 앞으로의 역할을 위한 최선의 결단이 될 것입니다. 윤대통령을 진정 지키기 위하여서는 지금 물러서야 할 때입니다. 아.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3차 (2024.04.04.10:37) 선거를 눈앞에 둔 후보가 해야할 첫째 과제는 판세분석을 정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판세는 끝까지 가면 1등 민주당, 2등 정연욱, 3등 장혜찬이 될 것입니다. 그 정도의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바로 곁에서 끝까지 가자고 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일 것이 아니라 전체 우파유권자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결과가 난다면 누가 더 비난을 받을까요. 장후보에게 비난이 더 쏟아질 것입니다. 후보의 자질만으로 보면 장후보가 백배 낫지요. 그런헤 현재 한국의 유권자 수준은 그것을 분간하지 않아요. 정규재 때에도 박형준보다 정규재가 백배 낫다고 했어요. 그러나 판세분석과 선거이후의 역할을 보아서 사퇴할 것을 권고한 것이지요. 장후보가 이번선거에서 끝까지 가면 선거이후의 역할은 없어지고 정치생명은 끝날 것입니다. 장후보의 향후 역할은 국민의힘내에 새로 영입된 반윤세력과 싸워 윤대통열을 지켜내어 정권재찰출에 기여하는것이에요.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하여서는 이번에는 물러서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단일화선언시기를 톻친 것이 잘못이었는데 이번 출마포기선언을 놓치면 회복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오늘 중 출마포기선언 기지회견을 하시고 저녁뉴스에 나가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윤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 될 것입니다. 자.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4차 (2024.04.04.12:48) 장후보는 앞으로의 정치역정을 길게 보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정연욱후보와 싸우려 할 것이 아니라 선거 이후에 국민의힘 내에 자리잡은 반윤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그들은 한동훈을 앞세워 이준석보다 더 집요하게 윤대통령을 공격할 것입니다. 그것을 방어하고 그들과 싸워 윤대통령을 지켜야 할 역할이 국회의원 한석보다 훨씬 중요한 것입니다. 그 역할을 수행하려면 국민의힘 내에 강력한 지지세력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우파국민들의 전폭적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이번 선거에서는 장후보가 출마포기하고 정연욱 지지선언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의힘 내에서 지지 세력 형성을 할 수 있고 우파국민들의 전폭저 지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솔로몬재판에서의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출마포기선언하세요. 그 길이 이기는 길이며 그 길이 윤대통령을 지키는 길입니다. 그런 내용이 오늘 저녁뉴스에 나와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장예찬의 정치생명을 죽게 되고 앞으로 쓰임새가 없어질 것입니다. 차. 장예찬 사퇴권고 문자 유권자 발송 2차 (2024.4.4.14:43) 장예찬후보의 출마포기를 권합니다 장후보는 정연욱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였으나 정후보가 거부하고 있습니다. 내일(4월 5일)은 사전투표를 하므로 이제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두명 중 누군가 사퇴를 하지 않으면 민주당후보가 당선될 것입니다. 누가 사퇴하여야 할 것인가. 공당의 후보인 정연욱인가 무소속 출마한 장예찬인가. 인물로는 장예찬이 정연욱보다 백배 나은데도 불구하고 장예찬이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021년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에 나온 정규재에게 부산의 우파시민단체대표들이 찾아가서 사퇴하고 박형준후보 지지선언을 하라고 권유한 적이 있었습니다. 인물로는 정규재가 박형준보다 백배 낫다고 인정하는데도 불구하고 우파진영내에서 선거후의 정규재의 역할을 생각하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권한 것이었습니다. 그 선거에서 정규재는 끝까지 고집하여 출마를 한 바람에 결국 1%의 지지율을 얻었고 그 후 우파진영내에서 쓰임새가 없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윤석열대통령을 지키고 정권재창출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는 장예찬이 정연욱보다 백배 낫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장후보가 끝까지 출마를 고집한다면 둘다 죽는 길이 될 뿐만 아니라 우파진영내에서 장후보의 쓰임새는 더 이상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자유시민연합을 비롯한 부산의 70개 시민단체대표들은 장예찬이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더 좋은 후보로 지지하였으나 그 전제조건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였습니다. 이제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났으므로 누군가 사퇴하여야 하는데 그렇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입니다. 둘다 죽느냐 한명이 죽어서 한석이라도 뺏기지 않느냐의 갈래길에서 먼저 사퇴하는 쪽이 솔로문의 재판에서 진짜 엄마로 인정받아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후보의 사퇴가 올바른 선택이며 그것이 모두 사는 길일 뿐아니라 장후보 본인이 선거후 역할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약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 주도록 합시다. 오늘 중으로 사퇴기자회견을 하고 그것이 저녁뉴스에 나와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니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카. 사퇴권고 문자 장예찬 발송 5차 (2024.04.05.08:01) 어제까지 장후보가 사퇴하지 않은 선택을 하였군요. 한걸음 옆에서 보면 다 보이는 것이 그 자리에 있으면 그리도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장예찬이라는 우파진영의 아까운 인물이 이렇게 사라져 버리는군요. 정규재가 그렇게 사라졌고 강용석이 그렇게 사라졌으며 조전혁과 박선영이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조경태가 그렇게 작아졌고 이언주는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지요. 장예찬의 본색은 과연 무엇일까요. 장예찬을 아끼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다 사퇴하라고 합니다. 어제까지 사퇴하지 않은 것을 두고 다들 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욕설이 우파진영내에서 나오는 것이 들리지 않는가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끝까지 가라고 부추기는 사람이 누군가요. 그가 원수이고 그가 악마입니다. 아무도 부추기지 않는다면 장후보 자신이 악마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오늘 사전투표를 하므로 이미 상당한 표갈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제는 수영구 유권자들에게 정연욱후보에게 투표하는 전략적 선택을 하라는 호소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이라도 한시라도 빨리 시퇴하고 늦은 결심에 용서를 구하도록 하세요. 이미 늦었지만 그리라도 하여야 최악은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 정연욱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자는 문자 유권자 발송 (2024.04.05.08:43) 수영구 우파애국시민들은 정연욱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시기 바랍니다 장예찬후보에게 어제(2024.4.4)까지 사퇴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파의 표는 정연욱과 장예찬으로 갈라져서 민주당후보가 당선될 것입니다. 정연욱이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장예찬이 사퇴하는 것이 둘다 사는 길인데 장후보가 그러지 않으므로 결국 수영구 우파유권자들께서 전략적 선택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장예찬과 정연욱이 후보 단일화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경과하였으므로 둘 중 한명이 사퇴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고, 사퇴할 자는 공당에서 공천받은 정연욱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이 되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어제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위하여서는 누구를 선택하여야 하느냐고 물으면 당연히 장예찬을 골라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어부지리로 한석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관점에서 보면 장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순리에 맞고 장후보의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로 보더라도 올바른 선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장후보의 사퇴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으므로 남은 것은 수영구 우파유권자들께서 현명한 전략적 선택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2등은 정연욱이 될 것이므로 정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당선될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본투표 이전에 장예찬이 사퇴한다면 본투표에서 몰표를 던져 정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장예찬의 무소속출마를 권유하고 부산의 70개 시민단체대표들을 모아 지지선언까지 한 것은 그 전제조건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였습니다. 단일화시기를 놓친 지금 장후보의 사퇴를 권하고 정연욱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선택을 하시라는 권고까지 하게 된 것은 수영구에서 절대로 민주당에게 한석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금이라도 한시라도 빨리 장후보가 사퇴를 하는 기자회견을 하여 남은 기간이나마 수영구 우파애국시민들의 표가 뭉쳐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3〕 자유시민연합 회원들의 개별 활동
(본 소책자 발간시까지 아래 회원들의 개별 활동을 모아 정리할 예정임)
자유시민연합은 대표인 최태열의 전략적 지도방침에 따라 활동함으로써 부산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지만, 회원들의 개별 활동이 없었으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래에는 회원들의 개별적인 활동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4〕 향후 시민운동의 방향
1. 자유시민연합이 옳았다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는 참패하였으나 부산에서는 승리하였습니다. 김해와 창원, 울산에서는 시간이 부족하여 자유시민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바람에 여러 의석을 빼앗겼지만 부산에서는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표일 직전까지에만도 부산에서 적어도 5,6석은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북구갑을 제외한 17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연제구와 수영구에서의 승리는 기적이라 불릴 만합니다.
그런 기적같은 승리의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 승리를 가져온 가장 중요한 원인은 2022.08.25. 창립한 이후 자유시민연합이 전개해 온 운동이 옳은 방향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시민연합에는 기독교인도 많이 참여하였지만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따르라고 하는 독선적 지도자도 없었습니다. 거리에 모여 구호를 외치는 것과 집회나 성명서 발표시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도 극히 자제하였습니다. 부정선거를 밝히라는 것에 매몰되지 않았습니다. 문자나 카톡만 보낸 것이 아니라 일일이 전화를 하여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학습을 통한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이라는 자유시민연합의 방향이 옳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 향후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부산 모델의 확산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는 참패하였으나 부산에서는 승리하였으므로 부산의 케이스를 모델로 삼아 2026년의 지방선거, 2027년의 대선, 2028년의 총선 모두 우파진영이 승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민운동이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유시민연합이 전개하여 왔던 “학습을 통한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은 이제 씨앗을 뿌린 것에 불과합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참여는 아직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이며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는 선거구별로 겨우 몇십명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데 실제로 목표치가 달성된다면 그 위력은 어마하게 클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2027년의 대선에서 우파후보가 승리하여 정권재창출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대선후보를 찾아야 하는데 현재까지 나타나 있는 정치권 인물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동훈은 우파의 대표로 내세울 인물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이번 총선과정에서 명백해졌습니다. 그 외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등을 보아도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인물이 부각되어야 할텐데 누구를 선택하여야 할지 아득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혜성같이 나타나서 이 어리석은 국민들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정치권에 기대할 것이 아니라 시민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우파적 가치로 무장한 정치세력을 형성하여 그 위에 대통령을 할 인물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좌파는 그렇게 하였던 것이고 이제 그런 과정을 우파도 거쳐야 할 것입니다.
향후 있을 선거들에서 승리하려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부산을 모델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산에서 전개된 자유시민연합의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므로 그것을 모델로 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전국적인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우파시민운동은 더 이상 부정선거에만 매몰되거나 유튜브활동에만 치우치거나 행동이 없는 기도에만 치우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파적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을 통하여 우파적 가치로 무장된 정치세력이 건설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치인들을 양성하여 정치권으로 보내는 경로를 개척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경로를 좌파는 오랫동안에 걸쳐 형성해 왔는데 우파는 이제부터라도 시작하여야 할 것입니다.
3. 2026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준비
시급한 것은 2026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준비입니다.
지방선거에서 뽑을 자리는 교육감, 시도지사,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입니다. 이 중 교육감과 시도지사는 좌파는 단일화되었는데 우파는 그러하지 못하여 번번히 졌던 기록이 많습니다.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은 누군지도 모르고 번호만 보고 찍었습니다.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는 것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시민운동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감, 시도지사는 단일화가 핵심이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은 누군지 알고 찍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완성
이번 총선을 대비하여 자유시민연합이 추진하였던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은 그 씨앗이 뿌려진 정도인데도 상당한 성과를 내었으므로 2026년의 지방선거 전까지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십부장 천명, 백부장 백명, 천부장 열명씩의 조직을 건설하여 최소 만명의 유권자들이 전화로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선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회비와 후원금의 모금으로 재정적 기초 구축
자유시민연합은 정관으로 회원을 일반회원, 정회원, 지도위원(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반회원과 정회원은 회비 남부 의무가 없으며 지도위원은 월회비 5천원 또는 연회비 5만원 이상, 백부장과 천부장은 월회비 만원 또는 연회비 10만원 이상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이번 총선까지는 선거가 급하므로 회비 징수에 대하여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고 현재 회비 잔고는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이제부터 회비 및 후원금 모금을 제대로 하여 단체의 재정적 기초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각종 모임이나 문자 발송 및 도서 발간 등에 자금이 필요합니다. 회비와 후원금 모금에도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3) 우파적 가치에 대한 공통된 학습을 거친 인물들을 공천하여야
자유시민연합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8명과 인터뷰를 하여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다수 한심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파정당이라고 하는 국민의힘의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우파적 가치에 대한 최소한의 공부도 되어 있지 않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우파정치권이 그런 공부에 얼마나 관심조차 없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하기로 약속하고 방문하여 질문지를 제시하면 그것을 보고 인터뷰를 하지 못하겠다고 한 예비후보들이 4,5명 됩니다. 방문하기 전에 질문지를 먼저 보내라고 하여 보내고 나면 연락이 없는 후보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보통의 우파국민들이 볼 때에는 그 정도는 우파정치인이라면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좌우의 이념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이었는데 그것들에 대하여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든지 질문 자체를 아예 꺼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정도의 수준으로 어떻게 우파정당의 국회의원이 되려 하는지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좌파 정치권은 비록 잘못된 것이지만 그들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공통된 학습을 하였습니다. 최소한 2,30권의 텍스트는 공통적으로 학습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가치공동체로 기능하고 있으므로 그들은 단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 비하여 대한민국의 우파정치권은 그런 공통학습을 한 경험이 없습니다. 우파정치권도 최소한의 텍스트를 통한 공통학습을 하여야 가치관이 일치하고 말이 통하는 정치세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유시민연합은 2026년의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예비정치인들은 반드시 우파적 가치에 대한 공통학습을 거친 인물들을 공천받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일을 당선자들과 협의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4) 공통학습 교재
2026년의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예비정치인들이 학습하여야 할 최소한의 공통학습 교재로 아래의 40권을 추천합니다. 이 목록들 정도의 책은 함께 읽고 토론할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좌파와 싸울 수 있는 최소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인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1부와 2부로 나눈 것은 당원교육 등의 명목으로 학습이 개시될 경우에 강의의 순서를 예상한 것입니다.
〈제1부〉(20권)
1. 역사적 진실
1) 전진하는 진실 (에밀 졸라)
2)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3) 호수는 어디에 (이영훈)
4) 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 (주익종)
5)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김용삼)
6) 당신은 외롭지 않다 (이순자)
2. 한국 근현대사
7) 대한민국 이야기 (이영훈)
8) 대한민국 역사 (이영훈)
9) 반일종족주의 (이영훈 외)
10) 김재익 평전 (고승철 외)
3. 상황 인식
11) 한국자유민주주와 그 적들 (노재봉 외)
12) 반대한민국세력의 비밀이 드러나다 (이희천)
4. 지피
13) 위선자들 (밀로반 질로스)
14) 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 (공병호)
15) 82들의 혁명놀음 (우태영)
16) 좌파 문화권력 3인방 (조우석)
17) 공산당선언 (마르크스)
18) 무엇을 할 것인가 (레닌)
19) 옥중수고 (그람시)
20) 사회주의의 전제와 사민당의 과제 (베른슈타인)
<제2부〉(20권)
5. 지기
1)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경국)
2) 자유론 (민경국)
3) 자유주의의 철학적 기초 (신중섭)
4) 이념은 날개가 아니다 (허화평)
5)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박성현)
6) 자유주의 (미제스)
7) 노예의 길 (하이에크)
8) 선택할 자유 (프리드만)
6. 민주주의
9) 미국의 민주주의 (토크빌)
10) 민주주의는 실패한 신인가 (호페)
11) 민주국가는 당신의 자유를 지켜주는가 (김영용)
7. 보수주의
12)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 (에드먼드 버크)
13) 상식, 인권 (토머스 페인)
14) 보수의 정신 (러셀 커크)
8. 시장경제
15)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정부 (최광)
16) 신 국부론 (좌승희)
17) 국가의 약탈 상속세 (상속세제 개혁포럼)
9. 대안
18) 자유와 진실 (최태열 편)
19) 상식을 지배하라 (최태열)
20) 무욕의 꿈 (최태열)
〔6〕실버세대의 역할
자유시민연합의 주된 구성원은 60을 넘은 실버세대입니다. 70대가 주축이고 80넘은 분들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참여하십니다. 60대는 젊은편에 속합니다. 이들 실버세대들이 이번 부산 승리의 주역입니다.
실버세대에게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기보다는 자식들과 손주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다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기여를 하고 죽자는 공통된 인식이 있습니다. 박근혜탄핵 이후 문재인정권의 하는 짓들을 보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세상에서 살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고 지금까지 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버세대의 그런 간절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어야 했는데 그동안 대부분의 우파진영은 그들의 간절함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유일하게 부산에서 자유시민연합만이 학습을 통한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이라는 방향으로 이끈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실버세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하여 이전에 쓴 글을 올립니다.
자유혁명 70대 주체세력론 (2023.01.01.) 1. 2023년의 역사적 의미 2023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은 우파시민운동가의 입장에서는 2024년의 총선을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2022년 3월 9일의 대선에서 정권교체는 이루어졌으나, 국회와 법원 및 언론을 비롯한 대부분의 진영에서는 좌파가 주도권을 행세하고 있어 대한민국은 현재 치열한 이념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2. 이승만부터 윤석열까지 1945년의 해방에서 1948년의 건국까지 미군정 3년간은 대한민국 탄생을 준비하는 치열한 이념전쟁의 시기였다. 그 시기를 거쳐 대한민국이 건국됨으로써 비로소 한국인은 독립되었다 할 것이므로 미군정 3년기야말로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치열하였던 기간으로 보아야 한다. 그 전쟁은 미군정이라는 지배정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영역에서 좌파가 득세한 가운데 치러졌다. 미군정이 1946년 7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 당시 한국인은 사회주의 70%, 공산주의 7%, 자본주의 14%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등 각 이념들에 대한 정확한 개념파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는 하였지만 대체로 개인의 재산권을 존중하는 것보다는 집단적 공유를 지향하는 경향이 높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식민지상태에서 갓 벗어난 그 당시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의식이 그러한 상태였으므로 좌파가 득세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미군정도 좌우합작을 추진하였으므로 북한뿐만 아니라 남한에서도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 정권이 등장하는 것이 순리였을 것이다. 그러한 흐름을 자유주의 시장경제체제로 전환시켜 마침내 대한민국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이라는 위대한 인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승만에 의한 대한민국 건국은 그 당시 세계사의 흐름을 거슬러 자유혁명을 성공시킨 예외적인 사건이었고 그 바톤을 이어받아 산업혁명을 성공시킨 인물이 박정희였다. 박정희 사후 좌파들의 체제전복시도를 막고 시장혁명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열로 이끈 인물은 전두환이었다. 전두환 이후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한결같이 좌파와의 타협 내지는 좌파정권 그 자체가 되어 개인의 자유보다는 집단간의 연대와 타협을 주장하면서 이념의 내리막길을 걸어왔으며 대부분의 진영에서 좌파가 주도권을 행세하도록 만들었다. 그런 흐름이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다시금 되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윤석열은 그 자신 문재인에 의하여 검찰총장으로 발탁되었으나 법치와 공정, 상식을 지향하면서 좌파와 싸우는 투사가 되었고 우파진영을 대변하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선행학습에 의하여 마침내 3대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고 선두에 서서 지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3. 2024년 총선의 의미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은 과거 미군정3년기와 유사하나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배권력이 우파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과 좌파에 의한 수많은 조직들이 우파를 능가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나 국민들 다수가 그 당시에는 좌파를 두둔하였으나 현재는 우파를 두둔한다는 점이 다르다. 당시에는 다수의 국민들이 좌파를 지지하였으므로 좌파가 득세하는 것이 순리였으나 이승만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그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현재는 다수의 국민들이 우파를 지지하고는 있으나 정권을 제외한 대다수의 조직들이 좌파에 의하여 장악되어 있으므로 그 구조를 바꾸어 놓지 않으면 또다시 정권을 빼앗길 위험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 분기점이 되는 것이 2024년에 있을 총선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을 점하지 못하면 윤석열정권은 법하나 바꾸지 못하는 식물정권으로 연명하다가 퇴장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할 것이다. 2024년의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을 점하기 위하여서도 필요할 뿐만 아니라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대폭 물갈이하여야 한다. 현재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 다수는 우파적 가치에 충실한 전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웰빙족이 대다수라고 보여진다. 그들의 자질을 일반 국민들이 검증하지도 못한 채 당의 실력자들에 의한 낙점을 받아 공천을 받으면 당만 보고 찍어준 것이 지금까지의 선거형태였다. 2024년의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인물들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우파적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좌파와의 이념전쟁에서 목숨 걸고 싸울 수 있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그런 자질을 가진 인물들을 국회의원 후보로 세우기 위하여서는 당에게만 맡겨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그들을 국회의원 후보로 세우고 당선시키기 위하여서는 애국시민들이 그들을 후원하는 강력한 조직을 건설하여야 한다. 4. 우파 애국시민들의 조직화의 필요성 좌파는 인원은 적으나 조직력이 탄탄한 데 비하여 우파는 인원은 많으나 조직력이 부족한 점이 현재 좌우 진영의 기본적인 구도이다. 자유시민연합은 2022년 10월과 11월에 주로 부산에서 모두 13회에 걸쳐서 윤석열정권의 성공 또는 퇴진을 원하는지 여부에 대한 거리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응답한 5,005명 중에서 성공을 원하는 쪽이 4,116명(82,2%)였고 퇴진을 원하는 쪽은 889명(17.8%)였다. 언론에서 공표하는 지지도와는 사뭇 다른 결과였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 중 방명록에 기록한 사람은 1,975명으로 그들은 적극적으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우파인사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게 전화를 하여 자유시민연합의 취지를 알리고 회원가입을 권유하면 응하는 사람이 10%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 자신은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기는 하지만 조직에 가입하는 것은 꺼리는 것이다.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지만 그것을 위하여 조직하고 행동하지는 않으려는 것이다.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 우파의 현실이다. 이들을 어떻게 조직화하여 단결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인가가 현재 자유우파의 과제이다. 그 점에서 전광훈목사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아닌 다수의 우파국민들은 전광훈목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따르기에는 무언가 꺼리는 점들이 있다.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전목사를 비판하는 분들을 다수 보았다. 그러므로 전광훈목사를 포용하면서도 모든 우파국민들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조직이 필요하다. 그 중심인물이 윤석열대통령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윤대통령에게만 모든 것을 맡겨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5. 혁명의 주체세력 그 역할을 할 주체세력이 필요하다. 나는 그 주체세력을 이 땅의 70대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과거 공산혁명을 이끈 주체세력은 20대였다. 기성 체제의 모순에 분노하고 그 체제를 뒤집어 엎어 새 세상을 만드려는 혁명적 발상은 20대에서 가장 순수한 열정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마르크스, 레닌, 모택동, 김일성,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 세계사에 등장한 초기 공산주의자들은 대부분 20대때 그런 열정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려 하였다. 대한민국의 공산주의자들도 대부분 20대때 공산혁명의 세례를 받아 그길로 뛰어들었다. 1980년대에 탄생한 자생적 주사파들도 그러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20대에 공산혁명을 꿈꾸면서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던 주사파세력들이 정치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조직의 수뇌부를 장악하고 있으면서 이념은 퇴색된 채 강고한 이권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그것이 모든 공산정권의 실상이었던 것으로서 다른 나라들에서는 모두 실패하고 몰락한 것이 현대사의 흐름이었는데 유독 한반도에서만 아직도 살아 꿈틀대고 있는 것이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의 산업혁명을 이끈 주체세력은 40대의 군인들이었다. 박정희는 40대 중반에 5.16혁명을 이끌었고, 전두환은 40대 후반에 대한민국을 지키면서 시장혁명을 이끌었다. 그런데 현재의 4,50대는 대체로 좌파적 가치에 매몰되어 있는 자들이 많다. 그들 대부분은 학생운동을 주도하지는 못하였지만 운동권에 심정적으로 동조하며 함께 행동하지 못하였던 것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전교조에 의한 의식화교육이 뿌리깊게 박혀 있어 그들의 의식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6. 자유혁명의 길 대한민국을 자유의 나라로 되살리려면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 혁명은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우파진영 스스로 보수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보수는 아무리 미화하더라도 현상태를 지킨다는 의미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청년들에게 변화의 열정을 불러 일으킬 수 없는 용어이다. 우파 스스로 보수의 껍질을 던져버리고 진보를 능가하는 혁명을 추구하여야 한다. 그 혁명은 자유혁명이어야 한다. 자유혁명은 개인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삼으면서 그것에 모든 것을 맞추는 변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자유혁명은 정신혁명과 제도혁명의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 정신혁명은 각 개인들이 스스로의 삶의 이유를 찾는 소명의 발견이며, 제도혁명은 각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각종 제도들을 바꾸는 것이다. 자유혁명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 각 개인들의 수명의 범위 내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기적 관점이 아니라 후손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기적 관점에 서야만 자유혁명의 길이 보인다. 그런 관점은 손주를 낳아 보아야 가질 수 있는 관점이다. 자식에게는 무언가 바라는 점이 있지만 손주들에게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다 주고 갈 마음 뿐이다. 7. 70대라는 나이 60대까지는 자신이 무언가를 차지하여야 한다는 욕심이 남아 있지만 70대가 되면 그런 마음조차 대체로 사라진다. 그럴 가능성도 별로 남아 있지 않다. 더 이상 누군가의 선전선동에 마음이 동요되지도 않는다. 오직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의하여 세상을 판단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는 나이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나이이다. 80대는 그런 마음은 있으나 활력이 떨어져 세상을 바꿀 행동력이 약화되는 나이이므로 나는 70대가 자신을 버리고 후손을 위하여 행동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생각한다. 올해부터 나이를 따질 때 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만나이로 하자고 한다. 물론 만나이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나는 생년으로 따지는 나이도 무시하여서는 안된다고 본다. 세상에 나온 때부터가 아닌 태아로 있는 10개월 동안도 사람으로 보는 것이 생명을 보다 존중하는 태도가 아닌가. 생년으로 따지는 나이가 같은 연배끼리 동료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 갑장이니 띠동갑이니 하면서 상호간의 연대를 하기 위하여서도 생년나이가 필요한 것이다. 8. 나의 소망 나는 1954년생이니 이제 70대에 갓 입문하였다. 70대의 10년 동안 오직 손주들의 미래가 보다 자유롭고 보다 풍요로운 세상이 되게 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쏟고 죽고자 한다. 손주들에게 직접 재산 등을 물려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죽는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마지막 보람이 아니겠는가.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자유혁명의 길이며 그 길을 이 땅의 실버세대와 함께 이루고자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2024년 총선에서 제대로 된 인물들을 국회로 보내어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법들을 개정하는 제도혁명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이 땅의 실버세대는 제대로 된 인물들을 국회로 보내기 위한 후원세력이 되어야 할 것이다. |
〔7〕 맺는 글
이상으로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부산에서 극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학습을 통한 선거구별 유권자조직의 건설이라는 자유시민연합의 방향이 옳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부산의 모델을 보다 강화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함으로써 우파적 가치를 공유한 정치세력을 형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통령후보를 옹위하여 정권재창출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향후 시민운동의 흐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여야 할 핵심세력은 70대를 중심으로 하는 실버세대라고 봅니다. 실버세대야말로 자신의 이익이 아닌 자식들과 손주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다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죽을 수 있는 마음을 공유하고 있는 세대이므로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학습과 조직화가 이루어진다면 어떤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소책자를 읽고 이 운동을 함께 할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으로 활동하고자 하시는 분, 후원을 하고자 하시는 분, 자신의 지역에서 자유시민연합이 실천하였던 것과 유사한 활동을 하고자 하시는 분, 우파적 가치에 대한 학습을 거쳐 정치인으로 출마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연락을 바랍니다. (연락처 :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 태 열. 010-3219-8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