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끗웃는 봄 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삐리 리 라라라라 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2.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끗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소근 속삭이는 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삐리 리 라라라 라 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새나라
김부해 작사/김화영 작곡
[김용만]
김용만(金用萬, 1933년 ~ )은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영화 음악감독,
영화 단역배우로 활동한 다양한 이력을 지닌 원로가수이다.
SP 녹음시절부터 가수생활을 시작하여 LP, 카세트 테이프를 거쳐
현재의 CD 녹음 시대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국민들과
함께한 대중가요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산증인이다.
김용만(金用萬)은 1950년대 중반 "南原의 哀愁"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남달리 유머가 많고 인정도 많은 김용만은
"효녀심청" "청춘의 꿈" "삼등인생" "회전의자"
"여반장"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였고
심심찮게 내는 곡마다 히트를 하곤 하였습니다.
1960년대 중반부터는 작곡에도 심취하여 많은 가수들에게
곡들 주기도 하고 본인이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부른 노래를 살펴보면 "청산유수"
"정열의 차차차" "漢陽 가는 선비" "驛前父子"
"생일 없는 소년" "가야산 달빛" "오늘은 월급날" 등이 있습니다.
1966년도 KBS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이며 히트곡인 "회전의자"를
당시에 발매된 오리지널 LP판으로 들어보세요
이 노랜 당시
이주일의 가요톱10에서 일위자리를 여러번 차지한바 있구요
유행어 [억울하면 출세하라]라는 유행어를 낳은 노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