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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연애하고 롯데와 결혼하다
2030 직장생활 필살기
◆ ◆ ◆ 책 소개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보라.
당신이 원하는 것 이상의 것들이 따라올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것이 있다. 훌륭한 스펙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자신의 회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있는지,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얼마나 긍정적인 사고로 책임감을 갖고 대처하느냐를 보는 데 ‘인성’에 많은 무게를 둔다. 직장 내에서 업무상 겪는 여러 상황은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많은 직장인이 이론으로만 치부하고 철새처럼 연봉을 쫓아 움직인다.
여기 자기만의 신념을 가지고 보다 즐겁게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젊음을 불사르는 청춘이 있다. 롯데카드 손영호 팀장이다. 그의 첫 책, 《삼성과 연애하고 롯데와 결혼하다》는 손 팀장 개인의 일상다반사를 담고 있지만, 보다 가치 있는 직장생활을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 즉 직장인으로서 업무를 대하는 자세,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당신 스스로가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보라. 당신이 원하는 것 이상의 것들이 따라올 것이다.
직장생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사람’
이 책은 저자가 직장생활 14년 동안 만나고 배운 삼성, 롯데 계열사 선후배 동료들의 ‘어록’이자 드라마다. 손영호 팀장은 20대에 삼성에서 일을 시작했고, 30대에 롯데에 와서야 비로소 직장인이 되었다. 삼성에서 아내를 만나 연애하고, 롯데에서 그녀와 결혼했다. 삼성에서 업무의 기초와 전투기술을 배웠고, 롯데에서 완성도를 높여 업무전쟁에서 이기는 후배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에게 삼성은 조강지처고, 롯데는 평생의 반려자다.
우리나라 최고 기업인 삼성에서 7년, 롯데에서 7년간 직장생활을 했다는 이력만으로 특별한 무엇인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느 직장인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대기업 입사와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아니다. 십 수 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쌓은 그만의 신념, 즉 직장생활 또는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분명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 책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는 그가 만난 당대 최고 직장인들에게서 보고 듣고 느낀 지식과 경험의 요체를 전달하고 싶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짧은 일화와 선배들의 금과옥조 같은 적나라한 직장 생활의 일상들이 교훈으로 혹은 반면교사로 읽는 이들에게 긍정의 힘으로 작용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삼성에서 7년, 롯데에서 7년간 직장생활을 해온
어느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행복한 직장생활 메시지
‘88만 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하고, 사상 최악의 취업난 기사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턴가 취업준비생들은 자신의 적성이나 꿈과는 별도로 ‘취업’만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돼버렸다.
그렇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어렵게 취직한 사회 초년생들은 행복할까? 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720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35퍼센트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6개월 이전에 퇴사할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그렇다’라는 응답이 81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이는 직장 내에서의 ‘소통과 재미’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직장인은 회사를, 회사는 직장인을 탓할 게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나 환경을 수용한다면 그 안에서 흥미로운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취직준비생들에게는 더 넓은 시야로 사회를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또한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2~3년차 직장인들에게는 그들 스스로가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 장으로 만드는 데 유용한 메신저가 될 것이다.
◆ ◆ ◆ 저자 소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그룹 37기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 첫 해에 외환위기를 겪었고, 2003년에는 카드사태로 또 한 번 위기 시절을 맞는다. 하지만 어느 자리, 어느 업무가 주어지든 그의 ‘긍정적 사고’와 좀 더 재미있는 삶을 추구하는 적극성은 그를 7년의 시간 동안 똘똘한 직장인으로 거듭나게 했다.
2004년 롯데그룹에 과장으로 이직, 현재 롯데카드 팀장으로 있다. 삼성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익혔다면 롯데에서는 ‘사람’이 조직을 만들고 문화를 이끈다는 신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30대 팀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성장주라고 할 삼성과 롯데, 두 대기업을 경험하면서 직장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인적 네트워크’임을 절감했다.
◆ ◆ ◆ 목차
시작하는 글
- 지금의 나는 앞으로의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나
PART 01 직장생활백서
당신도 한때는 초보였다
사각의 세렝게티 초원
좋은 끈이 좋은 인맥을 만든다
그 사람 어때요?
靑年出世
직장인의 일생
당신만의 Big Job
해본 사람, 할 줄 아는 사람
나누지 못하면 지는 거다
흑기사 말고 백기사다
내 브랜드 파워를 직장이 알게 하라
프로페셔널은 다르다
행사를 기획하라
캠페인 대마왕
직장 내 자격증 따기
당신만의 인맥 풀, 사내 동호회
슬럼프는 소나기와 같다
꿈을 이루어주는 강력한 도구, 리포트
타이밍이다
스피드가 관건이다
한 장으로 요약하라
형식이 내용을 규정한다
계획의 정확도가 실력이다
목표는 수치다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PART 02 삼성, 연애시절
B형 남자의 첫 프러포즈를 받아준 그녀, 파란 피 삼성
한 명의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삼성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삼성
左 전자 右 금융
상위 1% 임원의 세계
관리의 삼성
첫 출근, 그때 그 시절
삼성의 교육은 컴맹도 즉시 전력화한다
상상력의 지도로 첫 난관을 돌파하다
쇼쇼쇼!
士爲之己用
일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조기경보시스템의 비밀
빅 프로젝트에 도전하다
FDS 프로젝트로 ‘회사’를 배우다
사장처럼 경영하라
금일봉 500만 원
새신랑, 백혈병에 걸리다
해외출장, 열 배를 내놔라
친절한 동경 씨
정말이노 한국에서 개발한 것이 맞습니까?
덜루스와 댈라스
안정이냐 연봉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PART 03 롯데, 결혼생활
뚝심의 롯데
국내 유통업의 역사, 롯데백화점
左 유통 右 화학 中 금융
최고의 로열티
롯데의 복리후생, 오해와 진실
이곳이 롯데다
실미도 상륙작전
설명 따위 필요 없다, 타이틀은 임팩트 있는 한 단어다!
하려면 제대로 하고, 대충하려면 아예 말아라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이곳에 왔다
다시는 안 간다
당신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우리가 세상을 위해 뭘 하고 있는지
위기극복 전략의 키는 조직력 강화다
표준 매뉴얼만 있다면 거칠 게 없다
보고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그냥 보고하라
21번째 빨간 모자
PART 04 그들만의 리그
직장 인생의 핵심가치, 어디에 둘 것인가
네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뭐니?
88만 원 세대의 취업 필살기
현직 인사팀이 말하는 그들만의 비밀노트
면접관이 되어 보니
살아 있는 눈빛으로 말하라
모두가 리더일 필요는 없다
아는 만큼만 이야기하라
피할 것과 취할 것
회사가 포기하기 쉬운 逆 인재상
부록
기업역사와 경영철학 비교
기업사
경영이념과 경영정신
◆ ◆ ◆ 책 속으로
인생은 실전이다. 물러날 곳도 피할 곳도 없는 ‘사각의 세렝게티 초원’이다. 얻어터지고, 쓰러지기 일쑤지만 결코 주저앉지 말기 바란다. 4전 5기, 7전 8기로 일어나야만 한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반드시 ‘카운터블로’의 기회는 오게 마련이다. 너무나 좋은 기회가 왔다면 떠날 수도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현직에서 근성과 악으로 버텨봐야 한다. - 19~20p
항상 입에 달고 귀에 좋은 ‘단 이야기’만 하는 선배가 아니라, 때로는 엄격하게 깨기도 하고 후배의 숨어 있는 장점을 간파하여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진정성 있는 선배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마 그 선배는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에 인색하기 쉬울 테니 그 점은 알고 계시라. - 40p
한 설에 의하면, 임원회의 때도 재떨이가 날아다녔다며 과장되었겠지만 오래된 이야기도 있다. 성격 급한 임원들 덕택에 팀장도 빨라지고, 과장도 일정에 노심초사하니 직원들이 납기에 목숨을 거는 것은 당연지사다. 자의건 타의건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대강대강은 없다. 7, 8년 위의 선배들 말을 빌면, 새벽 3~4시쯤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며 하는 인사가 “좀 있다 보자.”였다니까. 7․4제 시절이다. 직장과 가정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 대단하신 사모님들이다. - 107p
삼성의 기업문화를 흔히 ‘차갑다’ 또는 ‘냉정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열사별로 또는 한 회사의 부서별로도 그 특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파란 피의 삼성이라고 해서 따뜻한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도 억지의 소지가 있는 것이다. 분위기와 부서장의 방향도 조직문화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관리, 통제, 효율, 성과와 보상으로 대표되는 삼성의 조직문화지만 전투를 함께 겪으면서 위기를 극복해낸 그들만의 동질감이란 것은 분명히 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선장의 방향성과 전략은 두말할 나위 없이 가장 중요한 극복의 키다. - 151p
나도 롯데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롯데 문화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였다. 불황의 늪이 깊어갈수록 자금난이 심각할수록 더 성장하는 회사가 롯데다. …… 삼성에 ‘관리의 삼성’이라는 기업문화가 있다면 롯데에는 ‘뚝심의 롯데’라는 기업문화가 있다.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롯데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 신중하고, 뚝심 있게 성큼성큼 성장하여 어느새 유통․관광․건설․화학․금융 및 글로벌 경영에 닿아 있는 기업이다. - 174~175p
천 마디 말과 공허한 아이디어보다 중요한 것은 멤버의 결단과 실행이다. 추진력이다. 완벽한 실행을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준비 팀을 꾸리느냐’다. 규모와 상관없이 어떤 프로젝트를 하건 결과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에 웃고 운다. 그들의 리소스를 적기에 얼마나 잘 적재적소에 배분하느냐가 늘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이다. 인사가 만사다. - 203p
서평이벤트 기간 : 5월 20일-5월30일
인원: 20명
당첨자 발표일: 5월 31일
이벤트: 쓰디쓴 면접의 추억, 살벌했던 면접경험을 리얼하게 적어주세요?
참여방법: '성명 / 직장명 / 연락처 / 도서를 받을 주소 / 이벤트 답변'을 꼬리말로 달아주세요.
당첨선물: 삼성과 연애하고 롯데와 결혼하다 도서 20권
주의사항: 도서를 받으신 분은 온라인 서점에 '2JOBS 카페'이름으로 서평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첫댓글 제명희/(주)잡부산/017-569-4004/부산시 부산진구 부전2동 535-1 성옥빌딩 5층/오래전 몇년을 다녔던 직장을 재충전을 이유로 그만두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일하려고 마음먹던 차에 지원했던 업체의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예정 전날 서울에서 친한 친구가 내려왔다. 간만에 보는 터라 다음날 면접을 위해 저녁정도만 먹기로 했으나 갑자기 발동이 걸려 내일이 면접이란 사실도 잊은체 달리게 되어 버렸다. 다음날 억지로 면접은 참여했으나 심한 숙취와 컨디션 제로로 질문의 요점이 파악안되어 제대로된 답변조차 못했고, 면접관님들의 권태로운 표정들이 세월이 이리 지난 지금도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ㅠ
김채현 /AIA생명/ 010-9166-4640 /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4-5 신일빌딩 6층 / 이직을 고려 하던 중, 헤드헌터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면접 장소에서 직장 동료와 맞닥뜨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직중인 회사에 소문이라도 날까봐 , 혹 결과가 안 좋을 경우의 민망함에 대해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면접에 집중할 수 없어 참으로 진땀이 났었고, 준비한 답변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네요.
박기원 / (주)다임즈 / 011-702-7699 / 서울시 서초구 방배 1동 901-3 세명빌딩 2층
/대학 4학년때 모 은행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직전에 재학중인 대학의 운동권에서
행정부 고위인사가 대학 방문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면접시 어느 면접관이 이 일부터 시작해서 시종 부정적인 시각으로 안티형 질문
을 해대는 통에 진땀을 흘린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도 아닌데 마치 똑같다는 시각으로
그렇게 하니 그 면접관이 무척 원망스러웠습니다
송필용/대구시청/ 011-825-2886/ 대구시 중구 동인1가 358-2번지 대구시청 별관 9층 물관리과 (우)700-743/
대구시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볼 때다. 여러가지 질문이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질문에 화가 난 듯 큰소리를 내어 크게 실수를 한 일이다. 그 질문은 요즘 공무원들이 부정한 돈을 많이 받는데 당신은 업자가 부정한 돈을 준다면 어덯게 하겠느냐는 것이다. 단호하게 거절하겠다고 대답을 하니 면접관은 다시 업자가 주머니에 돈 쑤셔넣어줄 때는 어떻게 하겠느냐고 했다. 그래서 면접관을 보고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큰 소리로 대답을 하고 당황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아직까지 양복 상의주머니는 꿰매어 입고다닌다
정성택/제주&대양레미콘/011-699-3102/제주시화북1동2154-1
20년전 H호텔 관리업체에 응시를해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을 시행한다 하여 지정된 시간에 도착하였으나
면접관이 지정된 시간이 되어도 면접할 의도가 없는듯 역으로 면접을 보러왔다고 문의하니 마지못해 면접을 치른경험이 있다.
불성실한 면접관의 태도와 상식이하에 저질스런 질문에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생각난다.
사전에 입사자가 정해져서 희생양으로 마지 못해 면접을 치른경험..ㅠㅠ
오동규/제조업/010-9722-546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598-9 305호/ 처음 면접을 보러갔을때의 긴장감과 불안감 설레임이 겹쳐 준비해간 대답도 한마디도 못한채 온적이 있습니다. 물론 결국 낙방했구요.. 외국계 회사라 이것저것 영어로 물어볼때의 불안감과 못알아들을 때의 난처함이 아직도 얼굴을 화끈거리게 합니다. 결국 그 이후로 영어 공부를 더해야 되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현재까지 그대로네요.. 영어는 직장인들에게 참 어렵고도 영원한 숙제인 것같습니다.
김선민 / 디비정보통신 / 010-6438-4153 / 대전시 서구 복수동 283-419 대운빌라 가동 301호 / 역시 면접에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준비해서 간것과 전혀 상반되는 내용의 질문이나 문제가 나왔을때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예전에 회사 면접을 볼때 기존에 면접때보았던 질문내용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면접때 입고나갔던 옷에대한 얘기와 앉아있는 자세와 면접이 면접관과의 시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니 등에서 땀이나더군요..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소희/네오콤/016-299-1809/ 광진구 구의2동 25-18 302호 / 학교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촛불시위에 대한 질문을 하더군요. 그 질문을 받고 머리 속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원하는 대답은 불보듯 뻔했는데 그런 질문을 하는 곳이면 갈 필요가 없겠다 싶어 소신껏 대답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어찌나 불쾌하던지 지금 생각해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박성만 / 한중연구원 / 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 한마을아파트 119-1803 / 면접시 사장의 비리를 목격했을 때 부하직원인 당신은 어떻게 조치하겠느냐가 질문이었습니다. 참 난감했지요. 하지만 신고한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나왔습니다. 결과는 상상에 맡깁니다..
김기성/목회자/019-9327-3300/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한신아파트 102동 708호/ 오래전에 직장생활을하기 위해서 면접을 봤을때가 생각나네요 조그마한 중소기업이었지만 면접보는분의 질문이 날카로웠던것이 생생합니다.
심보현/캡스텍/010-9145-2223/서울시 강남구 삼섬동 108-9/면접 일정을 잡아 놓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면접이 없어진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기회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억울하지 까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정말 약속은 꼭 지켜야 할거 같네요
이재호 / 국민연금공단 / 010-3376-1210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8-1 삼성화재빌딩 8층 국민연금 수원지사 / 예전 아이엠에프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퇴직한 후 갑작스럽게 새로운 회사에 지원에 면접을 보는대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업무에 지원동기를 묻더군요.. 그 당시에는 적당히 답변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속으로는 생계를 위한 급한 선택이라는 대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임해선/풍림산업주식회사/016-221-2538/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풍림아파트 105동 1001호/
벌써 직장생활 15년이 되어갑니다.제가 신입사원 면접때가 생각이 나는군요.3명이 함께 1차 실무자 면접 및 영어면접, 혼자 2차 임원면접, 5명이 회장님 면접으로 3차에 걸쳐 면접을 치렀는데 가장 어려웠던 면접은 1차면접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술관련 지식부터 영어회화등 다방면의 면접질문이 이루어졌는데 하고 나왔을때는 손올려놓았던 허벅지 바지가 다 젖어있을 정도로 긴장이 많이 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로 대답도 못하였지만 솔직하게 질문에 성실히 답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너무나 좋은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동 / 고려제강(주) / 010-9505-7778 / 서울 중구 장교동 장교빌딩 20층 고려제강 전산실 / 졸업을 얼마 앞두고 일본계 반도체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었죠. 일본어를 전혀 못하던 터라 자신감이라도 보여야 겠다는 마음에 인사말 부터 각오와 나의 비전등을 나름 일본어로 외워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몇마디 주고 받다가 역시 예상과 같이 자신의 비전에 대해 일본어로 이야기 해보라는 한 임원분의 요청에 그간 준비했던 답안지를 열심히 낭독했습니다. 결과는 ?? '그거 외우느라 고생좀 했겠네요' 라는 반응에... 그자리에서 얼어 붙고 말았죠. 그 이후 무슨이야기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날정도였으니...
박철호 / 트윈스 / 010-2603-7853 / 전북전주시 덕진금암동 710-5 전북일보사빌딩 13층 1309호 / ㅎㅎㅎ 재대로 준비되지 않았을때 질문에 답이 한개도 생각안날때 답변을 제소개와 마인드만 이야기했던 정말 씁쓸했던기억~~ 떨어졌습니다.(동문서답)ㅋㅋㅋ
감시합니다